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좋아하는 거야, 고맙다.
  2. 네 초대를 받다니 기쁘군.
  3. 도전해 보지. 오늘은 먹을 수 있을지도 몰라.
  4. 나들이라…… 나쁠 것 없지.
  5. 네 부탁이잖나, 함께하지.
  6. 초원인가. 야영하기 편한 곳이지.
  7. 숲속에서는 싸우기 힘들어. 아무 일도 없었으면 좋겠군.
  8. 높은 곳에 진을 치는 거야 기본이지만…… 오늘은 상관없나.
  9. 물이 가까이에 있으면 좋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으니까.
  10. 꽃을 받는 건 이런 기분이군……
  11. 놓아줘도 될까? 무의미한 살생은 하고 싶지 않아.
  12. 목격자는 없다는 뜻인가……? 동료끼리 싸우기는 싫은데.
  13. 그럼 내 감에 맡겨 줘. 잘 맞거든.
  14. 처치 솜씨가 훌륭하군. 나중에 나도 가르쳐 줘.
  15. 널 업으라고? 그래, 상관없어.
  16. 아버지는 자주 낚시를 했지만, 난 경험이……
  17. 불은 피울 수 있나? 몸이 차가워질 걱정이 없다면야 상관없어.
  18. 예전부터 자주 이상한 꿈을 꿔. 넌 어떻지?
  19. 제랄트 용병단의 평판은 너희에게 져서 그런지, 떨어졌다고 들었다.
  20. 이 전란의 시대는 내게 잘 맞는 것 같아.
  21. 예전부터 검 실력만은 누구에게도 안 졌어. 처음 잡았을 때부터…… 어쩐지 손에 익었지.
  22. 동료 중 누구도 죽지 않고 이 전쟁이 끝나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이 드는군.
  23. 네 지휘는…… 내가 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다. 싸우기 편하지.
  24. 어릴 적부터 먹을 땐 한없이 먹고, 안 먹을 땐 며칠을 굶어도 괜찮았어.
  25. 좋아한다고 해야 하나…… 나도 모르게 사람을 도운 적은 자주 있어.
  26. 모르겠군…… 혹시 누군가가 아버지를 죽인다면, 상대를 증오하게 되지 않을까.
  27. 아직은 전혀 모르겠어. 단장 자리를 이을지도 안 정했고.
  28. 얘기한다고 해서 해결될 만한 고민은 없는데.
  29. 고향은 없어. 철이 들었을 무렵엔 용병단과 함께 이동하고 있었지.
  30. 너와 몇 번이고 싸운 건 잘 기억하고 있다. 처음으로 무섭다고 생각한 상대일지도 몰라.
  31. 용병단과는 또 다른 감각이라서 당혹스러웠지만…… 조금은 익숙해졌으려나.
  32. 검술과…… 아버지에게 배운 용병의 전법이지.
  33. 너와 난…… 어쩐지 닮은 존재처럼 느껴지는군.
  34. 언젠가 날 넘어서겠다고 했었지…… 나도 지지 않겠어.
  35. 상태는 좋다. 검을 휘두르는 것도 문제없고.
  36. 제랄트 용병단이 지내기 어떤지 묻는 거라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37. ……? 머리에 뭐라도 붙었나?
  38. 머리 색이 바뀌는 건 무슨 현상인 거지? 참 신기하군……
  39. 아버지는 내 얼굴이 어머니를 많이 닮았다고 했지. 과연 어떠려나.
  40. 어때, 난 지금 웃고 있나? 자신이 없어서.
  41.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이게 잿빛으로 보여서 "잿빛 악마"인 건가?
  42. 이 갑옷은 아버지가 가져왔지. 어디서 얻었는지는 몰라.
  43. 고맙다,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어.
  44. 몇 번을 와도 너와 함께라면 즐거울 것 같군.
  45. 맡겨만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