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제국군이 본격적인 북상을 시작했군.
곧장 디아도라를 향해서 오고 있어.
- ……왜 그래?
예상대로의 움직임이잖아.
- ……왜 그래?
예상대로의 움직임이잖아.
- 그렇긴 한데…… 적의 움직임을 읽고
최선을 다해도 승산은 5 대 5 정도야.
- 애초에 이런 심각한 사태가 되기 전에
내가 잘 대처했더라면……
- 자신을 책망하지 마. 너답지 않아.
- 자신을 책망하지 마. 너답지 않아.
- 누가 맹주였어도 피할 수 없었을 거고,
네가 맹주가 아니었다면 더 심했을 거야.
- 누가 맹주였어도 피할 수 없었을 거고,
네가 맹주가 아니었다면 더 심했을 거야.
- ……그럴지도 모르지만, 왜일까.
좀 더 다른 방법이 있었을 것만 같아.
- 난 나름대로 야망을 품고 맹주 자리에
앉은 건데…… 지금은 그럴 여유도 없어.
- 동맹령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버거워……
이러려던 게 아니었는데.
- [HERO_MF]…… 가르쳐 줘.
앞으로 어떻게 해야 잘 풀릴까?
- 그런 걸…… 내가 어떻게 알겠어……
- 그런 걸…… 내가 어떻게 알겠어……
- ……그렇지. 미안해.
지금은 무조건 앞으로 나아가는 수밖에.
- ……너희 지도자, 괜찮은 거야?
엄청 피곤해 보이던데.
- ……위로해 주고 싶었는데,
제대로 말을 건네지 못했어.
- ……위로해 주고 싶었는데,
제대로 말을 건네지 못했어.
- 어쨌든, 나는 나대로 최선을 다할 거야.
클로드를 위해서라도.
- 어쨌든, 나는 나대로 최선을 다할 거야.
클로드를 위해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