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k 레아 volume_up
무사히 그 땅의 도적들을 소탕하고 성유물을 되찾았습니다.
link 레아 volume_up
여러분의 협력에 감사드립니다. 주께서도 이를 축복하시겠지요.
link 세즈 volume_up
그 방패가 성유물이라는 거지?
link 세즈 volume_up
그 방패가 성유물이라는 거지?
link 세테스 volume_up
그래. 신성 무기라 불리는 것 중 하나다. 들어 본 적은 있을 테지.
link 세즈 volume_up
그래. 분명…… 옛날, 성 마쿠일이 만들었다던 무구라고 들은 것 같아.
link 세즈 volume_up
그래. 분명…… 옛날, 성 마쿠일이 만들었다던 무구라고 들은 것 같아.
link 세테스 volume_up
호오, 잘 아는군. 하지만 반은 정답, 반은 오답이다.
link 세즈 volume_up
그래. 분명…… 옛날, 성 인데히가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무구라고 들은 것 같아.
link 세즈 volume_up
그래. 분명…… 옛날, 성 인데히가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무구라고 들은 것 같아.
link 세테스 volume_up
호오, 열심히 공부했군. 그 말대로, 이건 인데히의 작품이다.
link 세테스 volume_up
신성 무기는 성 마쿠일이 만든 것이라고 자주 오해받는 모양이다만……
link 세테스 volume_up
정확히는, 인데히가 형태를 만들고 마쿠일이 힘을 부여해 만들어진 게 많지.
link 레아 volume_up
그리고 이 오한의 방패는, 인데히가 키홀을 위해 만든 것이라 전해집니다.
link 흐렌 volume_up
두 사람은 무척 사이가 좋았으니까요! ……라고, 어느 책에 쓰여 있었어요.
link 레아 volume_up
하지만 세이로스는 키홀이 아닌 제국의 초대 황제에게 이 방패를 하사했죠.
link 세즈 volume_up
그 황제가…… 시릴, 누구더라?
link 세즈 volume_up
그 황제가…… 시릴, 누구더라?
link 시릴 volume_up
그러니까…… 빌……?
link 레아 volume_up
빌헬름 파울 흐레스벨그. 역대 황제 중 유일한 「대제」입니다.
link 레아 volume_up
앙바르의 일개 영주에 불과했던 그는 세이로스에게 주의 계시를 받음으로써……
link 레아 volume_up
단숨에 대국의 주인이 되어 전란이 끊이지 않던 포드라를 평정하려 군사를 일으켰죠.
link 레아 volume_up
그 싸움은 몇십 년이나 이어져, 많은 피가 흘렀다고 합니다.
link 세테스 volume_up
그때, 세이로스와 4성인도 제국을 도와 싸웠지. 소위 말하는 영웅 전쟁이야.
link 세즈 volume_up
호오…… 시릴은 알고 있었어?
link 세즈 volume_up
흐음…… 시릴은 알고 있었어?
link 시릴 volume_up
너 말이지…… 내가 모른다는 걸 확인하고 안심하는 거, 하지 마.
link 레아 volume_up
그리고 탈틴 전투에서, 반제국 세력의 수령인 네메시스를 처단하여……
link 레아 volume_up
당면한 목표를 달성한 빌헬름 대제는 그의 자식, 리카이온에게 제위를 물려줬죠.
link 레아 volume_up
그 후로도 빌헬름은 계속 리카이온의 후견인으로서 전장에 섰습니다만……
link 레아 volume_up
리카이온이 일찍 세상을 떠, 빌헬름 또한 역할을 마치고 일선에서 물러났지요.
link 레아 volume_up
그때 그는 이 방패를 세이로스에게 반납하고 함께 인데히의 공방에 돌려주었다고 합니다.
link 세테스 volume_up
그리고 모두에게 잊혀진 채로 천 년 이상의 시간이 흘렀다, 이거군.
link 세즈 volume_up
천 년이라…… 그렇게 오래전에 만들어졌다고 도저히 생각하기 어려운 외관인데.
link 세즈 volume_up
천 년이라…… 그렇게 오래전에 만들어졌다고 도저히 생각하기 어려운 외관인데.
link 흐렌 volume_up
숙부님은 무척이나 손재주가 좋으셔서 대장장이 일도 특기 중의 특기셨답니다!
link 세즈 volume_up
숙부님?
link 세즈 volume_up
숙부님?
link 흐렌 volume_up
……성 인데히 말이에요. 우화 속에서 숙부님이라고 불려서, 저도 모르게.
link 세테스 volume_up
그리고 지금…… 아드라스테아 제국 황제는 세이로스 성교회를 멸하려 하고 있어.
link 세테스 volume_up
건국의 은혜를 원수로 갚는 무도한 행위, 여신을 향한 모독이라고 할 수 있지.
link 세테스 volume_up
[HERO_MF], 이 신성한 방패는 자네들에게 맡기려 하네.
link 세테스 volume_up
그 외에도 유용한 도구 등을 도적에게서 되찾았어. 아울러 활용해 주게.
link 세즈 volume_up
우리에게…… 주는 거야?
link 세즈 volume_up
우리에게…… 주는 거야?
link 세테스 volume_up
그게 대사교님의 바람이야.
link 레아 volume_up
한때 빌헬름 대제가 이 방패를 들고 사왕 네메시스를 물리쳤듯……
link 레아 volume_up
이 전쟁에선 여러분이 잘못된 길을 택한 황제, 에델가르트를 물리쳐 주시길 바랍니다.
link 세즈 volume_up
알았어. 내가 디미트리에게 넘겨서 왕국군에서 관리하도록 전해 두지.
link 세즈 volume_up
알았어. 내가 디미트리에게 넘겨서 왕국군에서 관리하도록 전해 둘게.
link 레아 volume_up
부탁드립니다. 디미트리 왕이라면 분명 유용하게 써 주실 테죠.
link 세즈 volume_up
아니, 천 년 전에 성인이 만든 방패라니, 황송해서 난 못 받아.
link 세즈 volume_up
아니, 천 년 전에 성인이 만든 방패라니, 황송해서 난 못 받아.
link 레아 volume_up
그러신가요…… 그럼 교회에서 직접 디미트리 왕에게 보내기로 하죠.
link 세즈 volume_up
그게…… 난 일개 용병이야. 받아도 되는지를 판단할 수 없어.
link 세즈 volume_up
그게…… 난 일개 용병이야. 받아도 되는지를 판단할 수 없어.
link 레아 volume_up
그러신가요…… 그럼 교회에서 직접 디미트리 왕에게 보내기로 하죠.
link 레아 volume_up
이 방패는 인데히의 인지를 넘어선 기술과, 빌헬름의 강렬한 의지……
link 레아 volume_up
그리고 세이로스의 포드라를 생각하는 마음과 주의 위대한 가호가 깃들어 있습니다.
link 레아 volume_up
반드시 여러분과 세이로스 성교회를 믿는 모든 이들을 승리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link 세즈 volume_up
……그 말도 똑똑히 새겨들었어. 디미트리에게 같이 전달하도록 할게.
link 세즈 volume_up
……그 말도 똑똑히 새겨들었어. 디미트리에게 같이 전달하도록 할게.
link 세즈 volume_up
……그 말, 똑똑히 새겨들었어. 디미트리에게 전달하도록 할게.
link 세즈 volume_up
……그 말, 똑똑히 새겨들었어. 디미트리에게 전달하도록 할게.
link 레아 volume_up
부탁드릴게요. 여러분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