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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쯤에는 제도 앙바르에 도착할 거야.
오늘은 기력을 보충해 둬.
- 기력을?
- 기력을?
- 아마 싸우게 될 거라고 했잖아?
기대할게, [HERO_MF].
- 누구와 싸우는지 묻는다
- 얌전히 답한다
- 누구랑 싸우는데?
준비가 필요한 상대인가?
- 누구랑 싸우는데?
준비가 필요한 상대야?
- 적의 정보에 관해서는 조금만 기다려 줄래?
그리 특수한 상대는 아니야.
- 알았어.
장비 확인이라도 해 둘게.
- 알았어.
장비 확인이라도 해 둘게.
- 그게 좋겠다. 참, 다른 사람들에게도
말을 좀 걸어 주지 않을래?
- 침착한 네 모습을 보면 전투를 앞두고
긴장하던 사람들도 안심이 될 거야.
- 용병이었던 귀하에게 마음의 준비가 되었는지는
물을 필요도 없겠지요……
- 제도에서는 잘 부탁드립니다. 에델가르트님의
검이 되어 적을 쓰러뜨려 주십시오.
- 다음 전투의 승리가 귀하에게도
큰 의미를 가지면 좋겠습니다만……
- 무슨 뜻인지 묻는다
- 잘 모르겠으나 수긍한다
- 큰 의미?
- 큰 의미?
- 모르시는 겁니까? 귀하의 힘에 관해서는
주군께서도 이야기하셨을 텐데요……
- 하지만, 모르시는 편이 저희로서는
안심될 수도 있겠군요.
- 어어, 그러게.
- 으응, 그렇지.
- 큭큭큭……
- 뭐랄까…… 신기한 기분이네.
1년 정도는 제도로 돌아갈 생각이 없었는데.
- 게다가 같이 돌아가는 사람들도……
당신은 신경 안 쓰여?
- 게다가 같이 돌아가는 사람들도……
당신은 신경 안 쓰여?
- 페르, 카스파르, 린하르트, 베르……
- 6대 귀족의 자녀들이 다 같이 가르그 마크에
남다니. 아, 휴베르트는 따라왔지만.
- 당신은 어떻게 생각해?
우리는 뭐랑 싸우게 되는 걸까……
- 당신은 어떻게 생각해?
우리는 뭐랑 싸우게 되는 걸까……
- 저, 많이, 말 안 합니다.
그러나, 에델가르트님, 적, 있다, 확실합니다.
- 앙바르, 도착, 저, 열심히, 싸우다,
싸워 보이겠습니다.
- 그것, 제국을 위해, 뿐만 아니라,
브리기트를 위해, 이어진다, 생각합니다.
- 자신도 열심히 싸우겠다고 한다
- 의문을 표한다
-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나도 최선을 다할 거야.
용병으로서 일을 맡았으니까.
-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나도 최선을 다할 거야.
용병으로서 일을 맡았으니까.
- 그게 모두를 위한 일이라면
더더욱 그래야지.
- 그게 모두를 위한 일이라면
더더욱 그래야지.
- 당신, 듬직합니다.
같이 싸우다, 결과, 낸다, 냅시다.
- 물론 나도 싸울 거지만……
사정은 궁금하네.
- 물론 나도 싸울 거지만……
사정은 궁금하네.
- 제국을 위해, 브리기트를 위해……?
대체 뭐가 기다리고 있는 거지?
- 제국을 위해, 브리기트를 위해……?
대체 뭐가 기다리고 있는 거야?
- 저, 조차, 모르는 일, 있습니다.
때, 오면, 밝혀지다, 됩니다.
- ……여기에 온 건 일 때문이다.
계약에 따르는 것에 불과해……
- 계약 상대가 교단인지 묻는다
- 계약 상대가 교단 이외인지 묻는다
- 계약? 교단하고?
교사 일을 말하는 거야?
- 계약? 교단하고?
교사 일을 말하는 거야?
- ……그렇게 생각하고 싶으면, 그렇게 해라.
- 계약? 교사 일 말고 다른 일을 말하는 거야?
- 계약? 교사 일 말고 다른 일을 말하는 거야?
- ……후. 그렇다……
- 아, 마침 잘 만났네요. 당신에겐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하고 싶었거든요.
- 그 뒤로 계속 정신이 없어서,
이렇게 이야기할 새도 없었으니까요……
- 전하도 자세한 건 말씀해 주시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제가 구조된 건……
- 당신의 활약이 있었기 때문이겠죠.
정말로 감사합니다.
- 겸손하게 말한다
- 당연한 듯이 말한다
- 내 활약? 대단한 걸 하진 않았는데……
널 구한 건 에델가르트지.
