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거 참 맛있군. 온몸에 힘이 솟아나는 것 같아.
  2. 고맙다. 배만 채우면 다시 움직일 수 있어.
  3. 마음은 고맙지만…… 다음엔 다른 걸로 해 주면 좋겠군.
  4. 준비는 됐나? 그럼, 출발하지.
  5. 오늘은 어디든 따라가마. 자, 가자!
  6. 마음을 비우고 초원을 달리면 어지간한 고민은 날아가기 마련이야.
  7. 어디에 흉포한 짐승이 숨어 있을지 몰라. 방심하지 말고 신중하게 나아가자.
  8. 이 주변의 지형이 한눈에 보이는군. 여기서 전투를 지휘할 수 있다면 편할 텐데.
  9. 목만 축여도 체력을 회복할 수 있어. 여기서 한숨 돌리기로 하지.
  10. 근처에 깃털은 안 떨어져 있나? 동생에게 줄 선물로 좋겠다 싶어서 말이야.
  11. 내버려 둬. 누군가의 편지라면 멋대로 읽기도 좀 그렇잖아.
  12. 그거 좋지! 많이 따 오면 내가 요리해 주마.
  13. 원정을 나가면 식재료를 현지에서 조달하는 경우도 많아. 이 경험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
  14. 호오, 역시 솜씨가 좋군. 야전에 익숙하기 때문이겠지.
  15. 그야 어렵지 않지. 못 걸을 정도로 아프다면 얼른 돌아가서 치료해야겠군.
  16. 그건 큰일인데. 강이나 해자를 건너 적진을 기습해야 할 때도 있어. 훈련이 필요하겠군.
  17. 뱃멀미를 우습게 보면 안 돼. 수상전에 익숙하지 않았던 부대가 그 때문에 괴멸당한 사례도 있어.
  18. 훈련으로 익힐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 평소의 마음가짐이야말로 중요한 거지.
  19. 팔미라와의 싸움이 날 강하게 만들었다. 그들에게 감사해야 할지도 모르겠군.
  20. 문장만 있으면 귀족으로서 우수한 것인가? 그렇지 않다. 내가 그것을 증명하겠어.
  21. 규칙적인 생활이 건전한 육체를 만든다. 너도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도록 노력해라.
  22. 나도 사관학교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그것을 대체할 교육 시설을 만들어야 할지도 모르겠군.
  23. 세이로스의 교의를 그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생각하기를 포기한다는 것 아니겠나?
  24. 클로드와는 자주 정보를 교환하곤 한다. 독이 있는 버섯과 없는 버섯에 대해서 말이야.
  25. 이래 봬도 요리에는 자신이 있다. 특히 내 버섯 요리는 일품이야.
  26. 노름은 싫어한다. 그런 것에 빠져서 신세를 망치는 건 어리석은 짓이야.
  27. 우리 영민들과 가족을 지킬 수만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지.
  28.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은 고민해 봐도 별수 없어. 해야 할 일을 하고, 한 걸음이라도 내딛어야지.
  29. 내 동생 힐다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이 내 사명이자 삶의 보람이야.
  30. 소년 시절에는 친구와 원 없이 날뛰었지. 무서울 것은 아무것도 없었어.
  31. 평소에 동료와의 교류를 소중히 해 두면, 여차할 때 원만하게 연계할 수 있지.
  32. 원래는 혼자서 돌격하는 것이 특기지만, 부하들이 난색을 표해서 거의 하진 않아.
  33. 너는 아직 성장할 여지가 있어 보이는군. 꾸준히 정진해 봐라.
  34. 문장 소유자가 항상 강한 것은 아니다. 우리가 그걸 세상에 증명할 수 있으면 좋겠군.
  35. 요즘 동생이 내게 쌀쌀맞은 것 같더군. 내 어떤 점이 마음에 들지 않는 건지.
  36. 너희 같은 젊은이들과 함께 싸우면서 좋은 자극을 받고 있다.
  37. 큰 키를 부러워하는 건 무의미하다. 자기 체격에 맞는 전투 방식을 택하면 돼.
  38. 하하하, 머리 색이 신경 쓰이나? 고네릴가의 핏줄은 대대로 이런 색이야.
  39. 눈빛에 기백을 담으면, 싸우지 않고 적을 압도할 수도 있지.
  40. 실제보다 나이를 많게 보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너희 세대와 그리 차이가 나지는 않아.
  41. 근육을 너무 키우면 움직이기 힘들어져. 싸우기 적합한 방법으로 단련해야 해.
  42. 너 정도는 한 손으로도 들 수 있다. 원한다면 내 어깨에 탄 채로 돌아가도 돼.
  43. 또 어울려 주마.
  44. 의미 있는 하루였다. 다음에 또 함께 나가도록 하지.
  45. 좋아, 함께 최선을 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