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어떻게든 진지까지는 도착했어. 이제 서둘러 공략하는 것만 남았네.
link 세즈 volume_up
그런데 왜 아미드 대하 일대를 제압해야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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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아미드 대하 일대를 제압해야 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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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건너가서 동맹령에 쳐들어가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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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넘어가서 동맹령에 쳐들어가면 되는 거 아니야?
link 휴베르트 volume_up
그러면 또 퇴로가 막혀 적지에 고립될 겁니다. 「사람 쫓던 짐승이 사람에게 잡힌」 꼴이지요.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서두르다가 지원 작전에 실패하면 본전도 못 찾을 거야. 안전하게 진군하기 위해……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적어도 미르딘대교랑 한 군데 더 교두보가 될 만한 장소가 필요해.
link 세즈 volume_up
그렇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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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link 페트라 volume_up
군무경, 버티다, 역시, 장군의 기량, 굉장하다, 있다, 있습니다.
link 페트라 volume_up
단지, 무예, 전술, 뛰어나기만, 아닙니다. ……적, 돌리다, 힘들 것입니다.
link 카스파르 volume_up
상대는 우리 아버지다!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거야!
link 카스파르 volume_up
언젠간 나도 그런 굉장한 무인이 되고 싶다고……
link 린하르트 volume_up
그런 사람이 두 명으로 늘어나는 건 좀…… 뭐, 나랑 관계없이 지낸다면 괜찮겠지만.
link 페르디난트 volume_up
그래서, 글로스터가는 어떻게 할 생각이지? 일단 복종하겠다는 뜻은 보였는데.
link 페르디난트 volume_up
남은 건 플레게톤가와 코델리아가겠군. 멸문시켜도 아무 말 못 할 것 같긴 하지만.
link 휴베르트 volume_up
5대 제후는 살려 둘 겁니다. 향후 통치에 지장이 생기니까요.
link 휴베르트 volume_up
에기르가가 존속하고 있는 이유가 뭔지 생각해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link 페르디난트 volume_up
뭐……! 에기르 가문엔 내가 있거늘!
link 페르디난트 volume_up
아니, 그렇군. 대물림이든 뭐든 해서 문제없는 자를 당주로 앉힐 수 있단 얘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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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게 되겠지요. 플레게톤가는 없애 버릴 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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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주 아케론은 미르딘대교를 지배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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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제멋대로 행동해 왔습니다. 동맹의 제후들도 사라지길 바라고 있을 겁니다.
link 모니카 volume_up
로렌츠 헤르만 글로스터와 리시테아 폰 코델리아는……
link 모니카 volume_up
둘 다 폐하와 동급생이었어요. 다른 이들보단 얘기가 통할 것 같은데……
link 도로테아 volume_up
그러고 보니, 지금 맹주인 클로드도 동급생이지?
link 도로테아 volume_up
그가 반제국군을 지휘하고 있으니, ……대화로 해결하긴 어려우려나?
link 휴베르트 volume_up
그건 그가 뭘 원하는지에 달렸다고 말할 수밖에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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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모든 건 미르딘대교를 함락시킨 후 베르그리즈 백작을 구하고 나서의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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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거기에 주력하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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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리고…… 한때 동급생이긴 했지만 심중을 알 수가 없는 상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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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대화를 원하지 않는다면 주저하지 않고 싸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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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나도 주저하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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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나도 주저하지 않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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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일을 하다 보면 아는 사람하고 목숨 걸고 싸우는 건 흔한 일이기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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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일을 하다 보면 아는 사람하고 목숨 걸고 싸우는 건 흔한 일이기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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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망설여지긴 해. 용병 일을 하다 보면 아는 사람과 싸우게 되는 일도 자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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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망설여지긴 해. 용병 일을 하다 보면 아는 사람과 싸우게 되는 일도 자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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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도, 마음속으로는 왜 죽여야 하는 걸까 하는 생각을 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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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도, 마음속으로는 왜 죽여야 하는 걸까 하는 생각을 하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