- 내 활약? 대단한 걸 하진 않았는데……
널 구한 건 에델가르트잖아?
- 뭐, 그래도 네가 무사해서 다행이고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긴 하네.
- 뭐, 그래도 네가 무사해서 다행이고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긴 하다.
- 신경 쓰지 마. 난 용병이야.
맡은 임무를 달성하는 건 당연한 일이잖아?
- 신경 쓰지 마. 난 용병이야.
맡은 임무를 달성하는 건 당연한 일이잖아?
- 후훗. 앙바르에서도
당신의 또 다른 활약을 기대할게요.
- 처음 뵙겠습니다.
제 이름은 라디슬라바.
- 전하의 근위병 중 한 명으로
여러분의 제도 입성을 도울 겁니다.
- 내일은 따로 행동할 예정입니다만
에델가르트님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저는 제도에 들어갈 세이로스 기사단의
연락 담당입니다. 마지막 회의를 하러 왔지요.
- 그나저나, 휴베르트님의 철저한 정보 관리력은
저희도 본받아야겠군요.
- 협력 중인 저희 기사단은 물론
이곳의 제국군들조차도……
- 사정을 이해한 자는 거의 없는데도 불구하고
큰 혼란이 일어나지 않고 있어요.
-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만큼의 정보를 꺼낸다.
간단해 보여도 어려운 일입니다.
- 에델가르트님을 위해서 검을 뽑을 기회가
이렇게 빠르게 찾아올 줄이야.
- 나는 궁성을 자기들 것인 양 돌아다니는
그자들을 용서할 수가 없어……
- 어이쿠. 미안, 미안.
너한테 말해도 못 알아듣겠군.
- 내일, 에델가르트님이 설명해 주실 거야.
함께 잘 싸워 보자. 잘 부탁해.
- 무슨 일이지? 나는 베스트라 가문의 장군이다.
- 베스트라가는 영지를 가지진 않았지만
병사 정도는 있어.
- 조금 특수한 자들이지만 말이지……
후후후.
- 나, 따라오길 잘한 걸까?
무인 가문 출신이니 싸울 수는 있지만……
- 하긴, 사정을 모르는 건
당신도 똑같겠구나.
- 혹시 전투가 벌어지면
실전에 익숙한 당신을 의지할게.
- 페르디난트군이나 린하르트군을
부르시지 않고……
- 나 같은 말단 귀족의 자제를 부르시다니
전하는 무슨 생각이신 걸까요?
- 그래도, 영광스러운 일인 건
틀림없고……
- 전하와 관계를 돈독히 할
좋은 기회일지도 모르겠네요.
- 조심하십시오. 이 주변 숲은
흐레스벨그가의 사냥터이기도 합니다.
- 함부로 들어가면
여러 이유로 목숨을 잃게 될 수 있습니다.
- 당신, 강하다고 들었는데
그렇게 생겨서는 정말 강한 거 맞아?
- 팔도 가늘고 키도 별로 안 큰 데다가
얼굴에 상처도 없고……
- 반론한다
- 적당히 받아친다
- 얼굴의 상처가 무슨 상관이야?
게다가 내 특기는 민첩함이라고.
- 얼굴의 상처가 무슨 상관이야?
게다가 내 특기는 민첩함이라고.
- 뭐, 내일이 되면 알게 되겠지.
후훗, 내가 더 활약할 거야.
- 뭐, 그럴지도 모르지.
죽지 않도록 노력해 볼게.
- 뭐, 그럴지도 모르지.
죽지 않도록 노력해 볼게.
- 그, 그래.
조심하라고?
- 지금 제국의 실권을 쥔 건
재상 에기르 공을 중심으로 한 6대 귀족……
- 그리고 섭정인 아룬델 대공입니다.
6대 귀족에 관해서는 알고 계시나요?
- 군무경, 내무경과 같은 제국의 요직을 독점해
세습하는 대귀족들이죠.
- 어떤 전투가 벌어지려나……
다른 사람들이랑 이야기라도 해 볼까.
- 어떤 전투가 벌어지려나……
다른 사람들이랑 이야기라도 해 볼까?
- 전투에 대비해서 슬슬 쉬어야겠어.
- 전투에 대비해서 슬슬 쉬어야겠어.
- 다른 사람들에게 말을 걸어 줬구나.
고마워.
- 슬슬 밤도 깊어졌고
너도 내일을 대비해서 쉬는 게 어때?
- 가르그 마크 지하에 떳떳하지 못한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 있다는 거 알아?
- "어비스"라고 불리는 것 같은데……
어떤 사람들이 사는지 한번 보고 싶어.
- 교단이 제압에 나서지 않는 것을 보면
토마슈 사건과 관계는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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