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군이 잔혹한 짓을 일삼는 반면, 제국을 지키려 싸우는 자들도 있다. 그들을 물리치고 제도로 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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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로드릭 volume_up
이렇게 많은 제국 제후들이 모일 줄이야. 그들도 필사적으로 나라를 지키려는 것일 테죠.
link 디미트리 volume_up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건 우리도 마찬가지야. ……어서 정무청을 공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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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를 함락시키고 적을 포위해, 정무청에 틀어박힌 겔즈 공이 나오거든 그를 칩시다.
link 실뱅 volume_up
그럼, 일단 가까운 요새부터 시작하자. 차근차근 나아가는 거야.
link 두두 volume_up
……우선은 근처의 요새를 제압하자.
link 두두 volume_up
……다음 목적지로 간다.
link 메르세데스 volume_up
후우…… 뭔가 이상해. 신기할 정도로 순조로운걸~
link 잉그리트 volume_up
잘 마무리됐네요. 이제 당분간은 안심할 수 있겠죠.
코델리아령 장군 volume_up
왔네요…… 그럼 계획한 대로 가죠. 각 부대는 진군하여 왕국군을 무찌르세요!
세즈 volume_up
이제야 적장께서 행차하셨군. 맞받아쳐서 그대로 밀고 들어가자.
세즈 volume_up
이제야 적장께서 행차하셨군. 맞받아쳐서 그대로 밀고 들어가자.
link 로드릭 volume_up
성공이군요. ……으음, 아까부터 제압이 너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도 같은데.
코델리아령 장군 volume_up
큭, 적에게 밀리고 있어요. 나도 여기 있으면 위험하겠어……!
link 펠릭스 volume_up
달아날 셈이냐……! 어서 쫓아가자!
link 로드릭 volume_up
어이, 펠릭스. 그리 서두르지 마라!
link 펠릭스 volume_up
좋아, 이제 길이 열렸나……!?
코델리아령 장군 volume_up
후우…… 걸려든 것 같네요.
코델리아령 장군 volume_up
기회가 왔어요, 단숨에 갑시다.
<<EMPTY NAME>> volume_up
내 차례가 왔군. 하늘에서 왕국군을 공격하겠네.
link 로드릭 volume_up
역시 복병이……! 다들, 일단 물러나! 먼저 배후의 부대를 각개 격파하는 거다!
린하르트 volume_up
자, 포위망을 좁히자. 완전히 포위하기 전에 각개 격파당하면 안 되니까.
link 아네트 volume_up
저 사람은…… 린하르트지? 꼭 죽여야 하는 걸까……?
link 디미트리 volume_up
저자는 흑수리반에 있던 린하르트로군. 어떻게든 투항시킬 수 있으면 좋겠는데……
마이클란 volume_up
이런 데까지…… 너희의 그 부지런함에는 두 손 다 들었다……
마이클란 volume_up
또 너구나…… 어휴, 무서워. 내 힘으로는 못 당할 것 같다니까.
link 페트라 volume_up
저, 방심 안 합니다. 린하르트, 그렇게, 말하며, 틈, 노리고 있습니다!
마이클란 volume_up
여어, 페트라 아냐? 미안하지만, 내 목을 쳐서 공을 세우지는 말아 줄래?
link 페트라 volume_up
그러면, 죽기 전, 항복, 권합니다. 저, 봐주기, 못 합니다!
link 도로테아 volume_up
린하르트? 당신이 몇 번이나 전장에 나오다니…… 뭔가 신기하네.
마이클란 volume_up
나도 가끔은 도망치지 않는 쪽을 선택해. 그냥 그뿐이지 뭐.
마이클란 volume_up
네가 아직도 전장에 있는 게 난 더 의문인데, 도로테아.
마이클란 volume_up
또 만나 버렸네. 베르나데타, 그냥 둘 다 죽은 척하자.
link 베르나데타 volume_up
네. 알았어요, 린하르트씨. ………………아니, 그럼 안 되죠!
