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맛있어요! 역시 좋아하는 음식은 얼마든지 전부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2. 일부러 만들어 주신 건가요? 감사합니다…… 잘 먹을게요!
  3. 조금 더 고기를 넣고…… 야채에도 진한 맛을 곁들여 보면 어떨까요?
  4.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자, 출발하죠!
  5. 후후, 오늘은 어디로 갈까요?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6. 으음, 상쾌하네요! 말을 타고 달리면 기분 좋을 것 같아요.
  7. 후후…… 예전에 친구들과 놀다가 숲에서 길을 잃었던 일이 생각나네요.
  8. 산 위는 공기가 맑네요. 숨쉬기 편하다고 할지, 기분이 좋아요.
  9. 정말 아름다운 곳이네요……! 이런 장소를 다 알고 계셨군요.
  10. 후후, 감사합니다. 어쩐지 쑥스럽네요.
  11. 음…… 그런 걸, 제게 주시면 곤란한데요…… 불쌍하니 놓아줘도 괜찮을까요?
  12. 버섯? ……과연, 나쁘지 않네요. 지금 계절에는 어떤 품종이 제철일까요?
  13. 좋네요! 과자의 재료로 써도 되고, 말려서 보존식으로 만들어도 되고…… 후후.
  14.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답지 않게 준비가 부족했네요……
  15. 아뇨, 모처럼의 기회이니…… 조금만 더 경치를 감상하다 가죠.
  16. 네, 좋네요. 누가 더 많이 낚는지 대결해 보도록 하죠.
  17. 물에 들어갈 거라면 물고기를 잡아 볼까요? 이곳 물고기는 살이 올라서 맛있어 보이네요.
  18. 기사도 이야기, 읽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여러 종류가 있어서 재미있답니다.
  19. ……만약 2년 전의 절 만날 수 있다면, 하고 싶은 말이 아주 많습니다.
  20. 어린 시절, 갈라테아령에 기근이 닥쳐서…… 식사의 고마움은 잘 알고 있습니다.
  21. 혹시 퍼거스가 더 가난했더라면 타국 침략을 선택했을까요……?
  22. ……이 전쟁을 끝내지 않고서는 나라를 풍요롭게 만든다는 건 머나먼 꿈이겠죠.
  23. 저도 노력해야 합니다. 폐하와 펠릭스가 훌륭하게 역할을 다하고 있으니까요.
  24. 모두가 다음 날 끼니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저는 그런 나라를 만들고 싶습니다.
  25. 기사, 일까요. 저도 그런 삶을 살고, 그런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면…… 아닙니다.
  26. 게으름만 피우는 사람은 좋아할 수가 없더군요. 뭐, 일만 하는 사람도 좀 그렇지만요.
  27. 예전엔 기사를 동경했었습니다만…… ……그건 분명 이룰 수 없는 바람이겠죠.
  28. 최근에 깨달았습니다만, 실은 제가 사무를 잘 못하는 것 같아서…… 어쩌면 좋을지.
  29. 저희 부모님이나 오빠를 만난 적 있으신가요? 왕도에도 몇 번 들렀었는데요.
  30. 예전엔 친구들과 함께 자주 야산을 뛰어다니곤 했습니다. 그땐 정말 즐거웠죠……
  31. 저도 모두에게 뒤처질 수는 없습니다. 더 훈련을 거듭해야겠죠……
  32. 갈라테아가의 주력은 천마 기사단이라…… 저도 천마를 다루는 전술을 많이 배웠습니다.
  33. 당신은 폐하 밑에서 많은 공적을 세웠죠…… 그 명성이 각지에 자자하답니다.
  34. 당신과 있다 보면 즐거워서 저도 모르게 필요 없는 이야기까지 하게 되네요.
  35. 더스커 사람들이…… 함께 농경지를 일구어 주었습니다. 어쩐지 기분이 묘하더군요.
  36. 견습생들에게 훈련을 시키고 있습니다만 저도 모르게 늘 엄하게 대해 버려서……
  37. 전쟁 중에 머리가 길면 거치적거리잖아요? 이 정도가 제일 편합니다.
  38. 당신과 이야기하면 마음이 안정되네요. 이렇게 편안한 시간은 오랜만입니다.
  39. ……굳이 화장을 하고자 하는 마음은 안 드네요. 물론 필요할 때라면 하지만요.
  40. ……모처럼 하는 외출인데 조금 더 차림새를 신경 쓰고 올 걸 그랬나요?
  41. 제국이나 동맹의 복장을 보면 겨울철에 춥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42. 지금 생각하면 사관학교 교복은 참 편했습니다. 공적인 자리에서도 그것만 입으면 됐으니까요.
  43. 즐거웠습니다. 권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44. 덕분에 기분 전환이 됐습니다. 괜찮으시다면 또 권유해 주세요.
  45. 네, 어서 끝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