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드라스테아 제국 각 영지의 정보를 정리한 명부. 기밀은 적혀 있지 않아 별도의 열람 및 반출 제한은 없다. 1180년판.
- 헤브링령 백작령. 오그마 산맥에서 서쪽의 미아하 해안까지 동서로 긴 지형이다. 제국의 동서를 잇는 미아하 가도가 있으며, 중앙에는 요새인 영도 모즈구즈가 있다. 토지의 비옥함은 다른 영지에 비해 떨어지지만, 풍부한 자원과 교역의 우위성을 살린 산업이 발달했다.
- 겔즈령 공작령. 제국의 최북단에 위치하며, 제국에서는 비교적 서늘한 기후가 특징. 5년 전의 다그다・브리기트 전쟁에서 몰락한 누벨 가문의 영지를 흡수하여 최서단 땅도 소유하게 되었다. 동부의 광대한 대지는 삼림으로 덮여 있어 더욱 큰 발전이 기대된다.
- 구 아룬델령 대공령이었으나, 황제 직할령으로 편입되었다. "검은 숲"이라 불리는 깊은 숲이 특징으로 수원도 많다. 길링령 남작령. 좁고 험한 토지지만 귀중한 광물의 산지이다.
- 옥스령 남작령. "포드라의 이빨"이라 불리는 반도의 북쪽에 위치한다. 북부에는 평야와 대하, 남부에는 산지와 좋은 항구가 위치하여 영내의 지형은 다양하나, 산업에 특화된 부분은 없어서 발전 속도는 평범한 수준이다.
- 에사령 자작령. 산으로 둘러싸인 거대한 분지가 특징. 영도는 제도 다음가는 학술 도시이며, 마도 연구가 발달했다. 로킨령 자작령. 서쪽의 휘미르령과 함께 모직 공업이 발달했다.
- 휘미르령 자작령. 동쪽의 로킨령과 함께 모직 공업이 발달했다. 메냐령 자작령. 좁은 물줄기가 많은 미아하 해안의 서쪽에 있다. 어업이 발달하였으며 선박의 주요 생산지이기도 하다.
- 마르틴령 남작령. 신흥 영지이며 특색은 적다. 바르나바쉬령 남작령. 가르그 마크 서쪽의 험한 산지와 삼림이 영지의 대부분을 차지하나, 목공업과 과수 재배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