마이클란 volume_up
베르나데타, 이번엔 서로 못 본 걸로 하고 넘어가자.
link 베르나데타 volume_up
네. 알았어요, 린하르트씨. ……가 아니라 그럴 순 없어요!
마이클란 volume_up
내가 당하면 구멍이 생기겠지만…… 목숨하고 맞바꿀 수는 없으니까.
link 아네트 volume_up
우리 편이 되어 줘, 라곤 못 하겠지만…… 싸움을 멈출 수는 없을까?
link 디미트리 volume_up
이대로 계속 싸워 봐야 소용없잖아. 투항해 줄 수 없겠나?
마이클란 volume_up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서? 너무하네 너희들…… 뭐, 됐다.
린하르트 volume_up
죽을 때까지 싸우는 건…… 나답지 않은데…… 말이지……
link 아네트 volume_up
결국 이렇게 할 수밖에 없다니…… 앞으로도 이런 일이 반복되는 걸까?
link 로드릭 volume_up
이런, 목적을 잊지 마십시오. 요새를 제압하지 않으면 포위도 불가능합니다.
link 펠릭스 volume_up
저건 적의 요새로군. 서둘러 제압해 둬야겠어.
콘스탄체 volume_up
제가 걸림돌이 되어서 여러분의 훌륭한 작전을 헛되게 하지는 않을지…… 걱정이에요.
link 메르세데스 volume_up
저 사람은…… 설마 콘스탄체? 부탁해, 내가 설득하게 해 줘.
link 펠릭스 volume_up
뭐야, 저 묘하게 음침한 여자는…… 한번 설득이라도 해 볼까……?
<<EMPTY NAME>> volume_up
저같이 하잘것없는 사람에게는 마음 써 주실 필요도 없다고 감히 생각해요.
link 메르세데스 volume_up
너…… 콘스탄체 맞지? 나, 혹시 기억해……?
<<EMPTY NAME>> volume_up
서…… 설마, 메르세데스 언니인가요? 전장에서 재회하다니, 이렇게 허망할 수가……
<<EMPTY NAME>> volume_up
오랜만에 뵙습니다, 율리스님. 귀하가 왜 이런 곳에……
link 율리스 volume_up
뭐, 나도 이래저래 사정이 있어서. 너도 마찬가지잖아, 콘스탄체?
link 발타자르 volume_up
너, 콘스탄체잖아!? ……하늘이 맑군. 이거 안 좋은데.
<<EMPTY NAME>> volume_up
어머, 괴짜……가 아니라, 자유분방한 용병 발타자르님이시네요.
link 하피 volume_up
코니잖아. 싸우기 싫은데.
<<EMPTY NAME>> volume_up
저도 동의합니다만, 제 꿈과 폐하를 위해 싸움을 피할 수는 없어서요.
<<EMPTY NAME>> volume_up
아아, 내 꿈은…… 덧없게도 전장에서 져 버리는구나……
link 메르세데스 volume_up
콘스탄체, 이제 그만하자. 널 죽이다니, 난 못 하겠어.
link 펠릭스 volume_up
너도 아직 죽고 싶진 않을 테지. 이 정도에서 그만두는 게 어떨까 싶다만.
<<EMPTY NAME>> volume_up
주께선 제가 얼마나 더 이승에서 수치를 당하길 바라시는 걸까요…… 하아……
link 메르세데스 volume_up
그럴 수가…… 콘스탄체…… ……미안해. 날 용서하지 않아도 돼.
