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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싸움도 무사히 이겼군요. 수훈자는 역시 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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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O_MF]? 그렇겠지. 나 참, 늘 열심이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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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에서의 자세도 그렇지만, 그 알 수 없는 힘의 도움도 받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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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너도 신경 쓰이는구나? 그야 흥미롭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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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의 섭리를 벗어난, 문장과도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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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말하자면 어둠의 마도에 가까운 뭔가가 있는 듯한데, 내 분야가 아니라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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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지식이 있는 저로서도 그 힘을 이해할 수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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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현재로서는 방법이 없단 얘기겠네. 그럼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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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귀하께선 [HERO_MF]님에게 좀 더 흥미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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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분야가 아니라고 쉽게 포기하시다니, 조금 예상 밖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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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휴베르트. 그 말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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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조사를 시키고 싶다면, 네가 잡아 와서 여기에 매달아 주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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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큭큭…… 낚아 올리는 건 귀하가 더 잘하시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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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제 방식대로 붙잡으면 앞으로의 관계에도 지장이 생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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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께서 그 입으로 꼬드기는 편이 분명 더 잘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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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귀찮게 하네…… 네가 새로운 방식에 도전해 보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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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화려하고 귀족다운 방식으로 해 보는 건 어때? 분명 재밌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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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 소름이 끼치는 방식이군요. 말도 꺼내지 말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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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정면으로 싸움을 걸어 보는 건 어떨까? 사이가 좋아진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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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오…… 제가 소리를 지르면서 주먹을 휘두르라고요? 못 들은 걸로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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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싫어? 그렇다면 뭐, 도끼라도 들이대면서 힘으로 설득할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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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도끼라도 들이대고 힘으로 설득하면 어떨까? 분명 고개를 끄덕여 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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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하르트님, 누구 말씀을 하시는 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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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에 그런 야만스러운 자는 없다고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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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 딱히, 누굴 지칭한 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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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방식을 생각해 봤을 뿐인데…… 그럴 만한, 짐작 가는 사람이라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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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그러신가요. 그럼 그런 걸로 해 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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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와의 대화를 싫어하진 않습니다만, 얻는 게 없다는 문제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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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전 용무가 있어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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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나중에 보자, 휴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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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HERO_MF][kp1] 언제 잡아다 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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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HERO_MF][kp1] 언제 잡아다 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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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 조사하면, 어쩌면 연구가 잘 풀릴 것도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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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큭큭…… 귀하의 변덕에 어울려 드릴 시간이 제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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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가 혼자서도 붙잡으실 수 있도록 뒤에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