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았어어어!
전부 날려 주마아아아아!
- 그런 게 아니거든, 카스파르.
왜 갑자기 그렇게 기합이 들어가는 거야.
- <<<EMPTY>>>
- <<<EMPTY>>>
- 카스파르와 함께하니 편해서 좋네.
그냥 전부 맡겨도 되지 않을까?
- 무슨 소리야. 네가 머리를 써 줘야
나도 제대로 일할 수 있을 거 아냐?
- 몇 번이고 말하지만, 식사는 마시는 게
아니라니까? 카스파르, 듣고 있어?
- 그럼, 나만 믿어! 꼭꼭 씹고 나서
넘길 테니까! 잘 먹겠습니다!
- <<<EMPTY>>>
- <<<EMPTY>>>
- 린하르트가 상대라……!
키 큰 녀석을 상대하는 좋은 훈련이 되겠어!
- 어쩔 수 없지……
조금만 상대해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