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 라파엘 volume_up
고기다, 고기다, 고기 축제다아아!
link 이그나츠 volume_up
자, 잠깐만요, 라파엘군! 얼마나 먹는 거예요!
link 리시테아 volume_up
……이거, 은은하게 달아서 정말 맛있네요.
link 마리안 volume_up
정말이네…… 도르테에게도 먹여 주고 싶다……
link 레오니 volume_up
도르테? 그게 누군데?
link 힐다 volume_up
마리안의 친구야~ ……'말'이지만.
link 나데르 volume_up
아니, 아우. 부족하지 않은가? 더 마시라고, 더!
link 홀스트 volume_up
당신도 많이 먹어. 내가 손수 만든 거야. 이 버섯이 특히 일품인데 말이지……
link 아르발 volume_up
……아직 전쟁이 끝난 것도 아닌데, 다들 만사태평하네.
link 세즈 volume_up
줄곧 긴장만 하면 지치니까. 가끔은 즐겨 줘야지.
link 세즈 volume_up
줄곧 긴장만 하면 지치니까. 가끔은 즐겨 줘야지.
link 아르발 volume_up
흐음…… 하지만, 정작 있어야 할 사람이 없는 것 같은데?
link 세즈 volume_up
그러고 보니, 클로드는……
link 세즈 volume_up
그러고 보니, 클로드는……
link 세즈 volume_up
클로드, 여기서 뭐 해?
link 세즈 volume_up
클로드, 여기서 뭐 해?
link 클로드 volume_up
아, [HERO_MF][kp6]구나. 잠깐 바람이 좀 쐬고 싶어서.
link 세즈 volume_up
하핫, 취한 거 아니야? 연회도 오랜만에 연 거니까.
link 세즈 volume_up
후훗, 취한 거 아니야? 연회도 오랜만에 연 거니까.
link 클로드 volume_up
그럴 수도 있겠네……
link 아르발 volume_up
……저런 식으로 말하면서 속으로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link 아르발 volume_up
글로스터 백작과의 공모도, 팔미라의 장수와 내통하고 있었던 것도, 전부 숨기고 있었어.
link 아르발 volume_up
지금도 분명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을 거야. 하지만 얘기해 주려고 하진 않네.
link 세즈 volume_up
저기, 클로드. 지금 무슨 생각해?
link 세즈 volume_up
저기, 클로드. 지금 무슨 생각해?
link 클로드 volume_up
응? 아무 생각도 안 해. 전투가 끝나서 힘이 좀 풀린 것뿐이야.
link 세즈 volume_up
………………
link 세즈 volume_up
………………
link 클로드 volume_up
음? 뭐야, 내 얼굴에 뭐 묻었어?
link 클로드 volume_up
……자 그럼, 슬슬 모두가 있는 곳으로 돌아갈까. 너도 얼른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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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마음의 벽이 느껴지네. 언제쯤이면 마음이 통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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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마음의 벽이 느껴지네. 언제쯤이면 마음이 통하게 될까……
link 아르발 volume_up
그런 날은 꼭 올 거야. 너는 그에게 힘이 되어 주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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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힘이 되어 주고 싶다면 너도 더욱 강해지면 돼.
link 아르발 volume_up
그는 야망을 품은 자야. 앞으로도 계속 싸워 나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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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망'이라. 힘들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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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망'이라. 힘들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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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일처럼 이야기하는데 너한테도 있잖아? 야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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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 악마"를 쓰러뜨린다……는 것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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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위해 강해지는 것이, 너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으로도 이어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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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같은 "운명 공동체"만큼은 아니어도, 좋은 관계성을 가졌다고 생각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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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아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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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아르발.
link 아르발 volume_up
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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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말야, "잿빛 악마"에게 너무 집착하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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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말야, "잿빛 악마"에게 너무 집착하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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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은 없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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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발?
link 세즈 volume_up
아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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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너와 나의 운명이라고 느끼고 있는 걸지도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