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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백
EP.11 - 멈추지 않는 검의 길
« 전쟁의 끝
두 명의 국왕 »
왕국 고티에령 모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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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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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어라, 실뱅. 네가 다음 고티에 변경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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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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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대신해, 갖은 외적으로부터 왕과 백성과 동료를…… 가족을 지키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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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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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내가 지키지 못했던 것들이다. ……부족한 아버지라 미안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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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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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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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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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작위를 계승하라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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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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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연방국의 침공에 호응이라도 하듯 북방 민족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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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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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 고티에 변경백 자리를 공석으로 둘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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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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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삼가 받들겠습니다. 아버지가 떠나셨을 때 이미 각오는 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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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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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하지만 결국 제가 당주라니…… 형은 뭐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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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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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이제 와서 무슨 말을 할 것 같진 않다만, 일단 서부 거점에도 사정을 전해 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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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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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뱅님…… 참으로 면목 없습니다. 변경백께선 아군의 퇴로를 여시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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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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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하지 마세요. 당신이 사과하면, 아버지가 목숨을 거신 의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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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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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긍지, 가문, 국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 우의를 위해 명을 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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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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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자기만족을 위한 이기적인 판단을 관철했으니, 아무런 후회도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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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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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떠날 때의 아버지 모습은 정말, 그렇게나 환한 얼굴은 태어나서 처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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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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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가 좀 더 잘 대처했더라면 변경백께서 돌아가시지는 않았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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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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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니까. 네가 아무리 노력해도 어쩔 수 없는 때가 있는 법이야.
IfEvent
E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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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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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랄다리우스가는 잘 싸워 줬어. 애쉬도, 너희도, 충분히 노력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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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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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랄다리우스가는 잘 싸워 줬어. 애쉬가 항복할 정도의 전장이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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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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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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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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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증오하는 건, 아무렇지도 않게 뭐든 빼앗으려 드는 외부인들…… "외적"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