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제 끝이군. 확실히 성가신 상대였어.
  2. 맞아, 수상한 녀석들을 몇 명인가 놓치고 말았어……
  3. 그래도 칭찬받을 만한 성과인데. 안 그래, [HERO_MF]?
  4. 제랄트를 칭찬한다
  5. 카트린을 칭찬한다
  6. 이러나저러나 처음에 기습으로 적의 기세를 꺾은 게 컸다고 봐.
  7. 이러나저러나 처음에 기습으로 적의 기세를 꺾은 게 컸다고 봐.
  8. 기사단 사람들도 더할 나위 없이 강했지만 무엇보다 제랄트씨의 지휘가 훌륭했지.
  9. 기사단 사람들도 더할 나위 없이 강했지만 무엇보다 제랄트씨의 지휘가 훌륭했지.
  10. 그건 동감이야. 급조된 부대를 용케도 잘 통솔했어.
  11. 뭘 추켜올리고 그래. 너희들, 마음대로 싸웠잖냐.
  12. 하지만 뭐, 칭찬은 순순히 받아들이지. 칭찬해 주시니 대단한 영광입니다.
  13. 역시 "뇌정" 앞에는 당할 자가 없더라. 굉장했어, 카트린.
  14. 역시 "뇌정" 앞에는 당할 자가 없더라. 굉장했어, 카트린.
  15. 무슨 바보 같은 소리야, 이번에 이긴 건 나 혼자만의 힘이 아니지.
  16. 급조된 부대를 제랄트님이 잘 지휘해 준 덕분이잖아?
  17. 나답지 않은 말이지만, 샤미아나 구스타브 아저씨, 알로이스……
  18. 그리고 다름 아닌 너. 누구 하나 빠져서는 안 될 싸움이었어.
  19. 이렇게 가슴 벅찬 싸움이 과연 얼마 만인지……
  20. 다음에 우리가 이렇게 힘을 합쳐 싸우는 건 언제가 될까.
  21. 글쎄, 다시는 안 올지도 모르지.
  22. 네, 그럴 수도 있겠군요. 저는 평소에 왕도 수비라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고……
  23. 여러분께도 각자의 직무가 있으실 테니. 이렇게 다시 모일 가능성은 적을 겁니다.
  24. 음…… 어쩔 수 없다고는 하나, 역시 어딘지 모르게 아쉬움은 남는구만.
  25. 한때는 함께 같은 식사를 하고, 같은 임무에 임한 동료였는데 말이지.
  26. 그렇게 생각한다면 차라리 세이로스 기사단에 돌아오는 건 어때, 알로이스.
  27. 왜, 아무래도 상황이 이렇잖아? 기사단은 항상 사람이 부족하거든.
  28. 으음…… 제의는 고맙다만……
  29. 나는 제랄트님과 함께 싸우기 위해 세이로스 기사단을 나왔네.
  30. 제랄트 단장님껜 큰 은혜를 입었고, 무엇보다 자유로운 생활도 제법 나쁘지 않아.
  31. 자유로운 생활이라…… 확실히 용병에겐 용병의 즐거움이 있긴 하지.
  32. 자유로운 생활이라…… 확실히 용병에겐 용병의 즐거움이 있긴 하지.
  33. 정말 괜찮겠냐, 알로이스. 돌아가고 싶다면 억지로 용병단을 따라올 필요는 없는데.
  34. 분필 하나 못 들게 되는 날까지 따를 테니 제가 불필요하단 말씀은 말아 주십시오!
  35. ……이봐.
  36. 비록 오늘 하루에 불과한 협력이었다고 해도 이 경험은 분명 앞으로의 밑거름이 될 겁니다.
  37. 지금은 그것만으로 만족해야겠지요.
  38. 그래. 만약 단장에게 버려지거든 주워 줄 테니까 찾아와.
  39. 샤미아!
  40. 크하하! 뭐…… 그 뭐냐. 난 사정이 있어 교단은 가까이할 수 없고……
  41. 세이로스 기사단에도 미련은 없다만, 너희와 함께 싸운 건 꽤 즐거웠다.
  42. 언젠가 또 기회가 찾아오길 느긋하게 기다리기로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