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 세즈 volume_up
3년 전과 똑같아. 순식간에 모습을 감춰 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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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과 똑같네. 순식간에 모습을 감춰 버렸어.
link 클로드 volume_up
그게 어둠의 마도인 거지? 그런 술법을 쓰면 붙잡기는 힘들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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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만나게 됐는데 아무것도 물어보지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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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만나게 됐는데 아무것도 물어보지 못했어.
link 리시테아 volume_up
저도…… 꼭 물어보고 싶은 게 있었는데, 실패했어요.
link 클로드 volume_up
리시테아, 넌 뭘 물어보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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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몸에 관해서요.
link 리시테아 volume_up
녀석들이 제 몸을 이용해서, 끔찍한 의식…… 아니, 피의 실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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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오래 살지 못하는 몸이 되어 버렸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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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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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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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명하는 원인은 실험으로 인해 제 몸에 항상 부하가 걸리기 때문이에요.
link 리시테아 volume_up
토마슈…… 아니, 솔론이라면……
link 리시테아 volume_up
그 부하를 줄일 방법을 알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는데……
link 클로드 volume_up
그랬구나…… 다음엔 반드시 붙잡아 보자.
link 리시테아 volume_up
……그게 힘들면, 죽였으면 좋겠어요. 두 번 다시 그런 실험을 하지 못하게요.
link 세즈 volume_up
알았어, 기억해 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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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어, 기억해 둘게.
link 클로드 volume_up
녀석과는 언젠가 또 대결하게 될 거야. 그때는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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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절대 지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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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절대 지지 않겠어.
link 아르발 volume_up
솔론이 네 힘을 보고 놀랐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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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이는 게 있는 모양이던데…… 대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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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니라, 너에 대해 짚이는 게 있었던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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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니라, 너에 대해 짚이는 게 있었던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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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그거지. 우리는 "운명 공동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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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자가 이쪽을 알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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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솔론을 알고 있어도 이상할 게 없다는 얘기가 되겠지. 기억은 안 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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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우리는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의 동료였던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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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우리는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의 동료였던 걸까?
link 아르발 volume_up
지금은 알 수 없어…… 하지만 언젠가 확실해지겠지.
link 아르발 volume_up
그게 네 소원이라면, 이루어질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