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황은 최악이야. 세이로스 기사단을 포함한
왕국군이 대수도원을 두텁게 포위하고 있어.
- 폐하, 세이로스 기사단을 포함한 왕국군 세력이
이미 대수도원을 두텁게 포위 중입니다.
- 레아씨는?
- 전장에 나와 있다. 직접 기사단을
지휘할 정도로 각오를 다진 모양이야.
- 전장에 나와 있습니다. 대사교가 직접
기사단을 지휘하는 모양입니다.
- 그렇다면 교단병의 사기가 높아질 수밖에.
로렌츠의 추리가 적중했네.
- 음. 에델가르트는 지금
압도적으로 궁지에 몰린 듯하군.
- 그녀를 돕겠다고 정한 이상
서두르는 편이 좋을 거다, 폐하.
- 그래. 바로 가세한다.
다들,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