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작하자, 애쉬.
- 응. 두두와 함께하니 든든하다.
호흡이 잘 맞는 모습을 선보일 기회야!
- ……좋아. 열심히 하자, 두두.
우리가 힘을 합치면 금방 끝낼 수 있을 거야.
- 음, 그렇지.
……널 믿으마, 애쉬.
- 애쉬…… 고맙다.
네가 힘을 보태 준 덕분이야.
- 아냐, 감사 인사는 내가 해야지.
이렇게 잘된 건 네 덕분이니까.
- ………………앗, 미안!
맛있어서 그만 넋 놓고 먹기만 했네.
- ……동감이다. 이야기를 나누기보다
한입 더 먹고 싶어지는 맛이군.
- 이 요리…… 조금만 더 단맛을 곁들이면
균형 잡힌 맛이…… 아니, 매운맛도……?
- 으음…… 나중에 시험해 볼까? 우리 셋이라면
분명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을 거야.
- ……애쉬, 봐줄 필요는 없겠지?
- 응. 나도 기사잖아.
너에게 지진 않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