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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를 위해
EP.11 - 역습의 진격
« 진상
먹느냐 먹히느냐 »
제국 로킨령・왕국군 진지
IfEvent
E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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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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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즈, 에사, 로킨, 옥스까지…… 이만한 대군을 상대하게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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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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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즈, 에사, 로킨, 옥스까지…… 서부 귀족들이 죄다 마중 나왔군.
IfEvent
IfEv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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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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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만도 하지. 그들 입장에서는 침략을 당한 것일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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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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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것처럼 그들 또한 자국을 지키고자 싸우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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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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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은 마음에 새겨 둬. 각자, 휘하의 병사들에게도 전해 줬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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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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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알겠습니다.
의지를 보인다
망설인다
Shez (Male)
Shez (Fem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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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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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림칙하지만 싸울 수밖에 없잖아? 그렇다면 온 힘을 다해 이기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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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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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림칙하지만 싸울 수밖에 없잖아? 그렇다면 온 힘을 다해 이기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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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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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이 맞아…… 전쟁이 없는 일상을 되찾기 위해선 이럴 수밖에 없으니까.
IfEvent
E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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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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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멈출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후회할 생각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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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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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의 의지로 이 전장에 선 거니까요.
Shez (Male)
Shez (Fem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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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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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의 제국이 좋아서 따르는 녀석들만 있는 건 아닐 테고…… 복잡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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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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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의 제국이 좋아서 따르는 사람들만 있는 건 아닐 테고……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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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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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제국 사람들도 지금의 제국이 이상하다는 건 알고 있을 텐데……
IfEvent
E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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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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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익한 희생을 낳기 전에, 장수를 한 명이라도 더 설득해서 회유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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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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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그렇게 쓸데없는 걱정만 하다가 검이 둔해지지나 않으면 좋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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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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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싸움 끝에 평화로운 세상이 기다리고 있다. 지금은 그렇게 믿고 싸우자. 나도 도울게.
IfEvent
E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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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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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멧돼지, 다른 이들이 뭐라 하든 네놈이 할 일은 달라지지 않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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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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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같은 건 다 끝난 다음에 해. 길을 선택한 이상, 뒤돌아보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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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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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저희는 모두 폐하를 믿고 이곳에 있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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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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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거 든든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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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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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아갈 길을 잃어버리면 너희가 등을 밀어 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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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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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게 바로 신하……라기보단, 친구로서 우리가 당신에게 해 줄 수 있는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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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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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는 잘되어 가는 듯하군요, 폐하…… 이런, 제가 이야기를 방해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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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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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야긴 방금 끝난 참이야. 로드릭, 자네의 힘도 기대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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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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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겨 주십시오. 우리의 힘을 적군에게 똑똑히 보여 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