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둘이서 나한테 무슨 할 말 있어?
  2. 둘이서 나한테 무슨 할 말 있어?
  3. 음? 모르시겠습니까. 이 변란의 배후에 있는 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4. 되묻는다
  5. 짐작 가는 것을 말한다
  6. 배후에 있는 자……?
  7. 배후에 있는 자……?
  8. 네, 아룬델 공, 토마슈, 크로니예. 그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들 말입니다.
  9. 제도에서…… 무대에서 모습을 감춘 그들이 계속 가만히 있을 리가 없으니까요.
  10. ……! 네가 말했던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 얘기구나.
  11. ……! 네가 말했던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 얘기구나.
  12. 네, 맞습니다.
  13. 제도에서 모습을 감춘 아룬델 공 일당이 계속 가만히 있을 리가 없으니까요.
  14. 언젠가는 다시 그 이빨을 드러내리라…… 그리 생각해서 준비는 하고 있었습니다.
  15. 아직은 이 일이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의 소행이라고 결론이 난 건 아니야.
  16. 하지만, 변란이 일어난 장소, 시기, 그리고 규모를 보면…… 그럴 거란 생각이 들어.
  17. 그렇군. 유념하면서 싸울게.
  18. 그렇구나. 유념하면서 싸울게.
  19. 근데, 이렇게 말해 주니 기쁘다. 나를 신뢰해서 이야기해 준 거잖아.
  20. 근데, 이렇게 말해 주니 기쁘다. 나를 신뢰해서 이야기해 준 거잖아.
  21. 저는 반대했지만 에델가르트님이 전하라고 명하셔서 말이죠.
  22. 휴베르트, 넌 항상 말을 그런 식으로 하더라……
  23. 하지만 사실이니까요. 한 번 주군의 목숨을 구해 주셨긴 했지만……
  24. 갑자기 돌변해 목숨을 노리려고 한다 해도 저는 놀라지 않을 겁니다.
  25.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의 정보를 공유한 건 귀하가 이용당하는 것을 막는 동시에……
  26. 귀하가 배신했을 때의 대처를 용이하게 하기 위함이기도 하니까요.
  27. 납득한다
  28. 항의한다
  29. 변함이 없구나, 넌. 뭐, 갑자기 태도가 바뀌어도 당황스럽겠지만.
  30. 변함이 없구나, 넌. 뭐, 갑자기 태도가 바뀌어도 당황스럽겠지만.
  31. 아직도 의심하는 거야, 휴베르트? 슬슬 신뢰가 쌓일 때도 되지 않았나?
  32. 아직도 의심하는 거야, 휴베르트? 슬슬 신뢰가 쌓일 때도 되지 않았어?
  33. ……휴베르트는 몰라도, 나는 신뢰하고 있어. 다음 전투도 부탁할게.
  34. 만약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가 나타난다면 우리의 손으로 반드시 쓰러뜨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