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나들이 초대
- 그래, 어디로 가려는 건가?
- 어딜 갈지는 맡기도록 하지. 어디든 데려가 주게.
초원
호오, 큰 전투를 벌이기에 적합한 곳이군. ……미안하다, 괜한 말을 꺼냈어.눈앞에 뭔가가 날아들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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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한 새가 있다
음, 이 근처에서는 못 보던 새였지. 길 잃은 새라…… 우화의 소재로 좋겠어. -
뭔가가 적힌 종이를 주웠다
마을도 없는 초원에 의문의 쪽지라…… 재미있군, 만약을 위해 가지고 있어야겠어.
삼림
이곳은 사람의 손이 미치지 않은 숲이군. 아름답고도 고요해.평화로운 분위기가 감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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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척이 없다고 말한다
그런 듯하군. 여기는 지금 포드라 안에서 가장 안전한 곳일지도 몰라. -
길을 잃었다고 고백한다
걱정할 것 없다. 돌아가는 방향은 내가 파악하고 있으니까.
산악
이 웅대하고 장엄한 풍경을 전쟁으로 더럽히다니, 인간이란 참 어리석군.[0:CHARA_G][kp3] 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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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친 [0:CHARA_G][kp2] 치료한다
자네의 그 상냥함은 거짓이 아니야. 나 개인으로서는 그리 확신하고 있다. -
다친 [0:CHARA_G][kp2] 등에 업는다
마음만으로도 충분해. 이 정도 상처는 상처 축에도 못 끼지.
물가
예전에 살던 곳과 비슷해서 그런지, 어쩐지 그리움이 느껴지는 풍경이군.맑은 수면이 펼쳐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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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제안한다
자네도 낚시를 좋아하나? 나도 차분히 낚싯줄을 드리우는 시간을 좋아하거든. -
물장난을 제안한다
자네와 물놀이를? 아니…… 사양하지.
이야기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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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이 귀족으로서의 책임을 지듯이, 나도 입장상 짊어져야 할 책임이 있어.
- 어떤 책임이냐고 묻는다 - Dislikes
- 그 자세가 존경스럽다고 말한다 - Likes
- 자신은 할 수 없을 거라며 칭찬한다 - Disli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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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포드라가 평온을 유지해 온 것은 세이로스 성교회가 그 중심에 있었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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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히 물어본다 - Likes
- 반론한다 - Disli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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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교님은 내게 있어 동지라고 할 수 있지. 앞으로도 함께 같은 길을 걸을 생각이다.
- 납득한다 - Dislikes
- 두 사람의 관계를 부러워한다 - Likes
- 고개를 갸웃거린다 - Disli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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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식하고 대하기 어려운 사람으로 보이는 모양이다만, 일을 하기엔 그 정도가 적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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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하기 쉽다며 웃는다 - Likes
- 부정한다 - Disli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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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그 마크 대수도원은 천 년이 넘도록 세이로스 성교회의 중심지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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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을 늘어놓는다 - Likes
- 흥미 없다고 말한다 - Disli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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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의가 모두 바르고 선하다고는 하지 않겠어. 하지만, 대부분 믿을 가치가 있는 것들이지.
- 정리해 줬으면 한다고 말한다 - Dislikes
- 동의한다 - Likes
- 의문을 표한다 - Disli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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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이 불확실한 점은, 사실 나도 마찬가지다. 밝히지 않았을 뿐이지만.
- 끄덕인다 - Dislikes
- 신뢰를 보낸다 - Likes
- 캐묻는다 - Dislikes
질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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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에 대해: 이래 봬도 우화를 만드는 게 취미거든. 수도원 아이들에게 곧잘 들려주곤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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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경스러워한다 - Likes
- 의심한다 - Disli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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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것에 대해: 어중간한 걸 싫어한다. 무슨 일이든 타협하지 않고 끝까지 완수하고자 하지.
- 고개를 끄덕인다 - Disli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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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꿈에 대해: 그때그때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있다면 난 그걸로 족해.
- 감탄한다 - Dislikes
- 듬직한 모습을 보인다 - Likes
- 고개를 갸웃거린다 - Disli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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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는 일에 대해: 내 개인적인 고민 따위보다 이 전쟁을 어떻게 이겨 낼지를 생각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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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개를 끄덕인다 - Disli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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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 대해: 내 여동생 흐렌은 몸이 좋지 않아서 말이지. 너무 무리하게 하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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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심한다 - Disli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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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추억에 대해: 내겐 아내가 있었어. 이미 오래전에 잃었지만, 잘 웃는 사람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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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러워한다 - Likes
- 고개를 끄덕인다 - Disli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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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에 대해: 예전엔 둘도 없는 벗이라 할 동료가 있었지. 지금도 어딘가에 살아 있을 텐데……
- 고개를 끄덕인다 - Dislikes
- 먼 곳을 쳐다본다 - Li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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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인 전투 방식에 대해: 개인적인 무예도 물론 갖추면 좋겠지만, 전쟁에서 중요한 건 무엇보다 용병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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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O_MF]에 대해: 이렇게 날 불러 줄 줄은 몰랐는데. 난 아직 자네라는 사람을 채 이해하지 못한 모양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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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O_MF]에 대해: 자네에게 묘한 힘만 없었다면…… 아니, 미안하군. 이런 말은 하지 말았어야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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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상태에 대해: 변함없이 바쁘다. 이런 정세에도 대사교님은 기운차게 일하고 계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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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상태에 대해: 피곤해하고 있을 때는 아니다만, 아무래도 좀 쉬고 싶을 때가 있지.
- 쉬게 한다 - Dislikes
- 듬직한 모습을 보인다 - Li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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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TIME
- 나와 같은 핏줄인 이는 모두 비슷한 머리색을 띠고 있어.
- 머리 손질에는 관심이 없어. 자네가 정리해 준다면 고맙겠는데.
- 내 표정은 너무 딱딱하다더군. 자네도 그리 생각하나?
- 최소한 자네에게는 부드러운 표정을 보이고 싶지만, 이것만큼은 좀처럼 안 되는군.
- 사무 쪽 일에 쫓기다 보면 아무래도 몸이 둔해져서 큰일이야.
- 젊었을 때처럼 몸을 혹사할 수 없게 됐어. 자네도 나이를 먹으면 알게 될 거야.
전초 기지로
- 좋은 휴식이 됐어. 또 기회가 있으면 불러 주게.
- 오랜만에 느긋한 시간을 보냈어. 다음 기회를 기대하고 있지.
- 좋아, 도와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