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 되겠어요, 선생님!
이쪽은 이 사람밖에……
- 큭, 잔혹한……
- 제발 그만! 내 아이를 돌려줘!
미겔……!!
- 미안하네…… 이미 저 아이는……
지금은 자네만이라도 살아남아야 해!
- 레오니군, 부탁해도 되겠나?
나는 저쪽을 보고 오겠네.
- 네, 맡겨 주세요!
자, 어서 이쪽으로……
- 또 새로운 도적이다!
저 녀석들, 사람을 납치하고 있어!
- 젠장!
어쩌다 일이 이렇게……!
- 지금은 일단 가요!
- 절망적인 수준으로 손이 모자라는군……
내 목숨도 이 마을과 함께……
- 이 마을은…… 유달리 피해가 심하네.
얼른……
- ……저 사람은, 한네만님?
설마 이 변란을 막기 위해 마을에……!?
- 모두 서둘러 구호를 시작하자. 이 이상
누구 한 사람이라도 죽게 해서는 안 돼!
- 이런 짓을 하다니, 용서 못 해.
반드시 구해 낸다!
- 이런 짓을 하다니, 용서할 수 없어……
반드시 구해 낼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