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이제 남은 건……
제랄트: 신경 쓰이는군요
마이클란: 잘 풀릴까 모르겠네
로드릭: 대리이기는 했어도……
토마슈: 가르그 마크에는 아버지가……
<<EMPTY NAME>>: 추억, 있습니다
예리차: 변하지 않는데……
코델리아령 장군: 아직 있을 거예요
뮈손: 설마 레아님이……
이니드 자작: 시시한 싸움이었다……
메토제이: 무섭다……
콘스탄체: 아무래도 불안하군
: 위화감이 느껴져요
카론령 장군: 컨디션은 좀 어때?
세즈: 누가 더 강하려나아
피타코스: 분하네요……
킬론: 이제 와서……
도미닉령 장군: 흐음……
루퍼스: 기억하려나~
페냐 자작: 드디어 때가 왔군
???: 그럼 또 들러 줘~!
<<EMPTY NAME>>: 드디어……
<<EMPTY NAME>>: 활약했다지?
<<EMPTY NAME>>: 말씀해 주세요!
<<EMPTY NAME>>: 폐하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EMPTY NAME>>: 드디어 가슴을 쓸어내릴 수 있겠습니다
???: 맡겨만 줘
노인: 경계해야 해
???: 이것 참……
???: 이 근방 동맹 지역의 세 영주……
???: 용병이란……
???: 여기까지 온 이상……
???: 아빠……
상인: 이렇게 차이가 생길 줄이야
???: 제 말 좀 들어 보세요!
탈레스: 이쪽은 이 정도면 되겠군
탈레스: 드디어 때가 왔군
아드리엔느: 삐질 수도 없잖아
아드리엔느: 대표로서 열심히 할 거야
<<EMPTY NAME>>: 무리할 필요는 없어요
<<EMPTY NAME>>: 무리하고 있진 않은데
<<EMPTY NAME>>: 가끔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EMPTY NAME>>: 하피,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고
도로테아: 그런 이유가 있어서였군
휘미르 자작: 그래……
실뱅: 그런 이유가 있어서였구나
휘미르 자작: 그래……
도로테아: 아버지는……
실뱅: 아버지는……
link 에델가르트
국내외의 장해물은 대부분 처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link 에델가르트
이제 남은 건 완고하게 저항 중인 중앙 교회와 왕국을 쓰러뜨리는 것뿐……
link 에델가르트
국내외의 장해물은 대부분 처리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link 에델가르트
이제 남은 건 완고하게 저항 중인 중앙 교회와 왕국을 쓰러뜨리는 것뿐……
link 세즈
정말? 지금 맹약을 맺고는 있지만 동맹도 무슨 꿍꿍이가 있을지 모르잖아……
link 세즈
정말? 지금 맹약을 맺고는 있지만 동맹도 무슨 꿍꿍이가 있을지 모르잖아……
link 에델가르트
동맹이? ……그럴 리는 없다고 믿고 싶네.
link 세즈
정말?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도 남김없이 처리한 건 아니잖아?
link 세즈
정말?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도 남김없이 처리한 건 아니잖아?
link 에델가르트
그래, 그건 맞아. 교회와의 전쟁이 막을 내린다 해도……
link 에델가르트
포드라에서 꿈틀대는 어둠과의 투쟁은 계속될 수밖에 없겠지.
link 휴베르트
메리세우스에는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의 수장으로 보이는 탈레스나, 사라진 솔론 등……
link 휴베르트
경계 대상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목적이 무엇인지 신경 쓰이는군요.
link 휴베르트
귀하는…… 아시겠습니까?
link 세즈
………………
link 세즈
………………
link 휴베르트
모르시는 모양이군요. 뭐,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만.
link 세즈
자신은 없지만…… 다른 곳이 목적 아닐까? 제도나 가르그 마크 같은……
link 세즈
자신은 없지만…… 다른 곳이 목적 아닐까? 제도나 가르그 마크 같은……
link 휴베르트
놀랍군요. 하지만…… 제도는 아닙니다.
link 휴베르트
저도 그렇게 예상하고 덫을 쳐 두었습니다만, 걸려들지 않더군요.
link 페르디난트
……음, 이쪽은 이 정도면 되겠군. 그 연락은 어떻게 해야 한다……
link 페르디난트
음? 무슨 일이지? 미안하지만, 지금은 여유가 없어.
