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스의 어둠에 갇힌 네 사람. 이 영겁의 어둠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넷은 잠시 손을 잡기로 한다.

에피메니데스 volume_up
자, 희생해 줘. 세상을 위해서, 목숨을 이어 나갈 자들을 위해서!
세즈 volume_up
아르발…… 그래도, 나는…… 너를……
세즈 volume_up
아르발…… 그래도, 나는…… 너를……
세즈 volume_up
아르발…… 그래도, 나는…… 너를……
세즈 volume_up
아르발…… 그래도, 나는…… 너를……
에델가르트 volume_up
어둠 속에서…… 이런, 마지막도…… 예상은, 했었어……
에델가르트 volume_up
어둠 속에서…… 이런, 마지막도…… 예상은, 했었어……
디미트리 volume_up
나는, 여기까지……인가……? 다들…… 무사히, 살아 있다면 좋겠는데……
디미트리 volume_up
나는, 여기까지……인가……? 다들…… 무사히, 살아 있다면 좋겠는데……
클로드 volume_up
이런 곳에서, 이런 식으로……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클로드 volume_up
이런 곳에서, 이런 식으로……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디미트리 volume_up
……방해된다. 비켜.
link 클로드 volume_up
뭐가 어떻게 되어 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녀석을 쫓자!
<<EMPTY NAME>> volume_up
과연 동료를 죽이면서까지 나를 쫓아올 수 있을까?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저건…… 휴베르트!? 아니, 가짜인가.
link 디미트리 volume_up
그렇다면, 이것도 적의 마법인가? 진짜와 완전히 똑같이 생겼군……
link 클로드 volume_up
뭐야. 힐다가 왜 여기에…… 아니, 잠깐. 가짜일 가능성도……?
link 디미트리 volume_up
그렇다면, 이것도 적의 마법인가? 진짜와 완전히 똑같이 생겼군……
제랄트 volume_up
폐하…… 왜 적의 우두머리와 함께 싸우고 계신 겁니까? 없애야 할 상대는 옆에 있지 않습니까.
탈레스 volume_up
에델가르트인가! 아니, 너는 가짜가 틀림없어. 퍼거스 왕과 손을 잡다니!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어떻게 된 거지!? 진짜인가……? 아니, 네가 나에게 칼을 들이댈 리가 없지!
디미트리 volume_up
가증스러운 제국의 우두머리가 거기 있습니다. 폐하…… 어째서, 베지 않으시는 겁니까.
<<EMPTY NAME>> volume_up
이성을 잃은 건가? 함께 복수를 이루자고 맹세해 놓고 황제와 내통할 줄이야……
link 디미트리 volume_up
……네가 그런 말을 할 리가 없어. 진짜 너라면…… 이해해 주었을 거다.
올버니 자작 volume_up
클로드, 이제 싸우는 건 그만두자. 왜 우리를 상처입히는 거야?
콘스탄체 volume_up
드디어 미쳐 버리고 만 건가, 클로드. 그렇다면 내 손으로 쓰러뜨릴 수밖에 없겠군!
link 클로드 volume_up
제길, 난감하네…… 혹시라도 진짜일 리는 없겠지?
<<EMPTY NAME>> volume_up
목적을 위해서라면 동료도 죽이는구나. 짐승의 후예에게 인간다운 감정을 기대해선 안 되겠어.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비명까지도 정말로 본인 같아…… 점점 불안해지네.
link 디미트리 volume_up
……겨우 끝났나. 다음에는 누가 나타나도 이상하지 않겠어.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큭…… 이건, 전이!? 아니, 공간이 일그러져서……!
link 디미트리 volume_up
……여기는 어디지? 방금까지 있었던 곳과는 다른 장소 같은데.
link 클로드 volume_up
아무래도 이 공간은 심하게 뒤틀린 것 같아. 내가 어디 있는지조차도 확실치가 않아.
<<EMPTY NAME>> volume_up
쓰러졌던 동료들의 슬픔을 생각하니 분노가 또다시 솟아오르는군……
link 클로드 volume_up
어이쿠…… 이 녀석이 가짜라는 건 알겠어. 하지만, 다른 두 사람은 구별이 안 되는데……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자기가 자기 가짜를 쓰러뜨리는 건 어때? 가짜를 이길 자신이 없다면 불가능하겠지만.
link 디미트리 volume_up
……과연, 나쁘지 않은 생각이야.
