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 샤미아 volume_up
휘말리게 해서 미안하군. 너희가 있어서 다행이었어.
link 레오니 volume_up
아뇨, 그 정도 적이라면 아마 샤미아씨 혼자서도 이겼을 거예요.
link 샤미아 volume_up
아니…… 적 부대장은 숫자로 압도해서 날 지치게 하려 했던 모양이야.
link 샤미아 volume_up
그 숫자를 혼자서 상대했다간 졌을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어.
link 레오니 volume_up
겨우 지치게만 하려고 쓰인 용병들은 열받을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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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면 유명해지지. 죽은 아군은 아무 말 못 하고.
link 샤미아 volume_up
일하는 과정에서 머릿수가 줄면 1인당 보수가 커진다는 사고방식도 있으니.
link 레오니 volume_up
……그러고 보니 [HERO_MF][kp2] 아는 녀석도 있는 것 같던데?
link 세즈 volume_up
맞아. 나도 싸워 본 적 있는 녀석들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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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나도 싸워 본 적 있는 사람들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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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지난 일이고, 원한을 살 만한 기억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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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지난 일이고, 원한을 살 만한 기억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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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을 하다 보면 자주 있는 일이야.
link 샤미아 volume_up
일할 때마다 인연이 쌓여 가지. 내가 모르는 곳에서도.
link 샤미아 volume_up
하지만 너도 용병 일을 오래 했으니 쓸데없는 정은 진작에 버렸겠지?
link 세즈 volume_up
글쎄. 나도 잘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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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나도 잘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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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하게 정을 버렸다고 생각해도 가끔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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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하게 정을 버렸다고 생각해도 가끔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거든.
link 레오니 volume_up
그렇구나, 나도 마음 굳게 먹어야지. 그렇게 냉정해질 수 있을진 자신 없지만……
link 레오니 volume_up
아, 그래도 샤미아씨를 고용했던 귀족과의 인연은 이걸로 끊은 거죠?
link 샤미아 volume_up
글쎄, 이걸로 포기해 주면 좋겠는데. 꽤 집념이 강한 여자라서.
link 레오니 volume_up
여성, 이었군요. 왜 그렇게까지 샤미아씨에게……
link 레오니 volume_up
실력을 높이 사서 그런 것만은 아닌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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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원하는 건 따로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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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성가셔 죽겠어. 너희도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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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자기 기호를 강요하지 않도록.
link 레오니 volume_up
기호를 강요한다고요……?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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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먼저 쉬러 가겠어. 이번 사례는 나중에 하지.
link 레오니 volume_up
샤미아씨는 무슨 말씀을 하신 거지? 넌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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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나도 모르겠네. 무슨 말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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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나도 모르겠네. 무슨 말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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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설명하기 어려운데. 너도 언젠가 알게 될 거야.
link 세즈 volume_up
으음, 설명하기 어려운데. 너도 언젠가 알게 되지 않을까?
link 레오니 volume_up
궁금하네…… 다음에 샤미아씨에게 다시 물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