link 페르디난트
에델가르트 덕분에, 갑자기 바빠져서 말이야. 하하하.
link 페르디난트
왕국군이 다가오고 있지? 드디어 결전을 치르게 되겠군.
link 페르디난트
뭐, 하는 일은 평소와 다름없어. 우리가 믿는 길을 그저 개척할 뿐이지.
link 페르디난트
이 페르디난트 폰 에기르가 있는 한! 패배는 없어!
link 린하르트
전쟁이 슬슬 끝나 간다는 듯한 분위기가 사람들 사이에서 생겨나는 것 같은데……
link 린하르트
그렇게 잘 풀릴까 모르겠네. 안 좋은 일은 꼭 연달아 일어난다고들 하잖아?
link 린하르트
전쟁이 슬슬 끝나 간다는 듯한 분위기가 사람들 사이에서 생겨나는 것 같은데……
link 린하르트
그렇게 잘 풀릴까 모르겠네. 안 좋은 일은 꼭 연달아 일어난다고들 하잖아?
link 세즈
아무리 그래도 이젠 안 일어나겠지. 전쟁의 끝은 확실히 보인다고 생각해.
link 세즈
아무리 그래도 이젠 안 일어나겠지. 전쟁의 끝은 확실히 보인다고 생각해.
link 린하르트
정말 그런 거면 좋겠는데. 전쟁을 끝내기 위해서라면 조금 더 분발할 수 있을 것 같아.
link 세즈
일어나더라도 대처할 수 있을 거야. 지금까지 몇 번이나 위기를 넘겨 왔잖아.
link 세즈
일어나더라도 대처할 수 있을 거야. 지금까지 몇 번이나 위기를 넘겨 왔잖아.
link 린하르트
그럼 좋겠지만, 안 좋은 일도 매번 전보다 규모가 커졌다는 사실을 잊지 마.
link 카스파르
대리이기는 했어도, 메리세우스 요새를 맡은 사람은 우리 형이었어.
link 카스파르
그냥 넘어가지는 못하겠지. 어떤 형태로든 책임을 지게 될 거야.
link 카스파르
……아, 정말, 곤란하게 됐네.
link 세즈
형이 걱정돼? 확실히 어떻게 될지 불안하긴 하지.
link 세즈
형이 걱정되는 거야? 확실히 어떻게 될지 불안하긴 하지.
link 카스파르
아니, 걱정해도 별수 없는데 뭐. 공정하게 처분이 정해지겠지.
link 세즈
혹시 네 형이 적자가 아니게 되면 네가 베르그리즈 백작 자리를 잇는 거야?
link 세즈
혹시 네 형이 적자가 아니게 된다면 네가 베르그리즈 백작 자리를 잇는 거야?
link 카스파르
그렇게는 안 될걸. 나는 영지 운영에 관한 교육을 받은 적이 없어.
link 카스파르
아니, 이거 혹시…… 에델가르트가 말했던 걸 실현할 좋은 기회인가?
link 카스파르
작위와 영지를 분리하는 게…… 가능한 상황 같지 않아?
link 베르나데타
가르그 마크에는 아버지가 계시는데, 또 가까이 가게 되다니……
link 베르나데타
가르그 마크에는 아버지가 계시는데, 또 가까이 가게 되다니……
link 베르나데타
틀어박혀 계신 모양이니까, 마주치지 않고 넘어갈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link 베르나데타
……괜찮겠죠? 그쵸?
link 베르나데타
……괜찮겠지? 그치?
link 세즈
이제 이렇게 대수도원도 떠나 왔으니 걱정할 필요 없잖아……
link 세즈
이제 이렇게 대수도원도 떠나 왔으니 걱정할 필요 없잖아……
link 베르나데타
그, 그렇죠! 베르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link 베르나데타
그, 그렇지! 베르도 그렇게 생각했어!
link 세즈
글쎄. 가르그 마크에서도 가까우니까, 일이 생겨서 호출을 받고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link 세즈
글쎄. 가르그 마크에서도 가까우니까, 일이 생겨서 호출을 받고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link 베르나데타
에엥!? 그럴 수가…… 그러면 어딘가에 틀어박히는 수밖에……
link 페트라
에기르 전 공작, 저, 한 가지, 추억…… 나쁜, 추억, 하지만, 있습니다.
