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아암, 벌써 졸리네……
그래도 마리안이 있으니 같이 해 볼까.
- ……?
저기, 잘 부탁드려요……
- <<<EMPTY>>>
- <<<EMPTY>>>
-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네요……
- 그래도 아직 너를 잘 모르겠어.
또 같이 하자. 나도 열심히 할 테니까.
- 요리는 제쳐 두고, 마리안과 함께
식사할 기회를 준 건 감사할게.
- 린하르트씨는 제 어디에 흥미가……?
아뇨, 됐어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 <<<EMPTY>>>
- <<<EMPTY>>>
- 훈련인가…… 마리안이 없었으면
진작 도망갔을 텐데.
- 저기…… 제가 있으면
뭐가 다른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