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 냄새…… 나쁘지 않아!
- 나를 상대하다니, 운도 없구나!
- 용케도 도망치지 않았구나!
- 내 목이 또 비싸지겠는데!
- 이런 결과를 예상 못 했다는 말은 하지 말라고.
- 나한테 걸리면 이렇게 되는 거지!
- 거점, 박살 내 놨다!
- 지킬 수 있을 줄 알았냐!?
- 기대했던 만큼은 아니군!
- 네 각오, 똑똑히 봤다, 클로드!
- 강해졌구나…… 정말이지 조마조마했다니까.
- 이상한 버섯이라도 먹었냐?
뭐, 이긴 건 이긴 거지!
- 자, 얼른 도망가라.
이것도 다 은혜 갚는 거니까.
- 어때, 율리스!
오늘은 내가 이겼다!
- 전보다 더 무서워진 거 아니냐?
콘스탄체!
- 졌다고 한숨 쉬면 안 된다!
알았지!
- <<<EMPTY>>>
- <<<EMPTY>>>
- 드센 녀석과 싸울 땐 피가 끓는다니까!
- <<<EMPTY>>>
- <<<EMPTY>>>
- <<<EMPTY>>>
- <<<EMPTY>>>
- 상대가 안 좋았군!
- 뭐야, 봐준 거냐?
- 폭풍? 재난? 맘대로 부르시지!
뭐라 부르든 난 멈추지 않으니까!
- 이게 "레스터"……
아니, "포드라 격투왕"의 힘이다!
- 이게 없으면…… 싸움이 아니지!
- 이게 죽음의 문턱이라는 건가? 피가 끓는군……!
- 일단 고맙다.
- 미안하군.
- 빚으로 달아 두십쇼.
- 활약으로 보답할게요.
- 기세 좋은데!
- 불타오르는데.
- 컨디션이 좋아 보이는군요.
- 저도 보고만 있을 순 없죠.
- 훌륭한걸, 그 싸움 방식!
- 멋진 활약이야, 덕분에 다들 힘 좀 나겠어!
- 더 늠름해졌구나, 힐다!
- 나도 간다, 홀스트!
- 실력은 여전하구나, 율리스!
- 너무 웃는 거 아니냐, 콘스탄체!
- 그냥 기뻐하지 그러냐, 콘스탄체!
- 마수는 부르면 안 된다, 하피!
- 멋진데, 내가 반할 만한 활약이야!
- <<<EMPTY>>>
- 너한텐 질 수 없지!
- 싸움 한번 멋지게 하는구나!
- 참 믿음직스러운 녀석이야, 넌!
- <<<EMPTY>>>
- <<<EMPTY>>>
- 그렇게 나오셨겠다!
네 진짜 힘, 똑똑히 봤다!
- 핫하! 그렇게 활약하시면,
저희가 할 일이 없어집니다!
- 오늘은 네가 이겼다……!
다음엔 내가 대활약하는 걸 보여 주지!
- 클로드, 너 정도 사나이라면,
다들 기꺼이 따르겠지!
- 하하하, 여걸 힐다의 탄생이군!
역시 피는 못 속이나!
- 하아…… 적이 불쌍해 보일 지경이군.
내 몫도 남겨 놔라, 홀스트!
- 지하에서 살던 늑대들의 의지,
제대로 한번 보여 줘라!
- 그게 네가 싸우는 방식이냐……!
가슴 떨리게 해 주는구나!
- 단련한 성과가 나오잖아!
더 날뛰어 보라고, 카스파르!
- 역시 넌 최강의 사나이다!
격투왕을 넘어선 전투왕이야, 홀스트!
- <<<EMPTY>>>
- <<<EMPTY>>>
- 뭐야? 당한 거냐?
- 호오, 세 보이는 녀석이 있군.
- 불타오르는 상대가 나타나셨군!
- 저 녀석 상대는 나한테 맡겨!
- 불리한 승부일수록 불타오르는 법이지!
- 요새 하나, 접수하러 간다!
- 이래 봬도 수비전도 잘하거든!
- 중요한 곳이 위험하잖냐!