link 페트라
저, 제도, 와서 바로, 그 남자, 제 아버지, 모욕하다, 했습니다.
link 페트라
화났다, 저, 즉시, 걷어차다, 입니다. 반성하다, 하고 있습니다.
link 도로테아
옛 동창들과 싸우는 것보다는, 거만한 귀족들과 싸우는 편이 훨씬 마음 편해.
link 도로테아
누가 상대든 똑같은 생명이라는 건 변하지 않는데 말이야.
link 세즈
뭐, 그건 어쩔 수 없지. 싸우기 편한 상대는 누구한테든 있는 거니까.
link 세즈
뭐, 그건 어쩔 수 없지. 싸우기 편한 상대는 누구한테든 있는 거니까.
link 도로테아
후후, 그렇지. 그리고 싸우기 힘든 상대를 지금부터 쓰러뜨리러 가야 하네……
link 도로테아
그게 내가 선택한 길이겠지……
link 세즈
일단 전장에 들어서면 누가 상대든 똑같은데 말이지. 내 경우에는.
link 세즈
일단 전장에 들어서면 누가 상대든 똑같은데 말이야. 내 경우에는.
link 도로테아
비꼬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당신이 부럽네. 후후, 정말 믿음직스러워.
link 도로테아
비꼬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당신이 부럽네. 후후, 정말 믿음직스러워.
link 모니카
에사 자작이나 길링 남작 같은……
link 모니카
제국 서부에도 에기르 전 공작의 편을 들려는 낌새를 보인 영주들은 있었어요.
link 모니카
겉으로는 따르고 있어도 폐하의 방식에 반감을 품는 사람들이 아직 있을 거예요.
link 세즈
에델가르트가 황제가 된 지 벌써 3년이 다 되어 가잖아?
link 세즈
에델가르트가 황제가 된 지 벌써 3년이 다 되어 가잖아?
link 세즈
아무래도 그냥 봐줄 수는 없지. 철저하게 대응해야 해.
link 세즈
아무래도 그냥 봐줄 수는 없지. 철저하게 대응해야 해.
link 모니카
당신이 그런 말을…… 아이의 성장을 지켜보는 어머니의 마음이 이런 걸까요.
link 세즈
………………
link 세즈
………………
link 세즈
인내하면서 잘 지내는 수밖에 없지. 언젠가는 받아들일 거야.
link 세즈
인내하면서 잘 지내는 수밖에 없지. 언젠가는 분명 받아들일 거야.
link 모니카
과연 그럴까요? 그게 가능한 사람은 이미 받아들였을 거라고 보는데요.
link 마누엘라
이번엔 세이로스 기사단도 많은 병력을 움직이는 것 같던데.
link 마누엘라
설마 레아님이 전선으로 나오는…… 그런 일은 없겠지?
link 세즈
있을지도 모르지. 전선에 서면 적의 사기도 오를 테고.
link 세즈
있을지도 모르지. 전선에 서면 적의 사기도 오를 테니까.
link 마누엘라
그건 그렇네…… 이래저래 힘든 싸움이 되겠어.
link 세즈
아무래도 없겠지. 당신, 대사교가 싸우는 걸 본 적이 있는 거야?
link 세즈
아무래도 없겠지. 당신, 대사교가 싸우는 걸 본 적이 있는 거야?
link 마누엘라
그건 아니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 싸울 줄 아는 듯한 분위기가 있지 않아?
link 예리차
메리세우스 요새에서는 구더기들을 베지 못했다……
link 예리차
의미 없는 시시한 싸움이었다…… 다음 전장에서는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만……
link 세즈
교단에도 왕국에도 실력자들은 있어. 분명 조금은 즐길 수 있지 않을까?
link 세즈
교단에도 왕국에도 실력자들은 있어. 분명 조금은 즐길 수 있지 않을까?
link 예리차
후…… 그렇다면 좋겠다만……
link 세즈
적을 얕볼 생각은 없지만, 널 만족시킬 만한 녀석을 찾자면 거의 없을 것 같다.
link 세즈
적을 얕볼 생각은 없지만, 널 만족시킬 만한 사람을 찾자면 거의 없을 것 같아.
