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넌 정말 겁이 없네. 이래 보여도 나는 제국의 황위 계승자야.
  2. 뭐, 인생이 생각대로 풀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네가 더 자유로울지도 모르겠지만.
  3. <<<EMPTY>>>
  4. 내 시종이야. 귀족이면서 소유 영지가 없는 베스트라가에 대해서는 알고 있어?
  5. 믿음직하고 나에 대한 충성심도 높아서…… 분명 네게 감사하고 있을 거야.
  6. <<<EMPTY>>>
  7. 도로테아 아르놀트. 제국이 자랑하는 가극단의 젊은 가희……였는데.
  8. 무슨 이유인지 갑자기 사관학교로 왔어. 그래도 신비한 매력의 소유자야.
  9. <<<EMPTY>>>
  10. 페르디난트와 이야기는 해 봤어? 설명보다는 실제로 만나 보는 게 더 빠를 거야……
  11. 명가를 계승한다는 자부심이 우수함의 근원이지만, 동시에 성가신 부분이기도 해.
  12. <<<EMPTY>>>
  13. 혼자 기숙사에 틀어박혀서 활동에 참가하지 않은 아이가 있어. 베르나데타라고 하는데……
  14. 너도 혹시 만나게 된다면 놀라지 마. 비명을 지르면서 도망가는 게 일상이니까.
  15. <<<EMPTY>>>
  16. 카스파르는 대귀족의 차남이야. 계승권이 없으니 맨몸으로 노력 중인 것 같아.
  17. 그 방향이 「무예」에 편중되어 있는 모양이니 용병인 너와는 잘 맞을지도 모르겠네.
  18. <<<EMPTY>>>
  19. 페트라는 제국 출신이 아니야. 서쪽 바다에 위치한 브리기트 제도 왕의 손녀지.
  20. 부지런하고 실력도 좋고 호기심도 왕성해. 괜찮다면 네 이야기도 들려줘.
  21. <<<EMPTY>>>
  22. 이런 사람 본 적 없어? 머리는 비상한데 그 좋은 머리를 쓰지 않으려는 사람.
  23. 바로 그런 사람이 린하르트야. 강요할 수는 없겠지만…… 기대를 하게 만들어.
  24. <<<EMP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