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레다드령에 가까워질수록 왕가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영주……
- 즉, 제국에 적대심이 강한 영주가
늘어나고 있어.
- 게라인트, 이니드, 블레나스,
벨리나스……
- 과연 얼마나 많은 가문이 멸망 대신 복종을
택할 것인지 알 수가 없군요.
- 하지만, 내버려 둔 채로 진군할 수도
없는 것 역시 사실.
- 지금은 하나하나 확실하게 제압해
기반을 쌓으면서 진군하도록 합시다.
- 동맹군이 순조롭게 움직여 주고 있는지
전선에도 이상은 없으니까요.
- 이대로 왕국을 포위해 나가면, 반드시
폐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거예요.
- 동맹이…… 그건 좋은 소식이네!
- 동맹이…… 그건 좋은 소식이네!
- 전쟁의 끝이 보인다는 말인가요?
갑자기 의욕이 솟아났어요!
- 그래?
그럼……
- 아니, 잠깐! 잠깐만요!
의욕 생겼다는 건 거짓말이에요!
- 큰일 날 뻔했네. 조금만 늦었으면
최전선 담당이 됐을 거야, 베르나데타.
- 뭐, 내가 할 일은 변함없으니,
전선에서 날뛰기만 하면 되겠지만.
- 카스파르, 지지 않습니다.
싸우다, 나머지, 적다면……
- 저, 브리기트와 제국을 위해서
성과, 낸다, 냅니다.
- 난 이 전쟁이 끝날 때쯤에는
결혼할 만한 상대를 찾을 수 있을까……
- 도로테아씨…… 아니 도로테아님이라면
문제없을 거예요! 제가 보증합니다!
- 다들, 방심해서는 안 돼. 끝이 보일
때야말로 마음에 빈틈이 생기기 쉬운 때야.
- 자신을 다스려서, 포드라의 미래를……
놓치지 말고 이 손으로 잡아 보자.
- 맡겨만 줘, 에델가르트.
이제 기합 좀 다시 넣어 봐야겠다.
- 맡겨만 줘, 에델가르트.
이제 기합 좀 다시 넣어 봐야겠다.
- 그래, 나도 기합 좀 넣어 봐야겠어.
다가오는 결전의 날을 대비해서 말이야.
- 우리의 힘으로,
우선 눈앞의 상대를 처리해 주자.
- 우리의 힘으로,
우선 눈앞의 상대를 처리해 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