link 예리차
흥…… 그럴지도 모르겠군……
link 콘스탄체
혼자 꿈을 이루기 위해 매진하다 보면…… 누군가가 옆에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link 콘스탄체
그럴 때가 가끔 있거든요.
link 콘스탄체
……앗, 착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당신에게 부탁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link 하피
내 꿈을 못 찾겠을 때 말이야……
link 하피
꿈을 향해 곧장 나아가는 친구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 안 들어?
link 하피
그럼 나도 친구를 열심히 응원할 수 있잖아? 하피, 그런 걸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고.
link 애쉬
몇 번 정도 대련한 적이 있는데, 폐하는 강해. 틀림없는 왕국 최강의 무인이셔.
link 애쉬
만약 전장에서 만나게 된다면…… 나는 그분을 이길 수 있을까.
link 세즈
이길 수 있어. 전에 대결했을 때랑 비교하면 너도 분명히 강해졌을 거 아냐.
link 세즈
이길 수 있어. 전에 대결했을 때랑 비교하면 너도 분명히 강해졌을 거야.
link 애쉬
그, 그런가…… ……아무튼, 싸울 각오는 해 둘게.
link 세즈
네가 그렇게 말할 정도면 힘들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강적이라는 걸 알고 있다면……
link 세즈
네가 그렇게 말할 정도면 힘들지도 모르겠네. 하지만 강적이라는 걸 알고 있다면……
link 세즈
그에 걸맞은 준비를 하고 임하면 되잖아? 이건 대련이 아니라 전쟁이니까.
link 세즈
그에 걸맞은 준비를 하고 임하면 되잖아? 이건 대련이 아니라 전쟁이니까.
link 애쉬
'대련이 아니라 전쟁'이라…… ……네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어.
link 세즈
무리해서 싸울 필요는 없지 않아? 이기지 못할 수도 있는 상대라면 더더욱.
link 세즈
무리해서 싸울 필요는 없지 않을까? 이기지 못할 수도 있는 상대라면 더더욱.
link 애쉬
……아니, 그럴 수는 없어. 이미 나는 제국군의 일원이니까……
link 애쉬
분명 힘든 싸움이 될 거야. [HERO_MF]…… 너도 조심해.
link 로렌츠
쓸데없는 방해꾼이 나타나서 멀리 돌아왔지만, 드디어 왕국과의 전쟁을 마무리할 수 있겠군.
link 로렌츠
동맹군과도 연계할 예정이라고 하니, 이제 우리의 승리가 흔들릴 일은 없어.
link 로렌츠
문제는 승리한 뒤인데. 제국과 동맹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가…… 아무래도 불안해서 말이야.
link 세즈
그건 그래. 에델가르트와 클로드가 사이좋게 함께하는 모습은 상상하기 힘들어.
link 세즈
그건 그래. 에델가르트와 클로드가 사이좋게 함께하는 모습은 상상하기 힘드네.
link 로렌츠
음. 양측이 다시 결렬한다면, 나는 다시 중대한 결단을 강요받게 되겠지……
link 세즈
아무래도 다시 전쟁을 반복하는 일은 안 일어나지 않을까?
link 세즈
아무래도 다시 전쟁을 반복하는 일은 안 일어나지 않을까?
link 로렌츠
그러길 빌지. 나도 양국의 평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야.
link 이그나츠
왠지 요즘 저 자신에게 위화감이 느껴져요. 제가 저 같지 않은 듯한 느낌이……
link 이그나츠
전 원래 소심한 성격이라 출진 전에는 잠을 설치는 편이었는데요.
link 이그나츠
최근에는 큰 전투를 앞두고 있어도 이상하리만치 침착하게 있을 수 있어요.
link 세즈
그만큼 네가 성장했다는 거겠지.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해 왔잖아.
link 세즈
그만큼 네가 성장했다는 거겠지.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해 왔잖아.
link 이그나츠
아하하…… 그런 말을 들으니 부끄럽네요. 저로서는 잘 모르겠지만……
link 세즈
전장을 많이 거치면서 익숙해졌나 보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야.
link 세즈
전장을 많이 거치면서 익숙해졌나 보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야.
link 이그나츠
익숙해진 걸까요. ……왠지 무섭네요. 사람을 죽이는 것까지 익숙해지고 싶진 않아요.
link 발타자르
휴우, 컨디션은 좀 어때? 요즘 시원찮은 전투가 계속됐잖아.
