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 디미트리 volume_up
기사단을 파견해 주신다고 들었습니다. 감사한 일입니다만…… 괜찮으신가요?
link 레아 volume_up
예, 우리 세이로스 성교회로서도 이번 사태는 간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어요.
link 세테스 volume_up
단, 안타깝게도 지금은 일부 기사단이 며칠 전부터 다른 건으로 출진 중이라,
link 세테스 volume_up
빌려줄 수 있는 병력이 아주 적지만, 대신 실력 있는 부대를 파견하겠네.
link 세테스 volume_up
자네와도 인연이 있는 자가 지휘관이 될 걸세. 왕국령 내의 일이라면 적임자거든.
link 디미트리 volume_up
저와 인연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 그렇군요. 그렇다면 든든하겠네요.
link 레아 volume_up
퍼거스는 건국 당초부터 성교회가 자식처럼 지켜봐 온 나라입니다.
link 레아 volume_up
그런 곳에 위기가 닥쳤는데 저희가 못 본 척하고 있을 수는 없지요.
link 디미트리 volume_up
……4년 전,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도 교단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link 디미트리 volume_up
이 은혜는…… 언젠가 꼭 갚도록 하겠습니다.
link 레아 volume_up
그리고 한 가지 더, 이건 교단으로부터의 제안입니다만……
link 잉그리트 volume_up
……그렇군요. 그래서 저희도 같이 동행하라는 거군요.
link 디미트리 volume_up
맞아. 이번엔 예리차 선생님이 아니라 세이로스 기사분들이 함께해 주실 거야.
link 메르세데스 volume_up
음~ 난 상관없는데…… 안이랑 애쉬는 괜찮겠어?
link 아네트 volume_up
으음…… 나도 같이 가고 싶긴 한데 큰아버지 입장을 생각하면 좀……
link 아네트 volume_up
도미닉령 주변엔 루퍼스님을 지지하는 가문도 많이 있어서……
link 아네트 volume_up
내가 전하를 따라가면 주변 가문과의 관계가 나빠질지도 몰라.
link 애쉬 volume_up
저는…… 전하와 함께 갈게요. 로나토님이 좀 신경 쓰이긴 하지만……
link 애쉬 volume_up
그분이라면 스스로가 옳다고 생각하는 길을 가라고 하실 거예요.
link 디미트리 volume_up
어려운 선택을 하게 해서 미안해. [HERO_MF], 넌 어떻게 할래?
link 세즈 volume_up
나도 따라갈게. 사관학교에서 지내면서 실전이 더 맞는 것 같단 생각을 했거든.
link 세즈 volume_up
나도 따라갈게. 사관학교에서 지내면서 실전이 더 맞는 것 같단 생각을 했거든.
link 세즈 volume_up
별로 내키진 않네. 근데 그렇다고 사관학교에 남아 있기도 좀 그렇긴 해……
link 세즈 volume_up
별로 내키진 않네. 근데 그렇다고 사관학교에 남아 있기도 좀 그렇긴 해……
link 세즈 volume_up
게다가 내 힘이 도움이 될 수도 있잖아. 힘은 이용하는 자의 마음에 달렸어, 안 그래?
link 세즈 volume_up
게다가 내 힘이 도움이 될 수도 있잖아. 힘은 이용하는 자의 마음에 달렸어, 안 그래?
link 디미트리 volume_up
……고마워.
link 아르발 volume_up
너는 어떤 분쟁이든 끼어드는구나. 그래서 내가 이끌어 줘야 한다는 거야.
link 아르발 volume_up
하지만 이번엔 달리 선택지가 없겠다. 마음껏 그 힘을 휘둘러 봐.
link 디미트리 volume_up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전달할게. 각자 떠날 준비를 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