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봐, 율리스. 이 5명을 모아서 뭘 하려고.
  2. 어디 쳐들어가게? 그럼 맡겨만 두라고.
  3. 발타자르! 당신은 왜 항상 그렇게……
  4. 야만스러운 당신만이면 몰라도, 저나 가녀린 하피도 있잖아요?
  5. 주먹과 머리가 직결된 듯한 단순한 사고는 그만해 주시겠어요?
  6. 잠깐, 코니. 하피는 가녀리지 않거든.
  7. 어, 어머, 그렇죠. 그건 말하자면 그렇다는……
  8. 하하하, 지하에서 나온 지도 오래됐는데 너희는 변함없이 시끄럽구나.
  9. 이렇게 바빠 죽겠는데 굳이 너희를 데리고 쳐들어가긴 어딜 쳐들어가겠어.
  10. 조금 부탁할 일이 있어서 그래. [HERO_MF], 너도 같이 와 줄 거지?
  11. 거절한다
  12. 받아들인다
  13. 꿍꿍이속이 있는 거라면 거절하겠어. 한가하지도 않고.
  14. 꿍꿍이속이 있는 거라면 거절하겠어. 한가하지도 않고.
  15. 나 참, 이렇게 순진한 미소년한테 무슨 꿍꿍이속이 있겠냐고, 응?
  16. 잘 들어, 꿍꿍이속은커녕 사람 돕는 일이야. ……옛날에 알던 녀석들이 위험해.
  17. 달리 녀석들을 도와줄 사람도 없어. 이건 우리가 발 벗고 나서야지.
  18. 옛날에 알던…… 설마 지하에서 나온 녀석들이냐? 우릴 잘 따랐던……
  19. 네가 웬일로 눈치가 빠른걸, 발타자르. 그 말대로야.
  20. 뭔가 다툼에 휘말렸는지, 도적들에게 목숨을 위협받고 있다는군.
  21. 그런 거였군…… 그럼 맡겨만 줘.
  22. 그런 거였구나…… 그럼 맡겨만 줘.
  23. 좋아. 너희가 모두 모였다는 건 뭔가 큰일이 난 거지?
  24. 좋아. 너희가 모두 모였다는 건 뭔가 큰일이 난 거지?
  25. 하하하, 선뜻 수락해 주니 내가 다 의아할 지경이야! 좋아, 바로 설명하지.
  26. 실은 우리가 전에 알던 녀석들…… 지하에서 나온 부랑배 녀석들이 위험해.
  27. 뭔가 다툼에 휘말렸는지, 도적들에게 목숨을 위협받고 있다는군.
  28. 녀석들 처지를 생각하면 우리 말고는 도와줄 사람이 없어. 어떻게든 해 줘야지.
  29. 그렇군. 나도 도울게.
  30. 그렇구나. 나도 도울게.
  31. 당신, 율리스가 하는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안 돼요.
  32. 아마 대부분은 진실이겠지만…… 뭔가 자기에게 득이 되는 이유도 있을 거예요.
  33. 넌 날 뭘로 보는 거야? 식구는 지키는 게 내 신조라고.
  34. 뭐~ 아무튼 지하에 있던 사람들이 위험한 건 맞지?
  35. 이런 데서 말다툼이나 할 게 아니라 얼른 가자구~
  36. 오~ 그렇지. 미안, 미안. 음지 인간이나 상대하고 있을 때가 아니었어.
  37. 음지 인간!? 당신이 평소에 늘 뭘 꾸미고 있으니까 이러는 거잖아요?
  38. 유리, 코니?
  39. 이봐, 싸우기 전부터 열 내지 말라고. 얼른 가자.
  40. 그래, 서두르자. 불만은 상대한테 풀어.
  41. 그래, 서두르자. 불만은 상대한테 풀자고.
  42. 맞아, 맞아. 너, 가끔은 좋은 말 하는구나.
  43. 늘 한다고 주장한다
  44. 평소에는 아니냐며 침울해한다
  45. 가끔이라니…… 항상 하잖아?
  46. 가끔이라니…… 항상 하잖아?
  47. 어? ……응, 그럴지도.
  48. 그렇다고 해 두자.
  49. 평소에는 아니라는 말인가…… 뭐, 그렇겠지.
  50. 평소에는 아니라는 말인가…… 뭐, 그렇겠지.
  51. 괜찮아, 넌 재미있으니까 걱정할 거 없어.
  52. ……어째 말투가 마음에 걸리는데.
  53. ……어째 말투가 마음에 걸리는데.
  54. 뭐, 너무 그렇게 신경 쓰지 마.
  55. 맞다, 율리스. 너, 그거 해 줘.
  56. 출발하기 전 기합이나 넣자고. 왜, 어비스에 있을 적에 자주 하던……
  57. 반은 해산했잖아…… 뭐, 상관없지만. 뭐든 시작을 알리는 말은 해야겠지.
  58. 그럼 가자, 잿빛늑대반! ……그리고 [HERO_M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