link 발타자르
나는 마음껏 주먹을 맞부딪칠 수 있는 상대에 굶주렸었거든. 이제야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겠어.
link 세즈
그것도 그렇네. 전투라기보다는 소탕 같은 임무만 했으니까.
link 세즈
그것도 그렇네. 전투라기보다는 소탕 같은 임무만 했으니까.
link 발타자르
오, 이해해 주는 거야? 난 진심으로 싸울 만한 상대가 필요하다고.
link 세즈
그래? 도적이든 반란군이든 칼을 휘두르기에는 충분한 상대잖아.
link 세즈
그래? 도적이든 반란군이든 칼을 휘두르기에는 충분한 상대잖아.
link 발타자르
그런 뜻이 아니라고. 나는 진심으로 싸우는 걸 좋아하는 거야.
link 라파엘
이대로 왕국으로 쳐들어가면 내가 디미트리랑 싸울 수도 있는 거지?
link 라파엘
그 녀석, 힘이 엄청나다고 들었어. 나랑 비교하면 누가 더 강하려나아.
link 세즈
디미트리가 더 셀걸. 그 녀석의 괴력은 인간 수준을 넘었다던데.
link 세즈
디미트리가 더 셀걸. 그 사람의 괴력은 인간 수준을 넘었다더라.
link 라파엘
그렇구나아…… 어떻게 단련하는 거지? 전쟁이 끝나면 배우고 싶네에.
link 세즈
근력만 따지자면 네가 더 세지 않을까? 체격도 더 좋고.
link 세즈
근력만 따지자면 네가 더 세지 않을까? 체격도 더 좋고.
link 라파엘
겉으로 보이는 체격만으로는 설득력이 없지이. 게다가 나는 문장도 없고오.
link 리시테아
……녀석들이 어둠에서 나올 생각이 없는 이상, 싸울 수조차 없어요. 분하긴 하지만요.
link 리시테아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녀석들의 바람을 부숴 버리는 것뿐이겠죠.
link 세즈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들이 포드라의 혼란을 바란다면, 그걸 부수기 위해서는……
link 세즈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들이 포드라의 혼란을 바란다면, 그걸 부수기 위해서는……
link 세즈
서둘러 전쟁을 끝내고 포드라에 평화를 되찾아 와야 한다……는 거야?
link 세즈
서둘러 전쟁을 끝내고 포드라에 평화를 되찾아 와야 한다……는 거야?
link 리시테아
네. 하지만 전쟁을 끝내는 것만으로는 부족해요.
link 리시테아
포드라의 질서를 재정립해서,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현해야 하죠.
link 리시테아
두 번 다시 녀석들에게 빈틈을 보이지 않도록. 같은 불행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말이죠.
link 세즈
포드라를 통일하면 되는 건가?
link 세즈
포드라를 통일하면 되는 건가?
link 리시테아
네, 그리고 포드라의 질서를 재정립해서 지속 가능한 평화를 실현해야 해요.
link 리시테아
두 번 다시 녀석들에게 빈틈을 보이지 않도록. 같은 불행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말이죠.
link 마리안
……양아버지가 편지를 보내셨어요. 이제 충분하니 돌아오라고.
link 마리안
이제 와서…… 여기까지 싸워 왔는데 저만 도망칠 수는 없어요.
link 마리안
저 같은 건 돌아가도 도움이 안 될 텐데 양아버지는 무슨 생각이신 걸까요.
link 세즈
글쎄…… 갑자기 돌아오라는 건 무슨 사정이 있는 게 아닐까?
link 세즈
으음…… 갑자기 돌아오라는 건 무슨 사정이 있는 게 아닐까?
link 마리안
그렇다 해도, 전 아직 여길 떠날 생각은 없어요. 양아버지께도 그렇게 전달하겠습니다……
link 세즈
그냥 걱정되는 거 아닐까? 혈연은 아니라도 아버지니까.
link 세즈
그냥 걱정되는 거 아닐까? 혈연은 아니라도 아버지잖아.
link 마리안
그런 걸까요……? 그래도 저는 아직 이곳을 떠날 생각은 없어요.
link 율리스
여기서 중앙 교회에 큰 타격을 입힌다면 왕국도 교단을 단념하려나……
link 율리스
퍼거스의 제후들과 왕도 굳이 질 싸움을 계속할 정도로 바보는 아니겠지.
