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 <<EMPTY NAME>> volume_up
폐하, 여러분. 무운을 빕니다! 서부 전선은 전부 맡겨 주십시오.
link 디미트리 volume_up
고맙다. 무엇보다 믿음직한 말이군. 귀공들과 같은 기사가 있다니 난 운이 좋아.
link 디미트리 volume_up
기필코 대수도원을 함락시키리라 맹세하지. 함께 살아남아,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자.
link <<EMPTY NAME>> volume_up
……예!
link 세즈 volume_up
드디어 출발인가. 마침내 이날이 왔구나 싶네.
link 세즈 volume_up
드디어 출발인가. 마침내 이날이 왔구나 싶네.
link 디미트리 volume_up
그래. 이건 동맹과 중앙 교회를 끌어들인, 개전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작전이 될 거야.
link 디미트리 volume_up
지금까지 오랫동안 형세를 정비해 왔지만 적이 어떻게 나올지는 아직 판단할 수 없어.
link 디미트리 volume_up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싸우고, 살아남아, 승리를 쟁취하는 것뿐이야.
link 잉그리트 volume_up
지금까지, 져도 되는 전투 같은 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만……
link 잉그리트 volume_up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하니 감격스럽기도 하고, 정말 긴 여정이었던 것 같아요.
link 애쉬 volume_up
그래도 돌이켜 보면 눈 깜짝할 사이였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link 애쉬 volume_up
저는…… 제국이 교단에 선전 포고를 했던 것이 어제 일처럼 생생히 떠올라요.
link 실뱅 volume_up
그냥 물어보는 건데요, 폐하. 대수도원을 차지하고 나면, 어쩌실 생각이죠?
link 두두 volume_up
그럼, 가르그 마크를 함락시킨 뒤에는……
link 디미트리 volume_up
물론 기세를 몰아 앙바르를 함락시킬 거야. 그다음 일은 아직 확실치 않지만……
link 디미트리 volume_up
……아니, 지금 할 얘기는 아니군. 지금은 눈앞의 싸움에만 집중하자.
link 두두 volume_up
설령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한들 저희는 폐하와 함께 싸울 겁니다.
link 두두 volume_up
그게 저희의 선택이니까요.
link 아네트 volume_up
……어라? 왜 그래, 메체? 혹시 긴장했어?
link 메르세데스 volume_up
응? 어머, 그렇게 보였구나~ 살짝 신경 쓰이는 게 있었거든.
link 메르세데스 volume_up
제국에는 "사신기사"가 있었잖아? 지금 어디 있는 걸까 싶어서……
link 아네트 volume_up
듣고 보니, 전엔 여러 전장에 나타났는데 요즘엔 좀처럼 소식이 없는 것 같네……
link 아네트 volume_up
만약 전장에 나오면 어떻게 하지? 미리 생각해 두는 게 좋겠다.
link 메르세데스 volume_up
……그러게~ 그래야겠네. 무척 강한 상대였으니까……
link 세즈 volume_up
좋아, 그럼 일단 서둘러 아릴로 가자. 적이 움직임을 알아채면 큰일이니까.
link 세즈 volume_up
좋아, 그럼 일단 서둘러 아릴로 가자. 적이 움직임을 알아채면 큰일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