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 제랄트 volume_up
이제 끝이군. 확실히 성가신 상대였어.
link 카트린 volume_up
맞아, 수상한 녀석들을 몇 명인가 놓치고 말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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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칭찬받을 만한 성과인데. 안 그래, [HERO_MF]?
link 세즈 volume_up
이러나저러나 처음에 기습으로 적의 기세를 꺾은 게 컸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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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나저러나 처음에 기습으로 적의 기세를 꺾은 게 컸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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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단 사람들도 더할 나위 없이 강했지만 무엇보다 제랄트씨의 지휘가 훌륭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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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단 사람들도 더할 나위 없이 강했지만 무엇보다 제랄트씨의 지휘가 훌륭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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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동감이야. 급조된 부대를 용케도 잘 통솔했어.
link 제랄트 volume_up
뭘 추켜올리고 그래. 너희들, 마음대로 싸웠잖냐.
link 제랄트 volume_up
하지만 뭐, 칭찬은 순순히 받아들이지. 칭찬해 주시니 대단한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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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뇌정" 앞에는 당할 자가 없더라. 굉장했어, 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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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뇌정" 앞에는 당할 자가 없더라. 굉장했어, 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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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바보 같은 소리야, 이번에 이긴 건 나 혼자만의 힘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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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조된 부대를 제랄트님이 잘 지휘해 준 덕분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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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지 않은 말이지만, 샤미아나 구스타브 아저씨, 알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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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름 아닌 너. 누구 하나 빠져서는 안 될 싸움이었어.
link 알로이스 volume_up
이렇게 가슴 벅찬 싸움이 과연 얼마 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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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우리가 이렇게 힘을 합쳐 싸우는 건 언제가 될까.
link 샤미아 volume_up
글쎄, 다시는 안 올지도 모르지.
link 구스타브 volume_up
네, 그럴 수도 있겠군요. 저는 평소에 왕도 수비라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고……
link 구스타브 volume_up
여러분께도 각자의 직무가 있으실 테니. 이렇게 다시 모일 가능성은 적을 겁니다.
link 알로이스 volume_up
음…… 어쩔 수 없다고는 하나, 역시 어딘지 모르게 아쉬움은 남는구만.
link 알로이스 volume_up
한때는 함께 같은 식사를 하고, 같은 임무에 임한 동료였는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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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각한다면 차라리 세이로스 기사단에 돌아오는 건 어때, 알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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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무래도 상황이 이렇잖아? 기사단은 항상 사람이 부족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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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제의는 고맙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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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제랄트님과 함께 싸우기 위해 세이로스 기사단을 나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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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랄트 단장님껜 큰 은혜를 입었고, 무엇보다 자유로운 생활도 제법 나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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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생활이라…… 확실히 용병에겐 용병의 즐거움이 있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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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생활이라…… 확실히 용병에겐 용병의 즐거움이 있긴 하지.
link 제랄트 volume_up
정말 괜찮겠냐, 알로이스. 돌아가고 싶다면 억지로 용병단을 따라올 필요는 없는데.
link 알로이스 volume_up
분필 하나 못 들게 되는 날까지 따를 테니 제가 불필요하단 말씀은 말아 주십시오!
link 샤미아 volume_up
……이봐.
link 구스타브 volume_up
비록 오늘 하루에 불과한 협력이었다고 해도 이 경험은 분명 앞으로의 밑거름이 될 겁니다.
link 구스타브 volume_up
지금은 그것만으로 만족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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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만약 단장에게 버려지거든 주워 줄 테니까 찾아와.
link 알로이스 volume_up
샤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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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하하! 뭐…… 그 뭐냐. 난 사정이 있어 교단은 가까이할 수 없고……
link 제랄트 volume_up
세이로스 기사단에도 미련은 없다만, 너희와 함께 싸운 건 꽤 즐거웠다.
link 제랄트 volume_up
언젠가 또 기회가 찾아오길 느긋하게 기다리기로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