link 율리스
왕국에는 내 가족도 있거든. 부디 전쟁 피해를 최소화할 선택을 해 줬으면 좋겠네.
link 메르세데스
혹시 기억해? 아리안로드에서 나와 함께 싸우다 죽은 그 애 말이야……
link 메르세데스
싸울 때마다 상대방 입장을 생각했다간 전쟁 같은 건 절대로 할 수 없겠지만……
link 메르세데스
역시 생각하지 않는 것도 그리 쉽지만은 않네……
link 세즈
청사자반에 있던 잉그리트였지? 엄청난 분전을 벌였으니까, 기억에 남아 있어.
link 세즈
청사자반에 있던 잉그리트였지? 엄청난 분전을 벌였으니까, 기억에 남아 있어.
link 메르세데스
……맞아. 그 애가 죽어서 다들 분명 슬퍼하고 있을 거야. 특히 실뱅은……
link 메르세데스
싸울 때마다 상대방 입장을 생각했다간 전쟁 같은 건 절대로 할 수 없겠지만……
link 메르세데스
역시 생각하지 않는 것도 그리 쉽지만은 않네……
link 세즈
아…… 미안하지만, 쓰러뜨린 상대까지 일일이 전부 기억하는 성격은 아니라서.
link 세즈
으음…… 미안, 쓰러뜨린 상대까지 일일이 전부 기억하는 성격은 아니라서.
link 메르세데스
그렇지…… 우리한테는 친구였어도 네게는 그저 적장일 뿐이었으니까.
link 메르세데스
싸울 때마다 상대방 입장을 생각했다간 전쟁 같은 건 절대로 할 수 없겠지만……
link 메르세데스
역시 생각하지 않는 것도 그리 쉽지만은 않네……
link 샤미아
드디어 세이로스 기사단과 정면에서 싸우게 됐어.
link 샤미아
그 녀석하고는…… 어디에서 맞붙게 될까. 아니, 제대로 맞붙을 수 있을지도 의심스러워.
link 샤미아
하지만, 그것도…… 후.
link 세즈
그것도……?
link 세즈
그것도……?
link 샤미아
굳이 물어보지 않아도 알잖아? 아직 입 밖에 내고 싶지는 않아.
link 샤미아
오히려, 모르겠으면 지나가도 되는 얘기야. 미안.
link 세즈
맞붙을 수 있으면 좋겠네.
link 세즈
맞붙을 수 있으면 좋겠네.
link 샤미아
그래. 하지만, 그 녀석이라면 그것도 레아씨의 뜻이라고 하겠지.
link 벨레트
아버지는 중앙 교회라기보단 대사교 레아에게 접근하는 걸 피했던 것 같아.
link 벨레트
아버지 자신도 그렇지만…… 자식인 나까지 말이야.
link 벨레트
하지만 계속 피하기만 할 순 없겠지. 뭔가 이유가 있다면 알아 두고 싶다.
link 벨레스
아버지는 중앙 교회라기보단 대사교 레아에게 접근하는 걸 피했던 것 같아.
link 벨레스
아버지 자신도 그렇지만…… 자식인 나까지 말이야.
link 벨레스
하지만 계속 피하기만 할 순 없겠지. 뭔가 이유가 있다면 알아 두고 싶어.
link 레오니
스승님은 저쪽에서 "잿빛 악마"와 뭔가 복잡한 이야기를 하고 계셔.
link 레오니
나만 끼워주지 않는 것 같아서 섭섭하지만, 그런 걸로 삐질 수도 없잖아.
link 레오니
아무리 내가 스승님의 수제자라 해도 부모 자식간의 대화에는 끼어들 수 없으니까.
link 레오니
이제부터 시작되는 전투는, 포드라 역사에 남을 엄청난 규모의 전투가 될 것 같아.
link 레오니
활약한다면 용병으로서의 명성도 오르겠지. 제랄트류의 대표로서 열심히 할 거야.
link ???
위기를 넘기게 됐다고 들어서, 이것저것 좀 싸게 해 뒀어!
link ???
응? 평소랑 가격이 똑같다고? 그, 그건……
link ???
