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막 줄거리 아드라스테아의 마을 소녀 리욜라는 오그마의 산기슭에 펼쳐진 깊은 숲에 우연히 발을 들인다. 신비한 안개가 자욱한 숲을 빠져나가 그녀가 만난 것은 거대한 수수께끼의 존재. 긴 뿔을 가진 비룡이나 천마처럼 보이는 생물이었다.
- 제2막 줄거리 거대한 그것에 겁을 먹고 달아난 리욜라였으나 마법의 안개를 빠져나가지 못해 좌절하고 만다. 잠시 후 안개 속에서 수상한 청년이 나타나, 그녀에게 「이 앞에 내 집이 있어. 거기서 쉬어」라며 말을 걸었다.
- 제3막 줄거리 깊은 숲속에서 기묘한 공동생활이 시작됐다. 청년은 솜씨 좋은 사냥꾼 같기도, 다양한 도구를 만드는 대장장이 같기도 했다. 이윽고 리욜라는 그에게 이끌린다. 그런 그녀를 기다린 건 거대한 생물과의 재회였다.
- 제4막 줄거리 이 숲의 진실을 알게 된 리욜라는 깊은 갈등에 시달린다. 청년은 그런 그녀의 상태…… (미테르프랑크 가극단에 의해 상연된 적이 있는 연극의 각본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