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이로스 기사단의 "쌍벽"이 다시 모였군!
좋아, 얼른 해치워 버리자!
- 미안하지만 잠시 어울려 줘.
이렇게 되면 이 녀석은 멈추질 않거든.
- <<<EMPTY>>>
- <<<EMPTY>>>
- 뭐, 우리가 모이면 어려울 거야 없지.
- 맞아, 너도 뭘 좀 아네!
우리가 모이면 그렇지!
- 대수도원이 생각나는군. 카트린과는
자주 마주 보고 앉아 밥을 먹었거든.
- 맞아, 그때가 그립군. 그땐 기사단 사람들도
다들 있고, 교단도, 레아님도……
- <<<EMPTY>>>
- <<<EMPTY>>>
- 가끔은 전력을 다할 상대가 있어야지.
자, 자세 잡아, 샤미아!
- 정말 그래도 괜찮겠어? 한 발자국도
다가오지 못할 텐데, 내게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