늘 싸게 해 줘서 그런 거야! 그럼 또 들러 줘~!
link 알로이스
으음…… 드디어 교단 사람들과 충돌하게 되었나.
link 알로이스
제랄트 단장님과 함께 싸우기로 했을 때부터 이런 사태를 각오해 두기는 했지만……
link 알로이스
막상 옛 동료들과 싸우게 되니 역시 조금은 망설이게 되는군.
link 란돌프
메리세우스에서 활약했다지? 멀리서나마 승리하길 기도했는데 괜히 걱정했군.
link 란돌프
드디어, 이 전쟁에 마무리를 지을 때가 다가오고 있어.
link 란돌프
우리의 힘으로, 끝까지 해내자!
link 플레체
저와 오라버니는 여러분이 귀환하시는 동안에도 계속 전선을 지켜 왔어요.
link 플레체
이후에 다시 왕국으로 진군하실 때에도 분명 여러분께 도움이 되겠죠.
link 플레체
무슨 일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link 라디슬라바
여기 모인 장병들을 보니 제국의 힘을 모두 결집한 총력전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link 라디슬라바
물론 서쪽의 아리안로드에도 군무경을 비롯하여 우수한 분들이 많습니다.
link 라디슬라바
패배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겁니다. 새삼스럽지만 폐하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link 문지기
대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오늘은 이상 없습니다!
link 문지기
국내의 변란도 진정된 모양이더군요. 드디어 가슴을 쓸어내릴 수 있겠습니다.
link 문지기
이 기세로 포드라의 전란도 마무리 지어 버리는 겁니다.
link 문지기
여러분들이라면 분명 할 수 있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link 아르발
………………
link 세즈
무슨 일 있어, 아르발? 요즘 들어서 얌전한데.
link 세즈
무슨 일 있어, 아르발? 요즘 들어서 얌전한데.
link 아르발
아무 일도 없어. 없지만……
link 아르발
왠지 이대로 있으면 안 될 것 같다는 그런 느낌이 강하게 들어. 대체 뭘까……
link 아르발
네 눈부신 성장을 보면서 나는 지금의 내 상황을 한탄하고 있어.
link 아르발
몇 번이고 길을 잃고 그때마다 거듭 잔소릴 하게 되던 그 시절이 생각나네.
link 아르발
두말할 필요 없는 마무리를 지을 거라 믿고 있어, [HERO_MF].
link 콘스탄체
하피, 무리할 필요는 없어요. 제 꿈은 제 것이니까요.
link 하피
딱히 무리하고 있진 않은데. 하피는 꿈 같은 거 없으니까 괜찮아.
link 콘스탄체
괜찮지 않아요! 꿈을 찾는 것이 꿈이지 않으셨나요!?
link 하피
그러니까 코니와 같은 꿈을 꿔도 되는 거잖아.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link 세즈
타인의 꿈을 돕는 것도 어엿한 꿈이지. 너희 사이라면 더욱 그렇고.
link 세즈
타인의 꿈을 돕는 것도 어엿한 꿈이지. 너희 사이라면 더욱 그렇고.
link 하피
그렇지? 자, 너도 같이 코니를 좀 설득해 줘.
link 세즈
자신만의 꿈을 찾았으면 좋겠다는 콘스탄체의 마음도 이해는 가.
link 세즈
자신만의 꿈을 찾았으면 좋겠다는 콘스탄체의 마음도 이해는 가.
link 콘스탄체
맞아요, 제 말이 그 말이랍니다! 하피의 마음은 정말 기쁘지만 말이에요.
link 벨레트
……기사단을 그만둔 건 그런 이유가 있어서였나.
link 제랄트
그래. 그러니, 레아님의 눈에 띄는 건 앞으로도 피하고 싶은데…… 음?
link 세즈
미안, 얘기 중이었어?
link 세즈
미안, 얘기 중이었어?
link 제랄트
신경 쓰지 마라, 대단한 이야기는 아니니까. 그보다……
link 제랄트
출진 준비는 다 된 거냐? 이제부턴 지금까지 없었던 격전이 벌어질 텐데.
link 벨레트
제랄트 용병단도 총력을 다해서 싸우도록 하지.
link 벨레스
……기사단을 그만둔 건 그런 이유가 있어서였구나.
link 제랄트
그래. 그러니, 레아님의 눈에 띄는 건 앞으로도 피하고 싶은데…… 음?
