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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으로서
EP.11 - 영웅의 후예들
« 왕도를 향해서
낡은 자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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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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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소식은 뭐라도 있었어? 휴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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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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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조금도요. 대체, 어디서 무엇을 하고 계신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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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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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에겐 가혹한 이야기입니다만 어디서 혼자 객사하는 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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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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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가장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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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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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그런 말을 거리낌 없이 하는구나. 하지만 사실임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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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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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서는 역시 제대로 잡아들여서 법대로 벌해야 한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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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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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와 동시에…… 문득 이런 생각도 하게 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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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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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근이, 누구에게 폐 끼치는 일 없이, 살아 있어 준다면 그걸로 됐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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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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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본인이 그렇게 하고 싶더라도 주변에서 가만두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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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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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은 겉으로는 평온하지만, 폐하의 방식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자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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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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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자들에게 귀하의 아버지는 추대하기 가장 좋은 우두머리가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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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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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겠지. 아버지는 어찌 됐든 전 재상이자, 옛 제국의 상징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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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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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게 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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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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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오를 할 수밖에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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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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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길을 벗어나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는…… 그게 인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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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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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가능성이 있는 한, 믿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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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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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뭐라도 정보가 들어오면 알려 줘. 부탁한다, 휴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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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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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우두머리가 되는 편이 낫다…… 그렇게까지는 생각지 않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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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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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되었든, 여러 가지 수를 써 두어야만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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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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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형태든 간에…… 저처럼 확실히 결론 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