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지원

그래, 협력해서 해치우자.

힐다

  1. 힐다: 나, 잘할 자신이 없어~ 클로드에게 맡겨도 될까?
  2. 클로드: 방법이야 나한테 맡겨도 상관없지만 몸은 제대로 움직여 줘야 된다?
  1. 클로드: 가끔은 이런 일도 나쁘지 않네. 좋은 기분 전환이 되겠어.
  2. 힐다: 기분 전환을 할 거면 다과회가 더 좋지만…… 클로드가 그렇게까지 말하니 힘내 볼까~
  1. 힐다: 의외로 잘된 거 아냐? 나랑 클로드가 해서 그런가?
  2. 클로드: 뭐, 그런 걸로 해 둘까. 네가 성실하게 해 줘서 도움이 됐어.
  1. 힐다: 내가 잘 보고 있을 테니까 마음껏 훈련에 힘써 줘.
  2. 클로드: 안 봐 줘도 괜찮으니까 너도 제대로 훈련하라고.

로렌츠

  1. 로렌츠: 클로드, 너를 믿고 맡길 수야 없지. 이번에는 내가 전부 처리하겠어.
  2. 클로드: 신용이 없네. 뭐, 이런 작업은 네가 더 잘 맞을지도 모르지.
  1. 클로드: 그럼, 얼른 해치워 볼까. 너라면 이 정도쯤은 식은 죽 먹기지?
  2. 로렌츠: 물론이지. 왜냐하면 나는 로렌츠 헤르만 글로스터니까!
  1. 로렌츠: 어때! 참으로 훌륭한 성과 아닌가?
  2. 클로드: 그래, 그런 것 같네. 다음엔 너 혼자서도 충분히 정리할 수 있지 않을까?
  1. 로렌츠: 내가 참가하면 훈련 성과도 크게 오를 테지.
  2. 클로드: 그래, 그럴지도. 그보다 빨리 시작하자고.

홀스트

  1. 클로드: 이런 작업에 홀스트씨를 동원하다니 참 면목이 없어.
  2. 홀스트: 뭘, 자진해서 온 거다. 모든 경험이 내 피와 살이 되는 법, 헛되지는 않을 거야.
  1. 홀스트: 음, 성과는 충분하겠지. 둘 다 수고했다!
  2. 클로드: 아니, 당신의 초인적인 활약 덕분이지. 정말 뭘 맡겨도 대단하다니까.
  1. 홀스트: 실전 같지 않으면 훈련 따윈 무의미한 법. 나를 죽일 생각으로 덤비도록.
  2. 클로드: 실전에서 눈앞에 홀스트씨가 나타나면 가장 먼저 도망칠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