코델리아령 장군 volume_up
아직입니다. 남은 병력도 투입하세요!
link 애쉬 volume_up
으앗, 새로운 적이……! 어떻게든 견뎌 내야 해!
link 로드릭 volume_up
적도 제법 만만치 않군요. 자, 조금만 더 힘을 냅시다!
link 두두 volume_up
……숫자가 많군. 폐하만은 반드시 지켜 내야……
link 아네트 volume_up
이렇게 많은 병사를 부른 걸 보면 적도 그만큼 본격적이라는 뜻이겠지……
link 펠릭스 volume_up
잔챙이들을 아무리 끌어모아 온들, 한꺼번에 베어 버리면 끝이지……!
link 펠릭스 volume_up
잔챙이들을 아무리 끌어모아 온들, 한꺼번에 베어 버리면 끝이지……!
link 실뱅 volume_up
아, 드디어 끝났네…… 쉬고 싶다, 같은 소리나 할 때는 아닌가……
link 디미트리 volume_up
좋아, 모두 잘 참고 버텨 줬다!
??? volume_up
왕국군과 함께 도시를 불태워 버려라! 이기기만 하면 그만이야!
??? volume_up
우리 영지를 위협하다니! 퍼거스의 야만족 녀석들!
link 잉그리트 volume_up
크윽…… 아직도 더 나타나다니! 이래서는 끝이 없겠군요……
??? volume_up
위험할 뻔했네, 이런 시시한 곳에서 목숨을 버릴 수야 없지……!
??? volume_up
일반 병사는 얼마나 죽든 상관없다만, 당주인 내가 죽을 수는 없으니 말이지.
??? volume_up
복병이 점차 격퇴당하는군…… 위험해, 적이 기세를 타게 둘 수는 없다!
link 로드릭 volume_up
배후의 적은 일단락된 것 같군요. 그럼 다시 정무청을 향해 진격합시다!
??? volume_up
여길 내어 주면 우리 영지가 유린당하겠지! 그렇게는 안 된다!
??? volume_up
딸을 위해, 백성을 위해……! 나는, 질 수 없다……!
??? volume_up
내 칼로는, 부족했는가…… 용서해 다오…… 우리…… 모니……
코델리아령 장군 volume_up
아버지……! 왜 그렇게 무리를……!
모니카 volume_up
……아버지를 잃은 건 내 실책. 내가, 만회해야 해……!
link 펠릭스 volume_up
……아까는 덕분에 고생 좀 했다. 이번에야말로 해치워 주지!
코델리아령 장군 volume_up
지금 저는 여유가 없거든요. 너무 흥분해서 길동무로 삼아도 몰라요.
link 도로테아 volume_up
모니카……? 안 돼, 대화의 여지가 없어 보여……
코델리아령 장군 volume_up
지금 저는 여유가 없거든요. 너무 흥분해서 길동무로 삼아도 몰라요.
코델리아령 장군 volume_up
폐하…… 제가 기필코 이겨 보이겠어요……!
link 두두 volume_up
……만만치 않은 상대로군.
코델리아령 장군 volume_up
폐하가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면서 마음대로 쳐들어와서는……!
코델리아령 장군 volume_up
아직이에요, 아직 쓰러질 수 없어요……!
코델리아령 장군 volume_up
크으윽! 나까지, 죽을…… 수는……!
link 디미트리 volume_up
……이걸로 충분하겠지.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어. 다음 움직임에 대비하자.
<<EMPTY NAME>> volume_up
모니카군! 안 되겠군…… 이젠 우리도 공세에 나서야겠어.
뮈손 volume_up
죽게 내버려 둘 수는 없어. 한네만, 가자!
한네만 volume_up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이 자리에서 온 힘을 다하는 것뿐이네.
<<EMPTY NAME>> volume_up
제자를 지키기 위해 제자와 싸워야 한다니…… 참 혹독한 시대가 됐군그래.
link 잉그리트 volume_up
설마 한네만 선생님과도 창을 맞대게 될 줄은……
<<EMPTY NAME>> volume_up
모두가 싸우고 있으니, 나도 버텨 보겠네……!
마누엘라 volume_up
아는 사람하고 싸우는 건 정말 싫은데. ……하지만 피할 수는 없겠지.
link 아네트 volume_up
맞다…… 마누엘라 선생님도 제국의 장수, 셨지……
link 도로테아 volume_up
마누엘라 선배…… 저희의 길은 갈라지고 말았네요……
뮈손 volume_up
그래, 도로테아. 네가 선택한 길을 보여 줄래?
