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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딱 끝내자고.

레오니

  1. 제랄트: 레오니, 모처럼 온 기회다. 네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제대로 보여 줘 봐라.
  2. 레오니: 실은 전장에서 보여 드리고 싶었지만요…… 뭐, 상관없나. 스승님, 열심히 할게요!
  1. 제랄트: 성장했구나, 레오니. 덕분에 편하구만. 하하하하.
  2. 레오니: 칭찬해 주시는 건 기쁘지만…… 뭔가 찜찜하네요.
  1. 제랄트: 오늘은 용병만이 가능한 싸움 방식이 있다는 걸 너희들에게 알려 주도록 하마.
  2. 레오니: 와아, 신난다! 스승님께서 직접 알려 주신다니 너무 기뻐요!

벨레트

  1. 제랄트: 부자끼리 협력해라 이건가? 뭐, 급조된 조합보다야 잘하긴 하겠지만.
  2. 벨레트: 그렇지. 용병단에서는 전투 이외의 다른 일들도 아버지와 함께해 왔으니까.
  1. 벨레트: 제대로 해낸 것 같은데, 아버지 생각은 어때?
  2. 제랄트: 당연한 소릴. ……이라고 하고 싶지만 아무래도 너희에게 도움만 받은 것 같군!
  1. 제랄트: 너도 제법 실력이 늘어서 말이지. 슬슬 내가 가르침을 구해야 할 차례인가?
  2. 벨레트: 아직 멀었어, 아버지. 적어도 내 승률이 절반을 넘기는 게 먼저야.

벨레스

  1. 제랄트: 부녀끼리 협력해라 이건가? 뭐, 급조된 조합보다야 잘하긴 하겠지만.
  2. 벨레스: 그러게. 용병단에서는 전투 이외의 다른 일들도 아버지와 함께해 왔으니까.
  1. 벨레스: 제대로 해낸 것 같은데, 아버지 생각은 어때?
  2. 제랄트: 당연한 소릴. ……이라고 하고 싶지만 아무래도 너희에게 도움만 받은 것 같군!
  1. 제랄트: 너도 제법 실력이 늘어서 말이지. 슬슬 내가 가르침을 구해야 할 차례인가?
  2. 벨레스: 아직 멀었어, 아버지. 적어도 내 승률이 절반을 넘기는 게 먼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