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 세즈 volume_up
황녀에, 왕자에, 맹주의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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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녀에, 왕자에, 맹주의 적자!?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맞아, 덕분에 살았어. 다시 정식으로 인사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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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드라스테아 제국의 황녀 에델가르트 폰 흐레스벨그야.
link 디미트리 volume_up
퍼거스 신성 왕국의 왕자 디미트리 알렉산드르 블레다드다.
link 클로드 volume_up
그리고 난 클로드 폰 리건. 레스터 제후 동맹령 맹주의 손자야.
link 디미트리 volume_up
순간 어떻게 되려나 했는데…… 네 덕분에 도적들에게 반격할 수 있었어.
link 클로드 volume_up
맞아, 도망치던 중에 너 같은 녀석을 만난 건 행운이라고 볼 수밖에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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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대단한 상대는 아니었으니까. 내 목표는 더 위에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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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대단한 상대는 아니었으니까. 난 그보다 더 위를 노리고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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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더 위라…… 야망이 큰 녀석은 눈빛부터가 다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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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한 것도 없는데 뭐. 너희들의 실력이라면 헤쳐 나갈 수 있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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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한 것도 없는데 뭐. 너희들의 실력이라면 헤쳐 나갈 수 있었을 것 같은데?
link 디미트리 volume_up
겸손해할 필요 없어. 우리가 살 수 있었던 건 네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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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너희랑 같이 싸워서 이긴 거지. 서로 잘 맞는 것 같은데?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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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너희랑 같이 싸워서 이긴 거지. 서로 잘 맞는 것 같은데? 우리.
link 에델가르트 volume_up
후훗, 그럴 수도 있겠다. 너와는 신기하게도 인연이 있는 것 같아.
link 아르발 volume_up
그야말로 3인 3색이네. 왜 이들이 도적에게 쫓기고 있었는지는 궁금하지만……
link 아르발 volume_up
[HERO_MF]. 너에겐 목적이 있었잖아?
link 아르발 volume_up
얼른 보수를 받고 물러나도록 해. 저들이 따라오라고 할 수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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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너희들, 잠깐 뭐 좀 물어봐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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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너희들, 잠깐 뭐 좀 물어봐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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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 이 주변에 있는 르미르라는 마을을 찾다가 길을 잃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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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난 이 주변에 있는 르미르라는 마을을 찾다가 길을 잃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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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랄트 용병단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거든. 실력이 대단한 녀석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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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랄트 용병단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거든. 실력이 대단한 사람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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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미르 마을, 이라…… 혹시 우리가 가려던 마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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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 에델가르트? 아쉽게도 용병단에 대한 건 못 들어 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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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듣고 보니, 그런 이름이었던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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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소문이기는 해. 좀처럼 위치를 밝히지 않는 용병단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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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소문이기는 해. 좀처럼 위치를 밝히지 않는 용병단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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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위치는 날이 밝아야 알 수 있겠어. 야영지로 돌아가면 더 정확한 위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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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반장들! 그리고 은인이신 용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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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변의 뒤처리는 끝났으니 이제 슬슬 야영지로 돌아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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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HERO_MF][kp6]라고 했던가? 그대도 부디, 같이 가 줬으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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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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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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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좋네. 야영지에서 날이 밝기를 기다렸다가 마을로 가는 게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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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은 보수를 지불하고 싶어도 가진 돈이 마땅히 없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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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찾는 사람이 있다고 했었지…… 제랄트 용병단인가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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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마을에 머물러 있을지 몰라도, 언제 또 다음 의뢰를 받고 떠날지 모르는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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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야영지에서 주변 지리를 확인해 두면 더 빨리 만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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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 [HERO_MF]. 일단 같이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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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선 너와 이야기할 기회가 많아지면 기쁘겠지만…… 그래도 강요하지는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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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선택지가 없어 보이네. 나 참, 목표랑은 거리가 멀어지겠군.
link 아르발 volume_up
아쉽지만,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권력에는 반항하지 않는 게 좋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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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어. 잠깐이지만 신세 좀 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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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어. 잠깐이지만 신세 좀 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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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 야영지에 도착하면 시간 좀 내 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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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네게 말해 두고 싶은 게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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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럼 다 같이 가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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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아까 「제랄트」라고 하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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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아는 사람들은 아는 실력파 용병단의 단장이야. 당신도 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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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아는 사람들은 아는 실력파 용병단의 단장이야. 당신도 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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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용병단 단장…… 으음, 신기하군. 참 신기해. 마침 딱 떠오르는 사람이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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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만나러 가고 싶지만…… 우선 기사로서의 소임을 다해야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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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소인은 세이로스 기사로서…… 주어진 소임을 다해야……
link 세즈
………………?
link 세즈
………………?
link 알로이스 volume_up
……음? 이해하기 어려웠나? 방금 건 「소인」과 「소임」을 엮어서……
link 클로드 volume_up
아하하하, 역시 알로이스씨야. 그럼 얼른 출발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