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딘대교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휴베르트, 부탁할게.
link 휴베르트 volume_up
네, 그럼 설명하겠습니다.
link 휴베르트 volume_up
우리가 동맹령 처리에 매달리고 있는 사이에……
link 휴베르트 volume_up
왕국군은 제국을 섬기기로 한 로베 백작 등의 토벌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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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로베 백작의 본거지는 메리세우스 요새만큼이나 견고한 아리안로드입니다.
link 린하르트 volume_up
성채 도시 아리안로드라…… "백은의 도시"라는 별명이 있었지.
link 카스파르 volume_up
근데 왜 성채 이름이 "백은의 도시"야? 철벽 성채에는 별로 안 어울리는 이름 같은데?
link 도로테아 volume_up
그건…… 한 번도 함락된 적 없는 하얀 성벽을 자랑하기 때문이야. 그 이상은 네가 알아봐.
link 카스파르 volume_up
오, 그래?
link 휴베르트 volume_up
왕국군 역시 그 성채 앞에서는 공격에 난관을 겪고 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link 휴베르트 volume_up
단…… 우리가 지원군을 보내지 않으면 언젠간 함락될 거라는 것도 사실이지요.
link 휴베르트 volume_up
그래서 우리가 다시 왕국으로 진군하게 된 겁니다.
link 페르디난트 volume_up
왕국, 동맹, 그리고 다시 왕국이라…… 너무 무리한 행군을 하는 건 아닐지?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물론 여기 있는 병사들 모두를 데리고 갈 생각은 없어.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정예 부대만 이끌고 가르그 마크로 가서 병사를 충원하고 서쪽으로 빠져나갈 거야.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아리안로드에는 서부 제후의 병사를 겔즈 공이 모아서 데려오게 한 다음……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합류해서 왕국의 본대를 칠 계획이야. 어떤 것 같아?
link 페르디난트 volume_up
음…… 확실히 이론상으로는 이상적인 방법처럼 들리긴 하는데……
link 베르나데타 volume_up
낙관은 금물이에요! 이상대로 진행된 적, 베르는 한 번도 없었다구요!?
link 페트라 volume_up
무슨, 우려, 있다, 입니까? 없으면, 이상, 현실, 된다, 생각합니다.
link 모니카 volume_up
동맹은 괜찮을까요? 혹시 또 저번과 같은 일이 생기면……
link 휴베르트 volume_up
문제없습니다. 레스터 쪽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대처하기로 했거든요.
link 휴베르트 volume_up
베르그리즈 백작도 지치셨을 테니 미르딘대교를 거점으로 교섭을 계속하지요.
link 휴베르트 volume_up
뭐, 글로스터 백작의 지위를 이어받은 로렌츠님도 이쪽에 계시고……
link 휴베르트 volume_up
뭐, 글로스터가도 대가 바뀌어 제국의 지배를 확실히 인정하고 있고……
link 휴베르트 volume_up
코델리아가와 에드먼드가의 영애께서도 우리와 같이 싸워 주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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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델리아가의 영애께서도 우리와 같이 싸워 주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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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드가의 영애께서도 우리와 같이 싸워 주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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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탁 회의에서도 내분이 일어났다 하니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할 일도 없겠지요.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남은 걱정은 세이로스 기사단의 움직임인데, 그건 교무경에게 맡기도록 하자.
link 베르나데타 volume_up
네? 아버지가요? 기사단을 상대하긴 무리일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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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전투에서는 "잿빛 악마"에게 밀리고 말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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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전투에서는 "잿빛 악마"에게 밀리고 말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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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꼭 만회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 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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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꼭 만회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 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