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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얼른 처리하자고.

베르나데타

  1. 율리스: 하아…… 정말이지, 너는…… 언제까지 우물쭈물할 건데.
  2. 베르나데타: 그, 그렇게 말씀하셔도 무리예요! 이제 집에 돌려보내 주세요오오!
  1. 율리스: 좋아, 제법 나쁘지 않은 성과로군. 뭐, 대부분 내가 한 거니까 당연한가.
  2. 베르나데타: 베, 베르도 조금은…… 아니, 꽤 열심히 했는걸요!
  1. 율리스: 잠깐만…… 진짜 훈련이 되는 거 맞아? 어차피 도중에 도망치고 끝날 거 같은데.
  2. 베르나데타: 도망쳐도 되는 거면 진작 도망쳤다구요오오! 적어도 목숨만은 살려 주세요오오!

애쉬

  1. 율리스: 하아…… 귀찮은 상대랑 짜 놨네. 그럼 난 저쪽을 정리할게. 또 보자.
  2. 애쉬: 아…… 잠깐만 기다려, 율리스! ……어쩔 수 없네, 난 내가 할 일을 해야지.
  1. 율리스: 진짜 쓸데없이 성실한 녀석이야, 넌…… 뭐, 그게 네 장점이긴 하겠지만.
  2. 애쉬: 성실한 건 너도 마찬가지잖아. 투덜거리긴 해도 뭐든 확실히 해 주니까 말이야.
  1. 애쉬: 꽤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아. 힘을 합친 보람이 있네.
  2. 율리스: 어, 그러게. 뭐, 그 뭐냐, 고생했다.
  1. 애쉬: 잘 부탁해, 율리스. 우선은 짧은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훈련을 진행하기 위한 방법을……
  2. 율리스: 어이, 그렇게 귀찮은 걸 생각하다간 점점 더 훈련 시간이 줄어든다고.

발타자르

  1. 율리스: 머리 쓰는 일은 나, 힘쓰는 일은 너, 이상. 지하에 있었을 때와 똑같이 분담하자.
  2. 발타자르: 좋았어. 나만 믿어, 율리스! 평소대로 보수는 반씩 나누는 거다!
  1. 발타자르: 오……! 수입이 짭짤하구만. 이제야 지갑이 좀 두툼해지겠군!
  2. 율리스: 핫, 어차피 바로 쓸 거잖아? 나중에 나한테 매달리지 마라~
  1. 발타자르: 너와 진검승부하는 것도 오랜만이군. 처음 만났을 때가 생각나는데!
  2. 율리스: 어이, 누구 마음대로 진검승부야? 훈련이잖아, 훈련…… 나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