- 크하하, 상대가 안 좋았군.
- 난 이기는 게 일이거든.
- 두 번 다시 덤비지 마라.
- 아직 온 힘을 다하지도 않았는데?
- 이게 "파멸의 검"의 힘이다.
- 요령만 알면
제압하는 거야 쉽지.
- 잘 활용하고 싶다만……
- 좋아, 공략 성공이군.
- 나를 쓰러뜨리려면
한 100년은 더 수행하고 와라.
- 하하하, 아직 멀었구나, 알로이스.
- ……당신이 상대라면
저도 긴장을 풀 수가 없겠군요.
- 못 보던 사이에 실력을 쌓은 모양이지만,
아직 나한테는 못 미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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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쁘지 않지만, 살짝 모자랐어.
- 지금의 기사단은 이 정도 실력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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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MPTY>>>
- 뭐, 너하고는 경험량이 다르니까.
- 이것도 일이라서 말이다.
- 이 정도는 별것 아니지.
- 어이쿠, 나도 아직 녹슬지 않았나 보군.
- 이대로 가면 위험한가……?
- 쳇…… 아직 쓰러질 수 없는데……
- 오, 이거 고맙군.
- 미안하군, 은혜를 입었어.
- 이런, 이거 고맙군요.
- 죄송합니다, 덕분에 살았어요.
- 좋군, 제법이잖아.
- 좋아, 그 기세를 잊지 마라.
- 호오, 제법 잘 싸우시는데요.
- 더 활약해 주시죠.
- 호오, 제법 소질이 있군.
- 그래,
가르쳐 준 대로 하고 있는 것 같군.
- 제법이구나, 알로이스!
- 실력은 건재하신 모양이군요.
- 그래. 성장했구나, 레오니.
- "뇌정"이라……
그 이름값은 하는 듯하군.
- <<<EMPTY>>>
- <<<EMP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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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MPTY>>>
- 크하하, 너도 이런 일이
몸에 배기 시작했구나.
- 아비 모르는 새에
꽤나 훌륭하게 자랐구만.
- 레오니, 넌 분명
용병으로 대성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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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MPTY>>>
- 솔직히 놀랐다.
그런 걸 해낼 줄이야.
- 저 정도 숫자를 쓸어버리다니.
든든하군요.
- 용병이라더니, 지금까지 이름을
못 들어 본 게 이상할 지경이군.
- 네겐 더 이상 가르칠 게 없다……
……당연히 농담이지. 크하하!
- 멋진 성과를 거뒀군.
강해졌구나, 레오니.
- 컨디션 좋은 레아님에게
이 정도는 손쉬운 일이라 이건가.
- 상당한 실력자라는 건
움직임을 보고 금방 알았지.
- 그 꼬맹이가
설마 이렇게 무서워질 줄이야.
- 그 정도로 만족하면 곤란하지.
하하, 아직 더 가르쳐 줘야겠어.
- 정말이지, 넌 내 자랑스런 제자다.
"파멸의 검"이란 이름도 이어 볼 테냐?
- 이렇게 안심하고 등을 맡길 수 있는
녀석은 좀처럼 없지.
- <<<EMPTY>>>
- 이거 조금 번거롭게 됐군……
- 그렇게 마음대로 하게 놔둘 순 없지!
- 얕잡아 보지는 않았을 텐데……
- 상대가 한 수 위였다는 건가.
열받지만, 훌륭하군.
- 힘든 싸움이 되겠어.
- 바로 함락시켜 주마!
- 좋아, 전원 수비에 가담해라!
- 저곳이 함락되면 진다.
서둘러 지원하러 가야겠어.
- 이보다 더 꼴사나울 수가 없군……
- "파멸의 검"이 상대해 주마.
- 쓰러질 각오는 됐나?
그럼 덤벼 봐라.
- 한 수 겨뤄 보자는 거지.
- 내게 실력을 보여 봐라.
- 하하하, 표정이 좋은데 그래.
- 성가시게 귀족을 적으로 만드는 것 같아서,
별로 내키지는 않지만……
- 덤벼라, 레오니.
수행의 성과를 봐 주마.
- 알로이스, 나한테 시비를 걸다니,
너도 제법 담이 커졌구나.
- ……아무래도
그냥 놓아주지는 않을 것 같군.
- 왜 그래, 평소하고 똑같은 검 수련이다.
그렇게 긴장할 필요 없어.
- <<<EMPTY>>>
- <<<EMPTY>>>
- <<<EMPTY>>>
- <<<EMPTY>>>
- 보수만큼은 일한 거겠지?
- 어쩔 수 없지…… 퇴각한다.
- 이렇게 될 줄이야……
- 멋대로 설치다니…… 각오해라.
- 미안하군, 잠시만 기다려라.
- 조금 도와주지.
- 자, 박살 나고 싶은 녀석은 누구냐!
- 계속 당하기만 하는 것도,
왠지 열받잖아?
- 너무 오래 기다리게 했군.
좋아, 지금부터 역전해 주지.
- 여기가 내 무덤이 될 줄은……
미안하다……
- 그럼, 가 보실까.
- 의뢰받은 일은 책임을 갖고 해야지.
- 적당히 치워 볼까.
- 눈앞에서 죽게 뒀다간
꿈자리가 뒤숭숭할 테니까……
- 평소처럼 가볍게 해결해 주지.
- 서둘러 이탈하자!
- 무모한 짓은 하지 마. 살아남은 녀석만이
승리의 축배를 들 수 있으니까.
- 그러면, 나도 가 볼까.
- 뭐, 어떻게든 되겠지.
- 그렇게 쉽게 될 줄 알았다면 큰 착각이야.
- 호오……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군.
- 당연한 승리다.
- 어때, 용병도
나름대로 도움이 되지?
- 한때는 큰일 난 줄 알았는데,
어떻게든 해결됐으니 안심이다.
- 이런 일에는 익숙하거든.
- 위험했네, 간담이 서늘했어.
- 좋아, 너희들 모두 잘 싸워 줬다!
- 이런 식으로 지다니,
뭐라 할 말이 없군……
- 제길…… 물러날 땐가.
후퇴할 수밖에 없겠어.
- 아무래도 운이 따르는 것 같은데.
- 나 원, 기죽어 있을 시간이 없는데.
- 좋아, 이제 지나갈 수 있겠군.
- 이것 봐라, 이러면 못 지나가잖아.
- 그러면, 진군해 볼까.
- 내가 엄호해 주마.
- 나도 도와주지.
- 지금이다, 진군해.
- 엄호하러 가 줘라.
- 도와줘라.
- 넘겨주면 안 된다?
- 젠장, 면목 없군……
누구 지원 좀 부탁한다.
- 오, 좀 도와주겠나.
- 마침 잘 왔어.
도와줬으면 하는데.
- 죄송합니다,
조금 도와주셨으면 하는데요.
- 이런, 이거 마음 든든하군요.
그럼 힘 좀 빌리겠습니다.
- 승부를 건다면
지금이 딱이겠군……!
- 어떻게든 전황을 뒤집어야 하는데.
- 그러면, 임무 개시다.
- 한번 해 볼까……
- 뭐, 어렵지 않지.
- 계속 가자고.
- 나 참, 방해하기는……
- 미안하군, 더 이상은 안 되겠어.
- 이러면 불평 못 하겠지.
- 이걸 실패할 줄이야……
- 슬슬 가 볼까……
-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야.
- 나 원,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했군.
- 그냥 놔둘 수는 없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