- 제길, 당했나……
- 내 목은 비싸다고, 쉽게는 못 주지!
- 각오는 됐나! 도망칠 거면 지금 가지 그래?
- 다시 교우를 다져 볼까…… 주먹으로 말이야!
- 목숨 걸고 싸우러 온 거잖아?
- 안 봐줄 거다, 진심으로 붙어 보자고!
- 레스터를 짊어진 사나이의 그릇,
어디 한번 보여 주시지!
- 홀스트한테 혼나지 않을 정도로만
놀아 주마, 힐다!
- 널 상대하기는 싫었지만……
어쩔 수 없지!
- 너희 부모님껜 은혜를 입었지만……
봐주고 자시고 할 상대가 아니지.
- 율리스!
조금이지만 빚을 갚아 주겠어!
- 여전히 이상한 녀석이구나, 넌!
- 왜 싸우는진 모르겠지만, 어쩔 수 없지.
승부다, 하피!
- 가능하면 전장이 아닌 곳에서 만나고 싶었지만,
이건 이것대로 상관없지!
- <<<EMPTY>>>
- 어떠냐? 한바탕 휘저어 놨다고!
- 이대로 끝낼 수는 없지……!
- 큭…… 이 빚은
언젠가 꼭 갚아 주마!
- 난 여기서 끝날
사나이가 아니라고!
- 어이쿠, 슬슬 물러날까!
- 오래 기다렸나?
잘 보라고, 내가 날뛰는 모습을!
- 내 이름은 발타자르!
실력에 자신 있는 녀석은 덤벼라!
- 잃었으면 본전은 되찾아 와야겠지!
- 내 활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 계속해서 목숨을 내걸면……
언젠가는, 잃기…… 마련……
- 전장의 바람, 짜릿한데!
- "레스터 격투왕"의 출진이다!
- 한몫 잡고 싶은 녀석은
나하고 떨어져 있는 게 좋을걸!
- 걱정 마, 내가 도와줄 테니까!
- 구멍 좀 뚫려도 지켜 내면
그만이지!
- 자, 도망치자! 뒤처지지 말라고!
- 결전의 시간이다! 기합 단단히 넣어라!
- 승리를 위해, 봐주지 않겠어.
- 이 정도는 내가 금방 뒤집어 주겠어!
- 핫하! 내가 상대해 주지!
- 이쯤에서 저 녀석과 결판을 내 볼까?
- 자, 결판은 났다! 승리의 깃발을 올려라!
- 이 전장의 승자는, 우리다!
- 안 늦었군…… 뭐든 목숨이 제일이지!
- 봤냐, 내 철벽의 수비!
- 뭐, 도망치는 건 익숙하거든!
- 마지막 싸움이 끝나 버렸군……
- 이런 식으로 승부가 나는 걸 납득할 것 같냐!
- 내가 죽을 곳은 여기가 아니야……
조만간 또 보자고……
- 왔다 왔어, 재밌어지는데!
- 궁지에 몰릴수록, 힘이 솟거든……!
- 이제야 지나갈 수 있겠네!
- 이런, 못 지나가겠잖아!
- 자, 진군이다!
- 나도 좀 끼어 볼까!
- 저도 돕겠어요.
- 그쪽 부탁한다!
- 지원 좀 해 주겠어?
- 도와주러 가!
- 수비는 맡겨도 되겠지?
- 면목 없다, 나답지 못하게……
- 좀 도와줘!
- 미안하다, 손이 좀 부족해서!
- 힘을 좀 빌려주실 수 있을까요.
- 도움을 요청합니다!
- 격투왕의 진면목을 보여 줘야겠어!
- 쳇…… 영 의욕이 안 난단 말이지.
- 부탁을 받았으니 응해 줄 수밖에.
- 나한테 맡겨!
- 나한테 걸리면 이 정도쯤이야!
- 자, 다음으로 간다, 다음!
- 미안, 실수했다!
- 변명의 여지가 없군……
- 작전을 성공시켰다.
- 격투왕도 헛손질할 때가 있는 거지……
- 자, 시작하자!
- 일이 잘 풀렸구만!
- 어이, 어떻게 된 거야!
- 으윽, 위험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