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가 좋아하는 거, 알고 계셨나요? 감사합니다…… 기뻐요.
  2. 죄송합니다…… 저 따위에게 이런…… 다음에 뭔가 보답할게요……
  3. 죄송합니다, 오늘은 식욕이 없어서…… 맛이 없다든가, 그런 건……
  4. 오늘은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5. 오늘을 기대하고 있었거든요.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6. ……바람이 기분 좋네요.
  7. 숲에 사는 아기 새들이 우리를 환영하는…… 그런 기분이 들어요……
  8. ……대단하네요. 말이 안 나와요.
  9. 아름다워라…… 멋진 장소네요.
  10. 정말 처음 보는 빛깔의 새였어요. 이야기해 보고 싶었는데……
  11. 버리는 게 좋지 않을까요? 저주의 부적 같은 걸지도 모르니까요……
  12. 동물들도 환영해 주는 모양이에요. 당신이 다정한 사람이란 걸 알고 있는 걸까요.
  13. 음, 오늘은 사냥하지 않는 게 어떨까요……? 동물들도 평화롭게 사는 것 같으니까요.
  14. 죄송합니다, 폐를 끼쳐서…… 이제 괜찮아요……
  15. 저, 저기, 정말로 괜찮아요…… 저를 위해서 그렇게까지 하실 필요는……!
  16. 저는 양아버지께 배를 모는 기초적인 방법을 배웠는데요, 작은 배는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17. 이상한 걸 걱정하시네요…… 보세요, 두 사람 다 즐거워 보이니 괜찮답니다.
  18. 저는 에드먼드 가문의 양녀랍니다. 친부모님이 실종되어, 절 거두어 주셨죠……
  19. 여신님이 정말로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그렇게 믿고 있어요.
  20. 방에 혼자 있을 때는 책을 읽는 시간이 많아요……
  21. 제가 에드먼드 가문을 잇는다 하더라도, 영민을 행복하게 해 줄 자신이 없어요……
  22. 전부 버리고 다른 세상으로 도망가고 싶다…… 그런 생각, 해 본 적 없으신가요?
  23. 굳이 동물을 죽여서 고기를 먹을 것 없이, 야채만 먹고 살 순 없는 걸까요?
  24. 여신님은 항상 저희를 지켜보고 계신답니다. 분명 지금도요……
  25. 저, 말을 돌보는 건 힘들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계속 돌보고 싶을 정도예요……
  26. 이런 아무렇지 않은 잡담은 서툴러서요…… 무슨 말을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27. 양아버지께서 제게 뭔가 기대하시는 것 같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일 따윈, 아무것도……
  28. 아직 여러분께 도움이 못 되는 것 같아서…… 뭔가 하고 싶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만요……
  29. 양아버지께선 레스터 제일의 달변가로 알려져 있으세요. 저는 정반대지만요……
  30. 계속 사람을 피하듯이 살아와서…… 아, 바로 어두운 이야기가 되어 버렸네요……
  31. 저를 동료로 인정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구원받았다고 생각해요, 정말로요.
  32. 싸우는 것 자체를 그다지 잘 못해서요…… 적어도 여러분을 치유하고 도울 수 있다면……
  33. 당신은 그 신기한 힘을 감추고 싶다고 생각하신 적 없으신가요?
  34. 당신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어요. 조금이라도 당신과 비슷해질 수 있다면 좋겠어요.
  35. 요즘 도르테의…… 말의 기분이 좋지 않은 날이 많거든요. 피곤한 걸까요.
  36. 양아버지께 자주 편지가 오게 됐어요. 일단, 걱정해 주시는 모양이에요……
  37. 제 머리카락, 어딘가 이상한가요……? 평범하다면 좋겠어요…… 눈에 띄고 싶지 않거든요.
  38. 어릴 적, 어머니가 제 머리카락을 땋아 주신 게 떠오르네요. 몇 없는 추억 중 하나랍니다.
  39. 죄송해요, 말하는 것도 서투른데 눈을 보며 대화하다니, 도저히 못 하겠어요……
  40. 되도록 상대방의 얼굴을 보면서 이야기하려고 노력하고는 있지만, 아직 어려워서요……
  41. 자세가 나쁘면 양아버지께 혼나다 보니, 등은 쭉 펴려고 하고 있어요……
  42. 신기하네요. 당신이 쳐다봐도 긴장하지 않게 됐어요.
  43. 오늘은 함께 어울려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44. 즐거웠어요. 괜찮으시다면 또 불러 주세요.
  45.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