뮈손 volume_up
제법 하는걸……! 나도 흥이 올랐어!
뮈손 volume_up
아직 결혼도 못 했는데…… 죽을 수는 없지……!
<<EMPTY NAME>> volume_up
여기가 내 무덤은 아닌가 보군…… 퇴각하도록 하지……
뮈손 volume_up
내겐 해야 할 일이 있어. 물러나도록 할게……
뮈손 volume_up
한네만! 고전하고 있나 보네. 내가 치료해 줄게!
link 로드릭 volume_up
저렇게 부상을 회복하게 두면 끝이 없겠군. 먼저 마누엘라님을 노립시다.
<<EMPTY NAME>> volume_up
오오, 고맙네. 마누엘라군!
뮈손 volume_up
한 번 더……! 한네만, 힘내서 버텨 줘!
link 디미트리 volume_up
……두 사람 모두, 정말 힘겨운 상대였어. 이젠, 같은 길을 가게 될 일은 없는 건가……
??? volume_up
나의 도시에서…… 죽을 수 있다면…… 바라던, 바입니다……
??? volume_up
내 도시에 쳐들어와 백성을 죽여 놓고…… 정의를 논하다니, 뻔뻔함에도 정도가 있습니다.
link 펠릭스 volume_up
좋아……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
link 로드릭 volume_up
슬슬 나오지 그래, 겔즈 공. 귀공도 장수라면 부하의 원수 정도는 갚아야지.
??? volume_up
말하지 않아도 한 방 먹여 주지! 죽은 자들의 한을 풀기 위해서라도……!
겔즈 공 volume_up
얄궂은 일이로다. 평화를 위해 애써 온 나의 영지가 가장 먼저 불타 버리다니.
link 페트라 volume_up
겔즈 공…… 지금껏 입은 은혜, 원수, 갚습니다. 면목, 없습니다. ……갑니다!
??? volume_up
신경 쓸 것 없다. 네겐 네 사정이 있으니. 내게도 내 목적이 있었을 뿐……
??? volume_up
싸움에는 능하지 않다…… 허나……!
??? volume_up
역시 내겐 무거운 짐이었나……
상인 volume_up
각하…… 이게 한계입니다…… 저희 힘이 부족해서, 죄송합니다……
??? volume_up
아니, 충분하다……! 날 위해 힘써 주어 고맙다!
??? volume_up
여기서 목숨을 버릴 수는 없어…… 제국을 지켜야만 한다……!
link 디미트리 volume_up
적이지만 훌륭하게 싸우더군…… 이런 싸움이 계속된다면…… 솔직히, 힘들겠어.
link 디미트리 volume_up
정무청이 함락됐다, 우리의 승리다! 퍼거스의 기사들이여, 승리의 함성을 올려라!
??? volume_up
겔즈 공은 현 제국에 없어서는 아니 되는 분! 반드시 지켜 내야 한다!
link 실뱅 volume_up
최후의 발악인가. ……어쩔 수 없지, 어울려 주마!
??? volume_up
겔즈 공…… 달아나, 주십시오…… 폐하를…… 구해……
link 두두 volume_up
……과연. 그쪽으로도 나아갈 수 있겠군.
link 로드릭 volume_up
폐하, 계획대로 병사들을 매복시켰습니다. 신호를 주시면 움직일 겁니다.
link 디미트리 volume_up
……지금이군. 로드릭, 복병을.
link 로드릭 volume_up
맡겨 주십시오. 자, 각 부대에 전달하라!
link 로드릭 volume_up
이런 사태에 대비해서 적의 진군을 막을 대책을 준비해 뒀습니다.
link 로드릭 volume_up
나와라! 적의 발을 묶어라!
link 디미트리 volume_up
역시 대단하군, 로드릭. 아버지가 자네를 의지하신 것도 이해가 가.
link 펠릭스 volume_up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