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채 도시 아리안로드 정무청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아리안로드를 무사히 지켜 냈어. 모두 노력해 줘서 고마워.
link 카스파르 volume_up
우리한테 걸리면 식은 죽 먹기지! 왕국군도 별거 없구만!
link 베르나데타 volume_up
네? 그, 그랬나요? 저는 전혀 여유롭지 않았는데……
link 모니카 volume_up
하아…… 로베 백작이 다시 배신했을 땐 인생에서 여섯 번째 위기인 줄 알았어요……
link 휴베르트 volume_up
큭큭큭…… 용케도 지금까지 살아 계셨군요. 귀하의 천운이 감탄스럽습니다.
link 도로테아 volume_up
그리트를…… 죽여야 했지만……
link 페르디난트 volume_up
그 정도로 대단한 장수였을 뿐이야, 도로테아. 승리를 위해선 다른 방법은 없었어……
link 도로테아 volume_up
네, 알아요. ……알고는 있어요.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그럼……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지 말인데.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우리 본대는 일단 제도 앙바르로 귀환하게 될 거야.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연속해서 싸우느라 지치기도 했지만 전략적으로 재정비하는 게 주목적이야.
link 휴베르트 volume_up
서쪽은 아리안로드와 서방 교회, 중앙은 가르그 마크, 동쪽은 미르딘대교……
link 휴베르트 volume_up
이 지역들을 교두보로 삼고 전선 유지에 힘쓸 겁니다.
link 휴베르트 volume_up
그리고 태세가 정비되면, 적당한 시기에 진군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내 입으로 말하면서도 화가 나지만, 내 예측이 너무 허술했던 것 같아.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동맹령에서도, 왕국령에서도 최소한의 목표밖에 달성하지 못했어.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허술한 지휘를 따르게 해서 다들 미안해.
link 페르디난트 volume_up
훗…… 그런 말 할 필요 없어. 항상 자신만만하던 네 모습은 어디로 간 거야.
link 페르디난트 volume_up
사실상 장병들의 손해는 크지 않았어. 얼마든지 만회할 수 있잖아?
link 모니카 volume_up
저는 기운 없으신 폐하의 보기 드문 존안을 뵐 수 있어서 좋은데요?
link 린하르트 volume_up
뭐라고 해야 하나…… 다들 참 한결같다. 난 지금은 안 졸린데.
link 도로테아 volume_up
그렇게 말하는 린하르트도 충분히 흔들림 없는 사람으로 보이는걸요.
link 페트라 volume_up
저, 더욱 정진하다, 다음 기회, 활약, 크게 늘립니다.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정말이지. 믿음직한 동료가 많아서 마음이 든든하네.
link 세즈 volume_up
그러게.
link 세즈 volume_up
그러게.
link 휴베르트 volume_up
맞습니다. 어떻게 보면 「믿음직한」 이들이 모여 있지요. 큭큭큭큭……
link 모니카 volume_up
휴베르트, 당신이야말로 잘하세요. 저는 아주 믿음직스러운 사람이거든요!
link 세즈 volume_up
나는 어때? 아주 믿음직한 사람에 속하려나?
link 세즈 volume_up
나는 어때? 아주 믿음직한 사람에 속하려나?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물론이지. 여러 가지 의미로, 믿음직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