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클로드? 이런 데서 뭐 하고 있어?
  2. ……클로드? 이런 데서 뭐 하고 있어?
  3. 아, [HERO_MF][kp6]구나. 아무것도 아냐, 그냥 농땡이 부리고 있었어.
  4. 작전은 순조로운 것 같네. 동맹령 내 제국군을 꽤 몰아넣었으니까.
  5. 작전은 순조로운 것 같네. 동맹령 내 제국군을 꽤 몰아넣었으니까.
  6. 응, 기대한 대로의 전개야. 이대로만 싸우면 제국군을 섬멸할 수 있겠지.
  7. ……그런 것치고는 표정이 어두운데?
  8. ……그런 것치고는 표정이 어두운데?
  9. 지금까지 치른 전투들은 다 클로드가 생각한 대로 됐었잖아?
  10. 지금까지 치른 전투들은 다 클로드가 생각한 대로 됐었잖아?
  11. 지금까지는, 그랬지. 하지만 앞일은 아직 몰라.
  12. 마냥 손을 놓고 있다가는 또다시 제국군이 미르딘대교를 노리러 올 거야.
  13. 게다가 상대는 맹장 베르그리즈 백작이야. 무슨 짓을 해도 힘든 싸움이 되겠지.
  14. 그걸 겨우 버텨 낸다 해도, 그다음은? 제국에 쳐들어갈지, 방어를 철저히 할지……
  15. 왕국이나 교단의 정세도 불투명한 데다, 팔미라가 언제 또 나타날지조차 알 수 없어.
  16. 앞날을 읽는 데에 한계는 있지만, 만사에 대비하지 않으면 동맹은 살아남을 수 없어.
  17. 쓸 수 있는 수는 모조리 써 뒀지만, 끝이 보이질 않는군…… 슬슬 지치네.
  18. 클로드라면 괜찮을 거라고 위로한다
  19. 다 함께 헤쳐 나가자고 위로한다
  20. 클로드라면 괜찮을 거야. 앞으로도 분명 잘 해내겠지.
  21. 클로드라면 괜찮을 거야. 앞으로도 분명 잘 해내겠지.
  22. 그렇다면 좋겠지만…… 그전에 쓰러질지도 몰라.
  23. 그건 곤란한데……
  24. 그건 곤란한데……
  25. 너무 혼자서 다 끌어안지 마. 다 같이 지혜를 모아서 헤쳐 나가자.
  26. 너무 혼자서 다 끌어안지 마. 다 같이 지혜를 모아서 헤쳐 나가자.
  27. 그래…… 그럼 네가 내 상담 좀 해 줄래?
  28. 그건…… 나한테 그런 지혜는……
  29. 으음…… 나한테 그런 지혜는……
  30. 어쩔 수 없군. 내가 널 대신해 지혜 발휘 담당이 되어 줄까?
  31. 힘이 되어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혹시 뭐라도 생각나면 말해 줄게.
  32. 힘이 되어 주지 못해서 미안해…… 혹시 뭐라도 생각나면 말해 줄게.
  33. 내가 같이 있는데 「혹시」라니? 좀 더 신뢰해 줬으면 좋겠는데.
  34. 그리고, 난 클로드가 내 고용주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35. 그리고, 난 클로드가 내 고용주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36. 넌 내게 없는 안목과 지혜를 가지고 있잖아. 보수도 확실하게 지불해 주고 말이지.
  37. 넌 내게 없는 안목과 지혜를 가지고 있잖아. 보수도 확실하게 지불해 주고 말이지.
  38. 하핫…… 그거참 고맙군. 미안해, 불평이나 늘어놓아서.
  39. 그래도 덕분에 마음이 좀 편해졌어. 가끔은 약한 소리도 해 볼 만하네.
  40. 불평 정도라면 언제든 들을 수 있어. 싸게 해 줄게.
  41. 불평 정도라면 언제든 들을 수 있어. 싸게 해 줄게.
  42. 이봐, 돈 받을 생각이었어? 억척스러운 용병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