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승님! 함께 싸울 수 있는 날이 오다니,
저, 저는……!!
- 어이쿠…… 뭘 울고 그러냐, 레오니.
낯간지럽게시리.
- 레오니양은 왜 우는 거지?
- 저 단장이, 어렸을 때 헤어졌던
레오니의 스승이라던데.
- 저 단장이, 어렸을 때 헤어졌던
레오니의 스승이래.
- ……그래서, 네가 "잿빛 악마"로군.
연방국군에 합류한 걸 환영하지.
- 아군이 되어 줘서 다행이야~
이렇게 보니까 무섭지도 않고~
- ……당신의 힘, 나중에 한번 보여 주시겠어요?
문장의 힘인지 아닌지, 흥미가 있어서요.
- 그런 것보다, 나랑 같이
근육을 단련하지 않을래애?
- ……[BYLETH_MF], 다시 한번 환영한다.
뭐랄까, 묘한 기분이 드네.
- 네가 내게 힘이 되어 주기를,
줄곧 바라 온 걸지도 모르겠어……
- 아무튼 듬직한 동료가 늘어서 기쁘네요!
그렇죠, 마리안씨!
- 네? 아, 네……
저,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 크하핫, 꽤나 떠들썩한 친구들이로군.
너도 친하게 지내라, [BYLETH_MF].
- 우리야말로 잘 부탁한다.
너도 친하게 지내라, [BYLETH_MF].
- 다들 잘 받아들여 준 모양이군.
조금 걱정했지만…… 문제는 없겠어.
- 란돌프의 여동생에게는 미안하지만……
일단은 앞으로 나아가야 해.
- ……응? 그러고 보니 [HERO_MF][kp1]……
- 미안해, 아르발.
- 미안해, 아르발.
- 지금껏 내가 저 녀석들을 쓰러뜨릴 수 있게
계속 힘을 빌려줬었는데.
- 지금껏 내가 저 사람들을 쓰러뜨릴 수 있게
계속 힘을 빌려줬었는데.
- 그런 거 신경 쓰지 않아도 돼.
잘됐잖아.
- 내가 예감했던 미래보다는
훨씬 더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
- 동료를 잃긴 했지만……
앞으로의 미래가 밝아진 기분이 들어.
- 제랄트 용병단을…… "잿빛 악마"를
우리 편으로 끌어들이면서 말이지.
-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 왜 그래?
목표가 없어져서 곤란해?
- 수긍한다
- 부정한다
- 그래, 그런 것 같아.
넘어서기 위해 강한 힘을 추구해 온 거니까.
- 그래, 그런 것 같아.
넘어서기 위해 강한 힘을 추구해 온 거니까.
- 그럼 아군이 된 "잿빛 악마"를
넘어서면 되잖아.
- 함께 싸울 수 있으니, 오히려 그 강한 힘에
다가설 좋은 기회일 수도 있어.
- ……듣고 보니 그렇네, 아르발.
그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다.
- ……듣고 보니 그렇네, 아르발.
그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아.
- 그렇지? 이래 봬도 너를
잘 알고 있다니까.
- 아니, 다음 목표는 있어.
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
- 아니, 다음 목표는 있어.
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
- 동료와 함께, 클로드와 함께……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 거야.
- 동료와 함께, 클로드와 함께……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 거야.
- 어때?
괜찮은 목표지?
- 어때?
괜찮은 목표지?
- 흐음……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네 힘을 발휘하기에 걸맞은 장대한 목표네.
- 그렇다면 나도 너의 다음 목표를
응원해 줄게.
- 나는 너의 "운명 공동체",
영원한 네 편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