<<EMPTY NAME>> volume_up
이 어둠은 영혼의 형태를 붙드는 감옥…… 현세에서 분리되어 다시는 돌아갈 수 없지.
link 클로드 volume_up
……상태가 이상했던 에델가르트가 원래대로 돌아온 건 이 공간 때문인가……!?
라파엘 volume_up
내가 두 명 있으면 편리하겠는걸.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그래, 그 의견에는 동의할게. 하지만…… 나 자신은 신용할 수 없어.
레오니 volume_up
네놈…… 어째서 황제 따위와 함께 싸우는 거지. 모두의 비탄을 잊었나. 빨리 원수를 갚아라……!
link 디미트리 volume_up
……그래, 나타난 게 네놈이라 다행이야. 네놈은…… 내가 가장 죽이고 싶은 상대니까.
구스타브 volume_up
나의, 아니 너의 야망을 이룰 좋은 기회잖아. 왜 얌전히 있는 거야?
link 클로드 volume_up
네가 나라면 잘 알 텐데? 운을 하늘에 맡기는 게 싫거든!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내가 죽는 모습을 보는 게 유쾌하지는 않네.
link 디미트리 volume_up
적에게 감사해야겠군. 환영이라곤 해도, 가장 증오하는 상대를 죽이게 해 주었으니.
link 클로드 volume_up
뭐라고 할까…… 쌍둥이 형제라도 죽인 듯한 기분이야.
link 클로드 volume_up
좋아, 이걸로 가짜는 없어졌군!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그래. 그런 것 같네.
link 디미트리 volume_up
아무튼 환영이라는 것이 명백해졌으니, 뭐가 나오든 그냥 베어 버리면 그만이야.
link 클로드 volume_up
또야? 이번에야말로 그 녀석이 있으면 좋겠는데……
link 디미트리 volume_up
……좋아, 빨리 녀석을 찾자.
<<EMPTY NAME>> volume_up
이 공간에 적응해 나갈 줄이야…… 놀라운 4인조로군.
<<EMPTY NAME>> volume_up
용케도 여기까지 왔구나. 나의…… "운명 공동체".
세즈 volume_up
너는 아르발이 아니잖아. 아니. 설령 맞다고 해도, 나는 싸우겠어!
세즈 volume_up
너는 아르발이 아니잖아. 아니. 설령 맞다고 해도, 나는 싸우겠어!
<<EMPTY NAME>> volume_up
설령 나를 없앤다 하더라도 이 어둠을 빠져나갈 수는 없을 텐데.
<<EMPTY NAME>> volume_up
곤란하군…… 이렇게 되면 비장의 카드를 꺼내야 하나.
link 디미트리 volume_up
[HERO_MF]의 환영까지…… 서로 발목 잡고 있을 여유는 없겠어.
link 클로드 volume_up
공격이 통하질 않잖아? 대체 뭘 어떻게 한 거야, 나 참.
<<EMPTY NAME>> volume_up
우리의 앞에, 적은 없다……!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HERO_MF]의 가짜는 어때? 아무것도 통하지 않을 리가 없어.
세즈 volume_up
자신과 싸울 기회는 좀처럼 없잖아? 상황은 이래도, 조금 투지가 생기는데.
세즈 volume_up
자신과 싸울 기회는 좀처럼 없잖아? 상황은 이래도, 조금 투지가 생기는걸.
세즈 volume_up
젠장, 정말 나랑 똑같잖아! 무슨 마음인지 아니까 열받네.
세즈 volume_up
말도 안 돼, 정말 나랑 똑같잖아! 무슨 마음인지 아니까 열받네.
세즈 volume_up
곤란하네…… 왜 여기서 당신이 나오는 거야.
세즈 volume_up
곤란하네…… 왜 여기서 당신이 나오는 거야.
세즈 volume_up
곤란하네…… 왜 여기서 네가 나오는 거야.
세즈 volume_up
곤란하네…… 왜 여기서 당신이 나오는 거야.
<<EMPTY NAME>> volume_up
마지막에 믿을 건 이 몸뿐인가. 좋아…… 승부다.
link 디미트리 volume_up
드디어 적의 술책도 다 떨어진 모양이군. 자, 결판을 내도록 하지.
<<EMPTY NAME>> volume_up
이만큼의 희생을 치르고도 아직 부족한 건가……!
<<EMPTY NAME>> volume_up
아직이다! [HERO_M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