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이 "파멸의 검" 제랄트! 그리고
당신이 "잿빛 악마" [BYLETH_MF]!
- 이렇게 봐도 분위기가 있네.
만만치 않았던 상대답게!
- 제국군에 온 걸 환영해.
당신들의 합류를 기쁘게 생각하고 있어.
- 나는 페르디난트 폰 에기르!
제국의 중진이자 이 군대의 핵심이지.
- 히익, 또 모르는 사람이 잔뜩
늘어났어요……!
- 베르, 진정해. 어떤 전장엘
가든 모르는 사람은 많았잖아.
- 하, 하긴……!
……하긴?
- 당신, 문장을 조사해 본 적 있나요?
잠깐 저와 이야기 좀 하죠.
- 저, 검 승부, 원합니다.
당신의 강함, 더욱, 알고 싶습니다.
- 크하핫, 꽤나 떠들썩한 친구들이로군.
너도 친하게 지내라, [BYLETH_MF].
- 우리야말로 잘 부탁한다.
너도 친하게 지내라, [BYLETH_MF].
- 좀 걱정했었는데
보아하니 문제없어 보이네요.
- 이로써 폐하의 패도도 또다시 큰 전진을
보이게 되겠군요. 우후후훗.
- 어, 그러고 보니 [HERO_MF][kp1]……?
- 미안해, 아르발.
- 미안해, 아르발.
- 지금껏 내가 저 녀석들을 쓰러뜨릴 수 있게
계속 힘을 빌려줬었는데.
- 지금껏 내가 저 사람들을 쓰러뜨릴 수 있게
계속 힘을 빌려줬었는데.
- 그런 거 신경 쓰지 않아도 돼.
잘됐잖아.
- 내가 예감했던 미래보다는
훨씬 더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
- 동료를 잃긴 했지만……
앞으로의 미래가 밝아진 기분이 들어.
- 제랄트 용병단을…… "잿빛 악마"를
우리 편으로 끌어들이면서 말이지.
-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 그렇다면 다행이지만……
- 왜 그래?
목표가 없어져서 곤란해?
- 수긍한다
- 부정한다
- 그래, 그런 것 같아.
넘어서기 위해 강한 힘을 추구해 온 거니까.
- 그래, 그런 것 같아.
넘어서기 위해 강한 힘을 추구해 온 거니까.
- 그럼 아군이 된 "잿빛 악마"를
넘어서면 되잖아.
- 함께 싸울 수 있으니, 오히려 그 강한 힘에
다가설 좋은 기회일 수도 있어.
- ……듣고 보니 그렇네, 아르발.
그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다.
- ……듣고 보니 그렇네, 아르발.
그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아.
- 그렇지? 이래 봬도 너를
잘 알고 있다니까.
- 아니, 다음 목표는 있어.
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
- 아니, 다음 목표는 있어.
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
- 동료와 함께, 에델가르트와 함께……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 거야.
- 동료와 함께, 에델가르트와 함께……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 거야.
- 어때?
괜찮은 목표지?
- 어때?
괜찮은 목표지?
- 흐음…… 나쁘지 않은 것 같고,
전부터 그런 말을 하기도 했었지?
- 그렇다면 나도 너의 다음 목표를
응원해 줘야겠다.
- 나는 너의 "운명 공동체",
영원한 네 편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