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럼 작전 회의를 시작할게. 정찰병의 보고 내용에도 있었듯이……
  2. 여기서부터 디아도라까지 가는 길이 꽤 골치 아픈 상황인 모양이야.
  3. 작은 요새나 진군을 막는 울타리, 함정 등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4. 또한, 소규모이긴 하지만 병사도 여러 곳에 잠복해 있다고 하니……
  5. 그저 진군만 하면 되는 상황도 아니게 되었지요.
  6. 저기, 그런 난관을 지나 제때 갈 수 있을까? 한시가 급한 상황이잖아.
  7. 으음…… 며칠 정도라면 베르그리즈 백작의 의지로 어떻게든 버틸 수 있지 않을까?
  8. 허무맹랑한 소리……라고 하고 싶지만 지금은 그것에 기대는 수밖에 없습니다.
  9. 일단 포위의 틈을 뚫고 식량을 조달하기 위해 움직이곤 있지만, 그것도 쉽진 않아서요.
  10. 으으으…… 다들 힘들겠다…… 그 마음, 베르는 이해할 수 있어!
  11. 방에 틀어박혀 있을 때 가장 큰 적은 공복이거든……!
  12. 이 작전 회의를 하는 시간도 아깝지 않나? 지금 바로 가자! 구출하러!
  13. 동의한다
  14. 동의하지 않는다
  15. 그래, 당장 가자! 구해 줄 수 있는 건 우리뿐이야.
  16. 그래, 당장 가자! 구해 줄 수 있는 건 우리뿐이야.
  17. 그렇다면 이러고 있을 순 없지!
  18. 다들, 침착해. 조급해하면 클로드의 의도대로 되는 거야.
  19. 사람 쫓던 짐승이 사람에게 잡힌 꼴……이라고 했었지? 그렇게 되는 건 피하고 싶긴 해.
  20. 사람 쫓던 짐승이 사람에게 잡힌 꼴……이라고 했었지? 그렇게 되는 건 피하고 싶긴 해.
  21. 네, 사냥꾼의 마음가짐, 잃다, 안 됩니다. 항상, 냉정, 아주 중요하다, 입니다.
  22. 그 말이 맞아. 클로드의 의도대로 끌려가서는 안 돼.
  23. 가능한 한 안전을 확보하면서 가능한 한 신속하게……
  24.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하겠네요.
  25. 그래. 그래서 이번 작전의 부대 편성에 대해서 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