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야, 이 정도냐?
- 상대가 안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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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압해 둬서 손해 볼 거 없잖아?
- 여기는 내가 받아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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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심하구나, 꼬마!
그 정도로 레스터를 지킬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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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제법 실력이 좋네!
옛날의 나를 보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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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봤지? "투사"의 싸움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았다는 걸!
- 아아, 옛 혈기가 끓어올라……!
더 날뛰어 볼까!
- 감이 무뎌졌나……?
- 이대로는 아무래도 위험하겠어……
-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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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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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마, 꽤 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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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마 이걸로 끝은 아니겠지?
너라면 좀 더 할 수 있을 거라 믿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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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야 레스터 왕이지!
네 뒤를 따라가도록 하겠어, 폐하!
- 그래야 레스터 맹주지!
네 뒤를 따르도록 하마, 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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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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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너는 그런 녀석이었지……
- <<<EMPTY>>>
- 성가신 녀석을 상대하게 됐군……
- 준비는 됐지?
단숨에 함락시키자고!
- 맡겨 줘, 반드시 버텨 낼 테니!
- 저 요새, 조금 위험한 거 아냐?
도우러 가야겠는걸……
- 저 요새가 함락당해 버렸나……
이래서야 도저히 이길 수 없겠어……
- "투사"의 실력을 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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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에게만큼은 질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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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마의 상대는 나밖에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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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 훌륭한 성과다!
- 나 참, 이렇게나 감이 둔해졌을 줄이야……
- 더는 힘들겠어…… 물러날 수밖에 없나.
- 이대로 끝날 거라 생각하지 마라……!
- 미안하군, 지금은 일단 물러나도록 하지.
- 좀 도와줄까?
- 다프넬 가문의 명성을 걸고, 질 수는 없어!
- 기다렸지?
아까 진 빚, 갚으러 왔다……!
- 돌아왔어!
자, 이제부터 다시 날뛰어 볼까!
- 하하…… 실수해 버렸나……
한심하기 짝이 없군……
- 전장의 냄새다…… 설레는걸!
- <<<EMPTY>>>
- <<<EMPTY>>>
- 안심해!
내가 왔으니까, 이제 걱정할 필요 없어!
- 우리 영지를 침범하다니 간도 크군.
실컷 후회하게 해 주마!
- 철수한다!
따라올 수 있는 녀석들은 따라와!
- 이 전투, 반드시 이겨야 하는 거지?
그렇다면 이 "투사"에게 맡겨 둬!
- 우리의 기개, 보여 주기로 할까!
- 뭐, 바로 뒤집으면 그만이야!
- 그렇게 허세 부릴 수 있는 것도 지금뿐이야!
- 네 실력, 어디 보여 봐……!
-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승리는 기쁜 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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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두 번 다시 이들에게
손대지 말라고!
- 이만큼 하면 적도 포기하겠지!
- 어떻게 구사일생으로 살았네……
- 후우…… 최고의 승리다!
열심히 한 보람이 있는걸!
- 여기까지인가…… 이래서야 웃을 수도 없겠어.
- 말도 안 되는 실수를 저질러 버렸군……
- 흐름이 좋아!
이대로 거세게 몰아붙여라!
- 적에게 보기 좋게 당하고 있군……
어떻게든 흐름을 바꾸고 싶은데……
- 이거야 원, 이제야 겨우 지나갈 수 있겠어.
그러면…… 가 볼까!
- 참 사람 힘들게 하네……
이래서는 도저히 나아갈 수가 없잖아.
- 이 "투사"를 따르라!
- 한바탕 하고 있네……
그럼, 엄호해 주도록 할까!
- 내가 거들어 주지!
- 자, 나아가자!
- 엄호로 전환해 줘!
- 어서 동료를 구해 줘!
- 제대로 지켜 줘!
- 나도 이제 못쓰겠네……
동료의 도움을 기다릴 수밖에 없다니.
- 이봐, 너!
나와 같이 날뛰어 볼래?
- 미안……
네 힘 좀 빌려도 될까?
- <<<EMPTY>>>
- <<<EMPTY>>>
- 정말이지 하나같이…… 나를 얕보지 마라!
"투사"의 진정한 힘을 그 눈에 새겨 주마!
- 지금이 주눅 들 때야?
투지가 꺾이면 이길 것도 못 이긴다고!
- 이런 건 어때!
- <<<EMPTY>>>
- 성공이로군!
뭐, 이 정도쯤은 별거 아니지.
- <<<EMPTY>>>
- 미안하다…… 일을 그르쳐 버렸군.
- <<<EMPTY>>>
- 녀석들이 벌벌 떠는 모습이 눈에 선하구나!
- <<<EMPTY>>>
- 자, 날뛰어 볼까!
- 아직 팔팔하다고!
- 꽤 하는데……!
- 저건……!
큰일이네,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