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 클로드 volume_up
동맹령 내 제국군은 리건령 서부에서 글로스터령 북부로 분산하여 진군 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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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적으로 남하하려는 중이지만, 글로스터 백작의 집요한 공격으로 움직임이 더딘 상태야.
link 로렌츠 volume_up
……말은 바로 하도록. 아버지께선 갖은 책략을 동원해서 적의 진군을 막고 계신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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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렇지. 그렇게 말하지 않았나? 그래서, 우리의 앞으로의 작전 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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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퇴로를 막듯이 포위망을 좁혀, 리건령 서부로 몰아붙인 뒤에 쳐부순다. 이상이야.
link 세즈 volume_up
그게 다야? 꽤 단순한 작전인데.
link 세즈 volume_up
그게 다야? 꽤 단순한 작전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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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명확하면 작전도 단순할수록 좋아. 이게 내 필승책이야.
link 라파엘 volume_up
음, 이번 작전은 나도 이해했어!
link 이그나츠 volume_up
이 이상 남하하지 못하게 저지하면서 제국군을 리건령 서부로 몰면 되는 거죠?
link 클로드 volume_up
맞아. 간단하지? 하지만 적도 필사적이야. 방심할 순 없어.
link 클로드 volume_up
베르그리즈 백작이 대군을 이끌고 공격해 오기 전에 마무리 짓고 싶어.
link 마리안 volume_up
저…… 제국군에는 페르디난트씨와 베르나데타씨도 계시지 않나요……?
link 힐다 volume_up
저기…… 제국군에는 페르디난트랑 베르나데타도 있지 않아?
link 클로드 volume_up
죽이고 싶지는 않다, 는 말이지……? 그건 물론 나도 마찬가지야.
link 클로드 volume_up
반은 달라도 같은 학교를 다닌 친구니까. 포위를 완료하면 항복을 권유할 생각이야.
link 클로드 volume_up
아무튼 지금은 동맹령 내 제국군을 몰아넣는 데에 집중해 줘.
link 라파엘 volume_up
그래! 이 근육에 맹세코 절대 놓치지 않겠어!
link 세즈 volume_up
그렇게 쉽게 일이 풀리려나? 걱정되긴 하지만…… 일단 출격하자.
link 세즈 volume_up
그렇게 쉽게 일이 풀리려나? 걱정되긴 하지만…… 일단 출격하자.
link 클로드 volume_up
그래,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