link 세즈
미안, 얘기 중이었어?
link 세즈
미안, 얘기 중이었어?
link 제랄트
신경 쓰지 마라, 대단한 이야기는 아니니까. 그보다……
link 제랄트
출진 준비는 다 된 거냐? 이제부턴 지금까지 없었던 격전이 벌어질 텐데.
link 벨레스
제랄트 용병단도 총력을 다해서 싸우도록 할게.
link <<EMPTY NAME>>
나는 레스터의 장수다. 맹주님의 부탁으로 협력하러 왔지.
link <<EMPTY NAME>>
자세히는 모르지만, 이제부터는 특히 더 두 나라 간 협력이 중요한 거지?
link <<EMPTY NAME>>
맡겨만 줘. 제국의 장수도 나를 대신해서 동맹군을 돕고 있을 거다.
link <<EMPTY NAME>>
세이로스 기사단 이외에도 왕국에는 경계해야 할 강자가 많아.
link <<EMPTY NAME>>
특히 주의해야 할 사람은 국왕 디미트리의 심복, 더스커의 거인 두두와……
link <<EMPTY NAME>>
아버지가 당한 뒤로 복수에 불타고 있다는 프랄다리우스 공, 펠릭스다.
link <<EMPTY NAME>>
사실은 사교님께서 부름을 받으셨지만…… 대리여도 상관없다고 들어, 제가 왔습니다.
link <<EMPTY NAME>>
사교님…… 발리 백작 각하는 요즘 계속 틀어박혀만 계시죠.
link <<EMPTY NAME>>
하지만, 완전히 무능한 분은 아닙니다. 정무는 확실하게 처리하고 계시니까요.
link <<EMPTY NAME>>
이 근방 동맹 지역의 세 영주인 버건디, 올버니, 시워드는……
link <<EMPTY NAME>>
다들 기회주의자라는 평판이고, 지금까지도 동맹과 제국 사이에서 줄타기를 반복했습니다.
link <<EMPTY NAME>>
본래 중앙 교회와도 관계가 깊은 가문이라, 무슨 일을 저지르지 못하도록 주의하고 있죠.
link <<EMPTY NAME>>
왕국에서 일하던 녀석들 중에는 계약을 끝낸 녀석도 적지 않아.
link <<EMPTY NAME>>
이 전쟁의 대세가 정해져 간다고 용병들도 생각하고 있는 거지.
link <<EMPTY NAME>>
그런 정세 변화에 민감하지 않으면 용병 일을 할 수가 없거든.
link <<EMPTY NAME>>
여기까지 온 이상 끝까지 함께 할게…… [HERO_MF].
link <<EMPTY NAME>>
대사교를 비롯한 중앙 교회 상층부가 감추고 있는 비밀에도 관심이 있고.
link <<EMPTY NAME>>
가르그 마크에도 흔적이 있었지. 그 정체에…… 다가갈 수 있을까.
link <<EMPTY NAME>>
우리 아빠는 아리안로드에서 살해당했는데……
link <<EMPTY NAME>>
드디어 복수할 기회가 왔어.
link <<EMPTY NAME>>
동료들은 국가나 폐하를 위해서 싸운다지만 나는 역시 날 위해서 싸울래.
link <<EMPTY NAME>>
페냐 자작과 메냐 자작은 먼 옛날 같은 가문이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link <<EMPTY NAME>>
두 당주는 모두 에기르 전 공작에게 협력하고 있었지만……
link <<EMPTY NAME>>
페냐 가문은 무너지기 직전이고, 메냐 가문은 당주를 저버리고 살아남았지.
link <<EMPTY NAME>>
이렇게 차이가 생길 줄이야. 차기 메냐 자작이 폐하를 신봉하고 있었던 것이 컸나.
link <<EMPTY NAME>>
제 말 좀 들어 보세요! 요전에 오랜만에 고향으로 돌아갔더니……
link <<EMPTY NAME>>
저는 전사했다는 소문이 퍼져 있고 결혼을 약속했던 소꿉친구는 다른 여자랑……!
link <<EMPTY NAME>>
이렇게 되면, 여기서 다른 남자를 찾는 수밖에 없다고요~
link <<EMPTY NAME>>
아, 대, 대장님은 어때요? 그런 사람,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