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옛날, 성스러운 무구가 봉인됐던 어느 장소를 떠올린 레아. 그 이야기를 들은 일행은……

link 흐렌 volume_up
어머! 오라버니가 사로잡히셨다고요!? 어쩌다 그런 일이……
세즈 volume_up
나도 같이 있었는데, 미안해…… 우선 세테스씨를 구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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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같이 있었는데, 미안해…… 우선 세테스씨를 구출하자.
link 시릴 volume_up
저기…… 함께 와 줘서 고마워. 그런데, 왜 내 부탁을 들어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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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교단 사람들은 잘 모르니까,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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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교단 사람들은 잘 모르니까,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거든.
link 레아 volume_up
이곳이 잊혀지고 만 건 정말 슬픈 일입니다……
link 흐렌 volume_up
오라버니! 드디어 찾았네요!
link 세테스 volume_up
미안하다…… 가능한 한 적의 배치를 파악해서 네가 안전한 길로 오게 하고 싶었는데.
link 레아 volume_up
두 사람 다 기뻐하기엔 아직 이릅니다. 주위의 도적들을 토벌해야 해요.
link 시릴 volume_up
레아님이 저렇게 강한 분이셨구나…… 내가 도움은 되고 있는 걸까?
link 흐렌 volume_up
어머! 오라버니, 다치셨나요? 제가 치료해 드릴게요.
link 흐렌 volume_up
도적분들이 길을 막고 있는 모양이에요. 오라버니가 계신 건, 어느 길일까요?
세즈 volume_up
으음…… 닥치는 대로 쓰러뜨리다 보면, 세테스씨가 있는 곳으로 갈 수 있겠지.
세즈 volume_up
으음…… 닥치는 대로 쓰러뜨리다 보면, 세테스씨가 있는 곳으로 갈 수 있겠지.
link 레아 volume_up
세테스 자신도 곤란하겠지요. 흐렌과 관련된 일이라면, 바로 이성을 잃고 마니까요.
link 흐렌 volume_up
정말, 부끄러울 따름이에요.
link 흐렌 volume_up
이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겠네요! 오라버니, 금방 구해 드릴게요!
link 레아 volume_up
흐렌, 신중하세요. 당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세테스가 어찌 될지 모릅니다.
link 레아 volume_up
그럼, 이곳에 자리 잡은 도적 일당을 소탕해 가며 성유물을 찾읍시다.
link 세테스 volume_up
알았네. 도적에게서 정보를 캐낼 수 있다면 좋을 텐데……
link 세테스 volume_up
걱정을 끼쳤구나, 흐렌. 하지만 이제 괜찮다.
link 세테스 volume_up
여기서부턴 모든 것을 내게 맡겨라. 반드시 너를 지켜 내리라 맹세하마!
link 세테스 volume_up
이곳에는 신성한 무구가 숨겨져 있다. 뭔가 짚이는 건 없는가?
<<EMPTY NAME>> volume_up
엥? 뭔데 그게, 난 모르지!
??? volume_up
젠장! 꽤 하잖아, 이 자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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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은 그 가치조차 모를 겁니다. 포기하지 말고 찾도록 합시다.
link 세테스 volume_up
이곳에서 오래된 무구 같은 것을 본 적은 없나?
??? volume_up
오래된 무구? 더 깊숙이 들어가면, 방패 같은 게 있다고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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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바로 성 세이로스와 빌헬름 대제가 이곳에 숨긴 성유물입니다. 가 봅시다.
link 흐렌 volume_up
대략적인 장소는 알아냈네요! 비슷한 물건이 없는지 조사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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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부탁합니다. 저와 세테스라면 성유물이 맞는지 판단할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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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골 마을은 인데히가 공방을 차렸던 곳…… 지금은 흔적조차 남아 있질 않군요.
link 세테스 volume_up
모든 게 풍화되어 형태를 잃기에 충분한 시간이 흘렀으니까. 그 방패도 무사하면 좋겠다만은.
link 흐렌 volume_up
찾았어요! 이 낡은 느낌, 딱 봐도 오래된 것 같은 방패예요!
link 세테스 volume_up
아니…… 그건 도적이 버린 물건일 거다. 그 밖에 비슷한 것은 없나 찾아보자꾸나.
link 시릴 volume_up
레아님, 방패 같은 걸 발견했어요. 혹시, 이게……?
link 레아 volume_up
……아뇨, 그건 아닌 것 같군요. 이 주변인 것은 틀림없을 텐데 말이지요.
link 세테스 volume_up
찾았다……! 그래, 이 방패였군……
link 레아 volume_up
예. 인데히가 키홀을 위해 만들고, 후에 빌헬름 대제의 손에 넘어간 것이지요.
link 흐렌 volume_up
어머! 아버…… 성 키홀을 위해서요? 그랬군요.
link 세테스 volume_up
아직 동료가 숨어 있었나 보군…… 하지만, 우리의 상대는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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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동료가 숨어 있었나 보군…… 하지만, 우리의 상대는 되지 않는다!
??? volume_up
기다려라! 그 방패는 우리 것이다. 마음대로 가져가지 말라고!
link 세테스 volume_up
아무것도 모른 채 방치해 둬 놓고는…… 그 탐욕까지 함께 베어 주마!
link 레아 volume_up
그 방패는 원래, 키홀의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세이로스가 독단적으로 들고나와……
link 세테스 volume_up
천 년이나 지난 일일세. 빌헬름 대제도 이제 역사상의 인물에 지나지 않아.
??? volume_up
젠장, 너희들은 대체 뭐야……!?
??? volume_up
크헉…… 빌어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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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주의 곁으로 돌아가기를……
link 세테스 volume_up
다들 고생 많았다. 자, 돌아가도록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